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92 번 ! 앞으로"
지금 이상황을
다른사람이 보면 면접중으로 오해할지도 모르겠지만,
19살, 약 일주일전 난 오토바이 사고로 이곳으로 오게되었다 ..
이곳은...
..천사가 사는곳. 즉 천계 ,
..그러니까난 이름이 아닌 번호로 매겨지는 죽은자들의 세상에 와있는 것이다,
아직 못해본게 얼마나 많은데 ,첫키스도 못하고 , 결국엔 결혼도 못하고 ,
처녀귀신이 되버렸다 .
아니지 귀신이 아닌가 ?
...
.
"예! 뭐 제가 그 천 몇번인거 같은데요?"
"말투가 상당히 거슬리는군 ..
예전이나 지금이나 버릇없는건 여전하군 ,"
"사생활도 캐고 다니나 보죠 ?"
"그게 나에 일이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니까 ,"
이남자 직업정신이 대단한데 ?
일을하기 위해 살다니 ,이해할수 없는노릇이다 ,
살기위해 일을 하는게 아니고 ?
아무래도 이남자는 다른사람들과 많이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인것 같다 ,
..... 이런사람을보고 일에 미쳤다고 하는걸까 ?....
.
...이게 우리둘의 첫대화였다 ,
별로 유쾌하지도 ,즐거운 대화도 아니였다 ..
....
천사라고 임무가 주어지긴 했지만
딱히 할수있는일이나,
해야할 일도 없었다. 가끔 천계수업을 듣기도 하지만,
그래서 아무도 없는공원에 누워 나무에 나뭇잎을 세고 있는 중이다 ,
.... 그래! 비웃어도 좋다고!,
...
그래도 나무가 그리 큰나무가 아니여서 거의다 셌다 ,
"천팔백한개 천팔백두개 ...천.."
"여기서 뭐하는 거지 ? "
"아씨 조용히해요 , 천팔백...으악!!!! 까먹었잖아요! 내가 몇시간동안 센건데!
으이씨! , 짜증나!!!!!"
.
.옆에서 말거는 그남자 떄문에 ,
결국 세던 나뭇잎갯수를 까먹어 버리고 말았다 ,
..
무표정으로 서있는 그남자 ,
.
... 화난건가 ? ... 설마 , 천사가 ? 하하하
"그렇게 한가하나 ?"
"댁이 뭔상관이예요!, "
그냥 한번 목소리 높여 봤다 ,
저사람이 괜히 날 무시하고 깔보는거 같아서 ,
.재수없어! 일밖에 모르는 놈이!
" 난 리드다 ,
내가 여기 온지 몇년이나 된줄 아나 ?"
"며,몇년인데요!"
뭐야 막 한달차이 나는거 아냐 ?
길면 일년정도 겠지 설마 그거같다가 째려는건 아니겠지 ?
"정확히 올해로 125년째다,
그러니까 너의 고조할아버지로도 모자른다고 ... ,"
"싫어요!"
"뭐가 싫타는거지 ?"
"대우를 받고 싶다는거 아닌가요 ?
왜요 할아버지 취급이라도 해드릴까요 ? 그러시길 바래요 ?"
.....
피식,
리든가 그사람은 나를 보고선 한쪽입꼬리를 올리고 기분나쁘게 웃엇다 .
근데 분명 기분이 나빠야 되는데 ,
짜증내고 화내야 되는데 , 왜 얼굴이 붉어지고 , 멋있어 보이는지 ,
정신차리자! 정신차리자!
뭐 본판은 잘생기긴 했지만 니스타일은 아니잖아 온새록! ,
" 뭐 뭐가 웃겨요! "
"한가 한것같으니까 , 그럼 오늘부터 내일을 도우도록 하지 "
왜 그때 거절을 하지 못했을까 ,
분명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인 난데 ,
왜 그런 귀찮은 일을 거절하지 않았을까 ,
참 내가봐도 신기하다 ,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
....
"오늘은 명단 작업이야 ,
천계로 들어온 사람들의 이름을 모두 적어야 해 오늘 들어온 사람은 총 ,
52034니까 , 열심히 해 "
"예? 그걸 일일이 손으로요 ? 이 깃털달린 붓펜으로요 ?
