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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일본의 예쁜 단독 사진들을 보며
돌맞은개굴이 추천 2 조회 2,467 13.03.11 11:0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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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3.11 11:15

    그게 노무라 증권의 보고서와 어떤 다른 내용을 전달하는 것인지 설명을 곁들이시면 더욱 좋겠네요.^^ 한국의 삐까번쩍한 아파트 문화를 어여삐 여기는 일본인들이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한국 아파트 문화의 장점을 소개하는 것을 보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뿌듯함? 씁쓸함? ^^

  • 13.03.11 11:12

    저두 후쿠오카쪽 사진한장 올릴게요

  • 작성자 13.03.11 11:16

    그리 멀리 갈 곳까지도 없죠. 수도권 외곽 단독주택단지들 사진 보면 됩니다.^^

  • 13.03.11 12:40

    저는 후쿠오카 중심가에서 십분 십오분 걸어서 떨어진곳 올릴게요 지하철 찻아가는 길에 찍은거요

  • 작성자 13.03.11 11:18

    일본 사진을 올리는 것은 좋습니다. 그 사진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지적해주시면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 13.03.11 11:22

    한국의 단독주택지가 단독주택의 효용성때문에 땅값이 올랐다고 주장한다면 혼자만의 상상속에서 사시는 분이시고 그 땅으로 뭘 해보겠다는 투자가치 측면에서 오른 것이겠죠 만약 용적률을 1층만 올려야 한다고 법적용한다면 볼만할 것입니다

    일본은 마치 핸드폰을 사는 것처럼 사자말자 구식취급 받고 엄청난 감가상각이 되어버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시장이란 의미이겠네요. 과연 우리나라도 그런것일까 생각해보면 주상복합이니 건설사에서 트렌드를 주도 할려고는 시도하지만 남향 판상형으로 다시 돌아오는 걸로 보니 일본과 다른구석은 있네요

  • 제가 어젯밤에 엑셀파일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거기에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제가 점찍은 몇 개 아파트를 구입했을 때와 임대로 살 때의 지불해야 하는 비용, 대출 받아야 하는 금액, 그로 인해 우리집의 금융자산이 어떻게 변화할까...등등을 표로 만들어서
    부동산포털을 보고 몇 가지 수치만 업데이트 하면 자동으로 이런 것들이 계산되게 만들었는데요...
    님의 글을 읽어보니 제가 왜 금융자산의 변화에 신경썼는지 팍 느껴지네요.
    아파트를 투자상품이 아닌 소모품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겁니다.
    왠만해서는 금융자산이 크게 줄어들게 아파트를 사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죠.

  • 13.03.11 11:24

    임대료 계산할때 앞으로의 물가상승을 고려한 임대료의 상승은 고려하셨나요? 당연히 고려안하셨겠죠

  • 단독은..저도 한 때 많이 알아봤고,
    일본계 주택 건설 업체인 미사와홈에서 만든 모델하우스도 방문해봤는데요...
    땅 때문에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하고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은 교통이 불편하고, 학교 다니기 불편하고, 쇼핑도 불편하고.....
    제 입장에서는 그런 곳에 집 지어봐야 아파트보다 장점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나중에 나이들면 잠시 쉬러 갈 용도면 모를까...

  • 저는 물가상승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디플레가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변수가 너무 많은 상황이라 그런거까지 감안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요즘 발표되는 물가 관련 통계치를 보면 각종 경기부양책으로 인플레를 유도하는 정책들이 쏟아져나옴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이 그닥 높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그런 통계 누가 믿냐고 하지만....
    그렇지만 믿지 못하는 상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고,
    아무튼 추세가 그렇게 가고 있기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를 너무 많이 짓고 있는 것도 물가가 올라도 임대료는 착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변수가 너무 많죠.

  • 작성자 13.03.11 11:27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이미 아파트 소유한 지 15년이 다 돼가고 있습니다. 제가 제 인식 자체를 항상 의심하는 편이기도 하니, 제 의지가 굳건할 리도 없을 테구요.^^

  • 13.03.11 11:36

    ^^ 물론 요즘 디플레이션 조짐이 보이지만 저성장일 뿐이지 마이너스성장은 아직 아닙니다 일본식 장기디플레이션은 그야말로 일본만 온것이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위기를 대처해왔던 모습들을 생각하면 디플레이션은 일시적인 것일 뿐이고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는 봐요

  • 작성자 13.03.11 12:05

    작금의 양적완화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유발하지 않는다면, 통화론자들은 죄다 사라져야겠죠. 이리하여 경제학의 한 축이 사라지는도다! ... 그런데, 문명이 사망의 길에 접에 들면, 아무리 금리가 낮고 통화가 넘쳐나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꽤 되더군요. 사람들이 화폐와 자산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렸다고나 할까요. 경제현상에 대한 관심 자체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전환기에는 꽤 많이 목도되기도 합니다.^^

  • 실제로 제가 최근에 읽은 책 (제목: 신용천국의 몰락)에서는
    통화론자들이 주로 쓰는 화폐수량설을 개량하여 신용수량설을 주장하기도 하더군요...^^

  • 13.03.11 11:53

    일본에 왜 주택관리업체들이 성행중인지 설명되는 글입니다.
    일본이 경차를 선호하는, 아니 자동차 구입여건 자체에 대해 우리와 다른 시각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이유가 설명되는군요.
    더불어 제가 사는 일산지역이 왜 외제차로 넘쳐나는지도 다시한번 확인되는 글입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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