1.
목사님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데인 오틀런드는 [우리가 몰랐던 여수]에서 <은혜의 걸림돌, 자기 의>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양심적으로 행하는 '순종'은 한 꺼풀 벗기면 '불순종'인 경우가 많다. <죄책감이 아니라, 자기 합리화와 자기 의가 은혜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예수님은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사람들'의 죄를 계속해서 드러내신다.
그분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선포하심으로, 그들이 완전무결함을 자랑하는 대신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은혜를 경험하게 하신다. 하나님 나라의 기쁨에 참여하기 위한 열쇠는 <우리에게 자격이 없음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이다.>
2.
우리의 자격 없음은 율법을 어기는 모습뿐 아니라 율법을 지키는 모습에서도 드러난다. 율법 준수는 우리 마음속의 죄를 없애지 못한다. "누가 커트라인을 통과해 의로워질 것인가?"가 아니라 "자신이 절대 커트라인을 통과할 수 없음을 누가 인정할 것인가?"가 예수님이 주목하시는 문제다.
우리 스스로 자격을 쟁취하려는 노력을 포기할 때, 비로소 우리의 모든 바람과 요구보다도 훨씬 더 후하게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 그럴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된다. <우리 스스로는 할 수 없는 것 위에 하나님 은혜의 전능함이 있다.>>
3.
오늘 묵상(요9:1-12)은 눈 먼 사람을 치유하신, 세상의 빛되신 예수님에 대한 내용입니다. 성경통해 날 때부터 눈 먼 사람을 만나면, 전 언제나 날 때부터 경험했을 장애의 힘듬과 고통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 먹먹해지기만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이 눈 먼 사람을 치유하시며 장애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십니다.
장애를 죄에 대한 징벌로 여기던 사회에서 예수님께서는 장애와 죄의 연관성을 부정하시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인 저는 장애를 편견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함을 배우게 되는데요.
4.
날 때부터 눈 먼 사람은 자신의 장애와 사람들의 정죄와 멸시로 평생을 살아왔으나, 예수님을 만나고 눈을 고쳐주셨을 뿐 아니라 장애에 대한 편견도 깨뜨려주셨습니다.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저의 오랜 장애와 같은 문제와 사람들의 색안경, 편견을 돌보시고 깨뜨려주셔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드러내실 줄 믿습니다.
5.
또한 <편견을 버리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 지체와 문제>를 살펴보게 되는데요. 이전에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마음 아프고 안됐다는 생각하며 기도 했는데요. 이제부터는 저도 자격없는 자로서 은혜를 받았고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을 인정하면서요.
그저 예수님께서 하신대로 편견을 버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그저 사랑으로 섬겨야 함을 깨닫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예수님의 시선으로 보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주목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 사람의 죄도, 그 부모의 죄도 아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요9:3, 우리말성경)
첫댓글 샬롬 전도사님^^♧
복된 묵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편견을 버리고 주님의 사랑으로 바라보고 사랑하기를 힘쓰겠습니다.
평안한 시간 보내셔요.
주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샬롬 목사님 ^^
공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
저도 더욱 하나님의 시선과 사랑으로 바라보는 삶을 힘쓰겠습니다 ♡♡♡
오늘도 교단지방회 예배 통해 회개하며 저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쉼있는 밤되셔요 목사님
꾸벅꾸벅 ♡♡♡
아멘♡
저도 편견을 버리고요.
예수님께서 사람을 존재 자체로 얼마나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시는지 그 마음을 배우겠습니다.♡♡♡
아멘아멘 ^^
샬롬 사모님 ♡♡♡
공감해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
저도 존재 자체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되새기면서요 ♡♡♡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길 소망합니다 ♡♡♡
오늘도 너무나 감사한 식사 교제 나누어서
큰 위로가 됐습니다 사모님♡♡♡
평안한 밤되셔요 ♡♡♡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시며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기도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오늘 하루도 애쓰셨습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정수형제님 ^^
언제나 따뜻한 사랑으로 공감해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
언제나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사랑으로 섬기시는
우리 정수형제님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
저도 함께하며 노력하겠습니다 ♡♡♡
평안한 밤되셔요 정수형제님 ♡♡♡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저도 편견의 죄를 지고 있음을 너무 쉽게 놓치게 됩니다. 사람을 율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면 요. 미흡한 상대방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저부터 회개해야함을 기억하겠습니다.
오늘도 먼거리 함께하기 위해 이동하셔서 피곤하시겠어요. 평안한 쉼누리시고요!!!
아멘아멘 ♡♡♡
샬롬 전도사님 ^^
오늘도 함께함이 그저그저 기쁨이었어요^^
언제나 사랑으로 공감해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려요 ^^
또한, 삶을 겸손히 돌아보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
오늘도 애쓰셨구요 ^^
평안한 밤되셔요 전도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