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춘천 ->용산까지 진행 후
2. 경부선 : 용산, 서울 정차
지도상으로 봤을 때는 중앙선 1,2번 라인에서 경부선쪽으로 빠질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로를 이용하여 경부선 선로로 이동,
남영역 통과하고,
지상서울역 정차(현재 경의선 홈)
3. 경의선 : 신촌, 디엠씨 정차
디엠씨역에서 경의선과 동일홈 환승 결합
(그런데, 지도상으로 보면 불가능해보이긴 하네요 --; )
4. 공항철도 : 김포공항, 인천공항 정차 (중간 정차역은 필요에 의해 추가 가능)
이런 식으로 2시간에 1대 꼴 정도로만 운행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경의선 가좌-서울역간의 선로용량이 문제인데,
현재 서울역 직행 노선을 2시간에 1대로 줄이고, 그 다이어를 ITX로 전환하는 겁니다.
(출퇴근시간대는 제외)
대신 디엠씨역에서 ITX에 동일홈 결합할 수 있게 다이어를 짜고,
디엠씨-용산역간은 추가요금없이 수도권 통합요금만으로 입석 승차 가능하도록 특례를 주면, 이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의선 각역의 시간표상에, ITX와 환승결합되는 차에는 별도 표시를 해 주면,
서울역 직행이 줄어들었다는 거부감도 줄일 수 있고요.
오히려, 디엠씨 이북에서 1회 환승으로 용산까지 이동이 가능하니,
경의선 디엠씨 이북 승객의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덧붙임 : 디엠씨 동일홈 환승이 안 되면... 매력은 반감...
첫댓글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그런데 동일홈 환승이 안 되더라도 매력이 크게 떨어질 것 같진 않습니다. ;;
이 방안을 실현하려면 경의선 서울착발 열차 다이어를 까먹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경의선 연선 입장에서는 반발이 있을 것 같아서요.
중앙선 연결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요? 동계올림픽도 있고 해서..
뭐 그렇긴 합니다만... ^^
서울역을 경유하기엔 선로 용량이 너무 후달립니다. 서울역만 해도 경부선 열차들로 인해서 후달리고 서울~가좌 역시 회송열차와 서울발 경의선 열차로 후달리고요. 용산에서 공항철도로 연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서울역을 경유하기엔 KTX 부천역님 말씀대로 진짜로 선로용량이 부족하고 지금 경의선 역 중 수요가 제일 많은 역이 서울역이니 지금껄 줄였다가는 큰일 나지요 제가볼때는 용산에서 공철로 가는게 답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