컴퓨터 없어요 ? 컴퓨터~"
"컴퓨터가 뭐지 ?"
...이사람 컴퓨터를 모르는건가 ?
이곳에서는 땅을 내려다 보지 못하는건가 ?
..
.....하긴 이사람이 온지도 130년이 다되가니까
그땐 컴퓨터는 커녕 , 컬러티비도 없던 시절 ,....
..
" 음 , 새로 발명된건데요 ,
각 나라를 컴퓨터란것을 볼수도 있고 ,
뭐 , 여러가지 할수 있죠 글자도 쓰고 "
"정말 그게 가능하긴 해 ?"
궁금한듯 묻는 그에게 질문을 되풀이했다
"이곳에선 땅을 내려다 보지 않나요 ?"
"응, 그럼 천계에서 육체없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된다고
.. 잔말말고 일이나하자 ."
누가 물어놓고선!괜히 나보고 일이나 하래!
... 웃기 지도 않는다니까 . 그럼 묻지를 말던가
역시 차갑다니까
...
그렇게 우리는 그나마 이름을 부르는 사이가 되었다다 .
..
리드 새록 ,
뭔가 안어울리는 이름 , ..하하
역시 리드는 하루종일 일에만 매달려있고 ,
.. 난 하루종일 옆에서 시중 비슷한걸 들어야한다 ,
뭐 가끔 얘기도 해서 이것도 할만 하다 ,
그래도 더 많은 얘기를 나눴으면 하지만
리드는 저녀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니 원
..
오늘은 리드가 쉬는날 뭐 집에서 열심히 일을 하겠지만,
대신 천계수업이 있는날이다 ,
....
..한강당에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데 ,
지루한 이야기들만 가득히 해댄다 ,
뭐 천계의 규칙 ,천계에서 하는일 , 이런것들을 대학교 강의하듯이 가르친다,
뭐 이런저런 규칙들이 많다 싸우면 안된다는 사소한것에서 부터
죽은 사람만이 이곳에 올수있다는 것까지
.. 하지만 가장 중요한 ... 천계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규칙은 딱하나다 , ' 천사간의 사랑금지'
뭐 이해할수는 없지만 규칙이 그렇단다 ,
여긴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게 참많은것 같다,
그렇다고 마음으로 이해되는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천계의 세계란
복잡하고 오묘하다
.
그런 규칙을 만들빠엔 차라리 천계사람들에게 마음같은걸 주지 말지
그럼 처음부터 쉬울꺼 아냐 난 모냐구 거참
..그리고
천계사람들이 주로 하는일은 '환생시키는것''천사를 만드는일'
가장 큰 업무로써 저것을 게을리하거나 그 규칙을 어길시에는
무지하게 큰 벌을 받게 된다는데 그게뭔지는 잘모르겠다
리드는 알려나 ? 흐음
그리고 천계에서 가장 높은 계급
천사중에서 높은 계급이 되면, 땅을 볼수도 있고 내려갈수도 있단다,
그래봤자 자신을 기억해줄 사람이 없다는건
천계중 모르는 사람이 없다.. 분명 처음에는 기억하겠지만
천사중에서 높은 계급이 되려면 그러려면 분명 시간이 한참이나 흐르고 난후에야
그제서야 인정받겠지만 그때가 되면 자신을 알아봐줄 사람조차 없다는걸
이천계사람들은 누구나 안다 누구나
물론 천사중에 높은 계급을 가질려면 , 천계장님 정도 되야하지 않을까 ?
천계장님 정도 되면 마음대로 천계과 이승을 왔다갔다 하려나 ?
그분은 3000년정도 천계에 살았으니까 , 난 몇년이나 남은거야 ?
난 아직 풋내기니까 ... 아직 많이 남았네 ?
엄마 아빠 많이 울었겠지 ?
나도 이렇게 힘든데 남아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
금방 내려갈수는 없겠지 ?
부모님은 착하고 남을 항상 돕는 분이셨으니까 ,
불쌍한 사람들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시는 분들이니까
그러니까 천계장님이 우리 엄마아빠도 이쁜 천사만들어 줄꺼야
그러니까 나중에 천계에서 만나볼수 있겠지 ....
