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영화의 전설 따거(큰 형님) 주윤발(68) 왈 “제게 필요한 건 쌀밥 두 그릇”
즉 점심, 저녁 두 끼만 있으면 된다지요. 나이도 그렇고 아침 안 먹는 나와 마찬
가지로 딱 맞네요. 혹시 얼굴도(?) 어찌 보면 거울에 비친 내 모습과 비슷하지
않나하는 착각도 합니다. 이것은 그만큼 주윤발을 사랑하는 마음이겠지요.
어쨌든 가진 재산 9,600억의 99%를 사후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나에게는 있는
게 만분의 일이나 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보통 연하인 아내보다 남자가 먼저
하늘로 떠나기가 쉽겠지요?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라 하더라도 재산 앞에서는 변심할 수도 있겠지만 따거 주
윤발을 설득하여 공표한 재산 기부 약속에 따라 주리라 봅니다.
첫댓글 ㅎ 나도 티브이에서 보았는데. 정말 대단한 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