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구연맹(회장 차동활)은 최근 대한체육회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소독 안내 지침과 당구장에서 지켜야할 수칙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큐와 공은 경기 끝날 때마다 소독하고, 좁은 흡연실은 가급적 폐쇄하라’
경기도당구연맹(회장 차동활)은 최근 대한체육회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소독 안내 지침과 당구장에서 지켜야할 수칙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경기연맹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인 집합 및 모임과 행사 등이 금지된다”면서 이에 따라 새로운 ‘코로나19 소독 안내 지침’ 등을 공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체육회도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 방침에 따라 각 시도 체육회에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조치 시행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
경기연맹은 새로운 ‘코로나19’ 안내지침에 따라 △당구장내에서 경기중 마스크 착용 △매 경기 종료시 스코어보드, 당구큐, 테이블 포인트 면(레일), 당구공 방역 △매 경기 종료시 손세척 등 개인위생 철저 △당구장 이용 동호인 개인용품 사용 등을 권장했다.
경기연맹은 특히 “당구장 휴게실은 밀폐된 공간이므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특히 좁은 흡연실은 폐쇄를 권장한다”면서 “흡연시에는 마스크를 벗어야 하며, 1명씩 사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당구연맹 함상준 행정총괄국장은 “강제성은 없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이니만큼 동호인 및 선수들이 불편하더라도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MK빌리어드뉴스 https://mkbn.mk.co.kr/news/view.php?sc=62000001&year=2020&no=88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