못난 딸 먼저갔다고 여기와서 혼내는거 아닌지 ...
차라리 지금이라도 혼내줬으면 좋으련만 ..
꿈이라고 얘기해줬으면 좋으련만 ...
....
......
...
"리드...!.."
.
리드가 일할께있다며 어제 찾아오라고 해놓고선
,,책상에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
이런 모습 처음이고...
..
....오오 멋지다 ,
가까이에서 보니까 더 멋진데 , 왠지 귀여운거 같기도하고 ,푸히히,
속눈썹도 엄청길고 자세히보니까 얼굴도 무척 작다 .
볼도 귀엽네 크크 역시 리드때문에 살맛 난다니까
"콕콕"
볼을 늘리기도 하고 찔르기도 했지만 ,
...다행이도 뒤척일뿐 일어나지는 않았다 ,
붉은입술,
너무 이쁘다 ,
얼굴도 하얗고 ,.. 이사람 여기 오기전엔 연예인이라도 했었나 ?
난 더 자세히 보기위해 가까이 다가갔다,
...
크큭, 귀여워라 ,
'번쩍!'
"꺄악!!!"
갑자기 리드가 고개를 드는바람에 ,
리드의 머리와 내이마가 정통으로 부딪히고 말았다 ,
뭐야 말좀하고 일어나지 ,
아야 ~,,
으으 리드는 당황한듯 날 쳐다 봤고
당황한 리드는 무척이나 귀여웠다 .
"뭐야 , 갑자기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고는 ,
천사간에 사랑은 어떠한 경우도 ..."
"아! 아니예요! 절대! "
착각도 !참 ,
그냥 잘생겨서 봐줬더니만,!
원래 여자란 그런거잖아요! 멋진남자한테 눈길 가는거
그런거지! 딴건 없다구!
다 그건 리드가 이쁘게 생겨서 그런거라고!
" 그럼 다행이고 일이나 하자 "
...
..왜 리드에 말에 가슴이 뜨끔했는지 ,
.... 왜 가슴이 미워 지는지 .... 후우
... 리드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걸까 ?
.크크 하긴 뭐 난 못생겼으니까 리드는 이승에서
이쁜 여자친구가 있었곘지 ?.
'새록아 널처음 만난순간부터 좋아했어 '
'뭐라고 리드 ?'
'좋아했어 , '
"으앗!!!"
또 이상한 꿈을 꿔버렸다 ,
리드가 내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꿈,
....내가 미쳤어! 왜이렇게 가슴이 뛰지 ?....
요즘 내가 미쳤나봐 이런꿈을 다꾸고
그리고 지금도 얼굴이 화끈화끈거린다
정말 실제 처럼
설마 내가 리드를 ?
....정말 .. 설마다..
만난지 3개월 밖에 안됬는데 ? 난 그렇게 헤픈 아이가 아니라고 ,
뭐 진짜로 사랑을 해본적조차 없지만 ,
그래서 사랑이란 거 자체를 모르니까 난 그런거 모르니까 ...
그런데 ...
...역시 이감정인가 ?...좋아한다는게 ?...
...
.1달후 난 확실히 느꼈다 ,
....
리드를 좋아한다는걸 , 아님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는걸 ,
....
....역시 이건 금기지 ?..... 천계에 남으려면 이러면 안되는거지 ?
..금기니까 안되.... 다신 환생도 못한다고 ....
사랑하는 가족들도 환생할텐데 난 환생조차 안된다는거 ..
너무 슬픈일잖아 ..
역시 리드한테 일을 관둔다고 말해야 겠어 ,
그게 모두를 위해 좋은 일이겠어 역시 그게 모두를 위해 좋겠지
...
결국 난 잡고있던 리드 서재에 문손잡이를 돌렸다 ,
"리드! 나 아무래도 이일 관둘께!"
"에이씹! 놔 ! 미친, 어디다가 입술을 부벼대고 지랄이야 "..
......
키스를 나누고있던 , 저사람 ,..
