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학교종이 정도 부는 소라빵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카리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직장에서 다같이 해보자는 의견에
매우 동조한 후 악기를 공구했습니다.
다들 아무것도 모르니까 무조건 저렴한 악기로 구매했어요.
처음에 악기를 받고선
이게 악기야? 무식하게 이랬죠. 플라스틱이라 느낌이 장난감 같았거든요.
헤헤 그치만 도레미파 해보고는 전혀 새로운 느낌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 부는 저에게도
음 뭐랄까 서글픈 느낌이 어울릴 것 같은 소리? 하하 너무 거창한가요?^^;;;
그 뒤로 핸드백에 꼭 넣어두고 다닙니다. 퇴근길에 출근길에 한 곡씩 불어요.
악보가 없어서 그냥 기억나는 노래를 붑니다.
등대지기, 엄마가 섬그늘에, 개구리왕눈이 ...
기억나는 노래가 어찌 이리 없는지요.>.<;;
그치만 그 와중에도 18번은 있습니다.
엄마가 섬그늘에.
이걸 불 때면 저도 왕초보같지는 않아요. 마음이요. 헤헷.
어서어서 열심히 연습하고,
정회원으로 승진도 하고,
강좌도 듣고 해서
저희 직원들과 꼭 합주하고 싶어요.
손 안에 들어오는 오카리나.
참 좋아요. 헤헤.
첫댓글 엄마가 섬그늘 혹시 '섬집아기' 아닌가요? 이곡도 참 좋은 곡이죠. 동요가 쉬워서 처음 오카리나 시작 할때 연습하기 좋습니다.^^
저는 지금도 섬집아기를 애연합니다.^^* 불어도 불어도 또불고싶고 들어도 들어도 또듣고 싶은 곡~~ 내마음속에 섬집아기의 자는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
"불어도 불어도 또불고싶고 들어도 들어도 또듣고싶은 곡" 이랑 어떤 곡인지 궁굼하네요.저는 "섬집아기"를 모릅니다....
한국에서 어린시절에 자주 듣는 동요입니다.^^ 제가 일반자료실에 악보 올려 드려야겠네요. 한번 연습 해보세요. 멜로디도 쉽고 좋은 곡입니다. 원곡은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들으실수 있으실 겁니다.
고맙습니다^^
네~엑!! 그 좋은 동요를 모르신다고요^^* 처음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는 애창동요지요^^*
음감이 좋으신가보네요 기억에 있는곡을 바로 연주하실 수 있다니 ㅎ
엄마가 섬그늘에의 제목이 '섬집아기'인 줄 몰랐어요. 헤헤 쑥스~ 그치만 그 노래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해주시니까 마구마구 힘이나요. 하하 으쓱으쓱~ 감사합니당^-^///
저는 성당(송파 문정동성당)에서 일주일에 한시간씩 배우고있습니다. 3개월 정도 되니 바장조외 사장조 음계까지 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여 멋진 연주 모습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