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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ANMUL
어 딱히 말멀 맞는가 모르겄다 상상한다면 약간 혐오일수도 있어
내가 꿈을 자주 꾸는편은 아니야
그리고 꾼다 해도 태반은 잊어버리거나 개꿈으로 치부해버리기 마련이지
정말 세세하게 기억나는건;;;;; 진짜 강렬한 경험같은것만;;;;
예를들자면 살인당하는꿈이나 한강괴물같은거한테 존나쫓기는꿈이나 잤잤하는꿈이나... 근데 경험 없는건 함정
아 이걸 말하려는게 아니야
그저께 꾼 꿈이 존나 찝찝해
딱 꾸고 일어났을땐 헐 또 개꿈이넹 했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존나 음...... 내 맨탈이 붕괴되어가는거야
아니 누가 지눈알을 뽑아서 입에쳐넣고 진지하게 씹어보냐고
내가 무슨 삼국지의 하후돈도 아니고 어? 부모님의 은혜를 어찌 버리리오 어? 효녀갑인거야 어?
무슨 한편의 영화처럼 긴 꿈이었는데 앞부분 뒷부분 거의다 기억안남 짤라먹고
거울이 있었어 그래서 거울을 보는데 문득 내 눈알을 뺄수 있겠다 생각드는거얌
그래서 존나 흐릿하지만 손가락으로 한쪽 빼냈음 헐 아프진 않았음
나 이거 쓰는데 미친년같아;;;;; 내가 뭘 했다고? 멘붕
쨌든 뺐는데 더 가관인건 그걸 존나;;;;;;;;;;;입;;;;;;;;;;;;;골인;;;;;;;;;;;;예~!
중딩때 했던 소눈알 해부가 생각났던건 존나 랜덤이었음
그게 팍! 터지면서 안에 거뭇한 액채가 어;음; 그래 나도 씹었음 그래 그렇게 응? 어? 내가 뭘 했다고? 뭐가 터졌어?
웃긴게 그때 내 모자란 머리통을 후려친거임 이 시발같은 생각이
헐 나 그럼 한쪽눈 빠이빠이? 애꾸임? 지금 거울 다시보면 한쪽눈 블랙홀처럼 뚫려있는거야????
지눈알 씹어삼...키진않았다 그때도 비위란건 존재했나봐 어쨌든 그런나년이 공포에 휩싸인거임 헐 ㅠㅠ
애꾸눈으로 내 남은생을 살아야한다니 울적해짐 ㅠㅠ 사람들이 보면 뭐라고할까 ㅠㅠ
역시 꿈에서도 난 외모지상주의의 노예였어
근데 거울을 보니까 눈이 멀쩡해! 올ㅋ
그래서 뜬금없이 엄마 소환해서 엄마!!! 나 눈 멀쩡해!!! 따위를 소리쳤던것같음
엄마나눈씹어서아니그게내가빼서그래서음씹었는데아니그게말이야 따위의 헛소리를 지껄이다가
깻음
쓰고나니까 개꿈이네 근데 이빨이 다물어질때의 느낌이 생경해서 잊혀지지않아
대체 왜 그 소눈깔의 감촉을 연관지었는지는 미스터리 과연 내가 그것을 삼켰는지는 미궁
그럼 여시들 찝찝한 하루 잘보내 촤하하
첫댓글 근데 꿈에서 뭐 터지고 거뭇한 액체가 나왔다는걸 봐서는... 언니가 진짜 뭘 씹긴 씹은듯..;;;;;;;;벌레 씹은건 아니겠지...그래 아닐꺼야!!아니야;
으잉..... 벌레라니...........
무슨 소린지 이해가 잘안간다 언니야 ㅠㅠ
ㅎ.....기분이 이상한데 뭔가.... 공포영화에 나올수있을거같기도 하다... 그래도 다시 눈 생겨서 다행이지ㅋㅋㅋ
헐...눈알을 씹었다고? 그쪽으로 뭔가 컴플렉스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는거야 여시야?
나도 눈알뽑는꿈꾼적있었는데ㅋㅋㄱㅋ 난 저글링함
앜ㅋㅋㅋ저글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