설마 리드 ? ... 저사람이 ?.... 저렇게 여자에게 서슴없이 욕을 퍼붇는 사람이 ?.
말도 안되 , 그럼 여태 내가 알던 리드는?
저거 리드맞아 ?
뛰었다
너무 보기 싫었다 두사람다 낯선 리드도
둘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나도 .... 모두 낯설고 무서웠다
.....
"온새록! 온새록! 서!"
....
나는 리드의 말이 들리는데도 불구하고 ,
무작정 달렸다 ,
여느때같았으면 섰을테지만 눈물을 들킬까봐
바보같이 우는걸 들킬까봐 뛰고 또뛰었다
정말 눈썹휘날리도록 달렸다 , 이럴때 어떻하면 좋지 ?..
왜 더 집착하게 될까,
내가 알던 리드는 그사람이 아니였으니까 , 포기해야 되는데 ,
..
내가 사랑한 리드의 모습이 아닌데 분명 아닌데
왜자꾸 눈물만 나는지 ,
왜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없는건지 .
...
그냥 무작정 울음만 낫다
왠지 모른다
"하아 , 내가 너 여기있을줄 알았어 "
"여긴 왜왔어요 ?"
최대한 멀리 도망쳐 온줄 알앗는데 ,
금방 따아와버린 리드 , 난 얼른 눈물을 훔치고선 물었다 ,
"넌 왜우는데 ?"
"내가 먼저 물었잖아요!"
,....
...
................
"나 아무래도 널 좋아하는것 같다...아니 그이상일지도 몰라,
금기라고 안된다고 자꾸 거부했는데 , 도저히 안돼겠어..
정말 나 미친거 같어..
너한텐 좋은모습만 보이고 싶고 , 니 우는모습 꼴도보기 싫어.. ,
너만날시간만 기다리고 , 그좋던 일도 귀찮아져 버렸어 ,
너랑 얘기하는 시간이 좋아져 버렸어 ,
어떻하냐 ? 니가 나 미쳤다고좀 해줄래 ?
내가 다 잘못된거라고 , 정신차리라고좀 해줄래 ?
너가 그래주면 나 뒤돌아설수 있을거 같은데 그럴꺼 같은데..
...
...
"
..
..
쉬지않고 말하는 리드 ,
그럼 같은거 때문에 고민한거야 ?..
같은이유 ...
"왜 실망했냐 ?..
내모습이 아니여서 ?...
내가 널 좋아해서 ?"
상처받은듯한 눈으로 새록을 바라보는 리드
그 눈빛은 분명 새록이 아까 그장면을 목격했을때의
눈과 지극히도 닮아있었다
분명 같은이유였다
"흐읍. 바보같이 똑같은이유로 고민했잖아!
일찍 말해주면 좋았을껄! "
난 리드의 어깨를 사정없이 쳤다 ,
늦게 말해줘서 나혼자 끙끙앓게 한 리드가 미워서
그래도 이렇게라도 말해줘서 고마운데 .
닥쳐올 운명이 무서워서 금기를 어긴게 무서워서 .. 그래서 ...
그러자 날 꼭 안아 주는 리드 ,
처음안겨보는 리드의 가슴은 따뜻했다..
늘 냉정하고 차갑게만 굴던 리드가 아니라
온몸으로 그의 따뜻함이 전해져왔다
그래서 왠일인지 눈물이 더 나왔다 .. 계속 주체할수 없을만큼
잘을 모르겠지만 리드도 울고있는거 처럼 보였다 ..
적어도 내눈엔 그렇게 보였다 ...
"금기라는거 ..... 우리 ...한번....어겨볼까 ?..........."
....
그렇게 ..
....
...우리는 몰래 사귀기 시작했다 ,
서로같이 있을때는 숨김없이 자신의 모습을 보였고
둘사이에 거짓됨도 전혀 없었다 ,
그래서 인지 우리둘사이는 예전보다 더 가까워졌고
..
그러는 사이에 난 더 리드가 좋아져 버렸다 ,
이렇게 계속 행복할것만 같았다
늘 이렇게 웃고 늘이렇게 행복할줄만 알았다
하지만,
...
우리의 비밀은 오래가지 못했고 ,
우리는 결국 천계장님께 , 불려가고 말았다 ,
금기를 어길시에는 ,
..
.. 1000년동안 허공을 떠돌아 다니고 ,
... 환생을 다시는 못하는데 ,..리드를 다시 못보는 걸까 ?
우리는 긴장감 때문일까 ?
하지만 둘이여서 두렵지않았다 혼자였다면
물론 무서웠을테지만 두려웠을테지만 또 울어버렸을 테지만
둘이여서
너무 사랑해서 두렵지 않았다 .. 물론함께 있을수 있다면
영원히 함께할수 있다면 하고 생각은 잠깐 했었지만 ..
잡고있던 손을 더욱 꽉 쥐고선 천계장님의 방으로 들어갔다 ,
...
"무슨일로 불렀는지는 잘 알겠지 ,너희 둘은 금기를 어겼다 ,
금기를 어긴 벌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느냐 ?"
...
...이렇게 가까이에서 뵙기는 처음이다..
... 생각보다 무섭지 않은 느낌 첫느낌은 그랬지만
우리의 얘기를 꺼내자 마자 내떨리는마음을 느꼈는지
그럴수록 리드는 내손을 떠 꽉 쥐고 마음으로 말을했다
.사랑해....
"예, 예전엔 두려웠는데 ,
사랑을 알고난 지금은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이번생이 아니면 다음생애라도 다음생애가 아니면 다다음 생애라도 ,
전 항상 온새록과 함꼐있을껍니다 ,
비록 떨어져 있더라도 제마음은 항상 이아이를 벗어나지 않을껍니다 ,"
당당했다 ,정말 당당했다,
난 왜 마음을 졸이고 있었던ㄱ ㅓ지 ?
어리석어, 정말 리드를 그렇게 사랑하면서 ...
이럴줄 뻔히 알았으면서
그래도 우린 행복했잖아 그리고 우린 서로 사랑하잖아 ?
맞아 ,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잖아 ,
전혀 , 꿇릴일없어! 우리가 뭘잘못했어 ,
천계의 금기..... 피해갈수 없다면 당당히 받아들이자 리드
"저도 리드와 마찬가지 입니다 ,
지금 허공으로 떨어진다 해도 , 그래도 ,
아니 그곳에서도 전 . .리드만을 사랑할 꺼예요 "
.....
...
.....
....
"너희둘은 천계에 금기를 어겼다 ,
....
그러므로 너희에게 벌을 내리겠다 ,
........................................................
..............
........................
둘이 땅으로 내려가 , 속죄하며 살아라 ,
................죽을때까지 함꼐 속죄하며 살거라 ...
................내가 너희에게 내릴수 있는 마지막 벌이다 ..... 죽을때까지
그렇게 사랑하면서 살거라....
잘가거라 , 내아이들아 ..........."
...
....
....
...
동시에 잠에서 깨어난 두사람. ..
"꺄악!!!!!"
"으악!"
..
한참 서로를 쳐다보다가 ,
옆에서 깬 남자가 말했다 ..
"설마...자,자기도 그꿈꿨어 ? 리드하고 "
"온새록? "
...
"역시 우린 천생연분인가봐 ...! "
"그럼 자기야하고 나는 리드하고 새록 ? 우히히 ,
그럼 우린죽을때까지 함께겠지 ?,죽어서도 함께일테고 "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 사랑해 ..
사랑해 ... ,
정말 , 내가 죽어서도 사랑할께 "
"나도 , 나도 사랑해 !"
................
.......
'천계장님 감사합니다.
...... 저희 잘 지내고 있어요 ,
....건강 하시죠 ?.... 그 금기말이죠 ...
..........저흰 그 금기때문에 사랑이 뭔지를 알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 천계장님 ,
.....................................................
................................................나중에 천계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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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꽃돌이중독]그놈을 사랑하려면 금기를 어겨라 ♡
꽃돌이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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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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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기요, 제목앞에 [닉네임]<-요런식으로 해주셔야 되는데. . .^^; 공지 확인해주세요~
님아..이때까지 읽어본것 중에 이 소설을 못보던장르엿어요... 마니마니 써주세요..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