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또 제1호 금배지 받았습니다.>
4년전 21대 국회에 이어,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제1호 금배지를 수령했습니다. 금배지 1호는 선착순인데요.
국회사무처에 당선증과 여러 등록서류를 제출하면 금배지를 주는데 제 보좌진이 당선즉시 제일 먼저 절차를 밟았나 봅니다. 지역구도 가깝고.
그래서 본의 아니게 지난번에 이어 또 제1호 금배지를 수령했나 봅니다. 저도 나중에 알았습니다.
지난번에는 4년 쉬다가 입성했고, 또 일잘하는 1등 국회의원 의미로 귀하게 차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좀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보좌진에게 "뭐하러 1호 가져왔느냐?"고 했더니 "저희도 1호 받을줄 몰랐어요."라고 합니다. 기왕 받은거 어쩔수 없지만 혹시 신인 초선 당선자중에서 정말 일잘하는 1등 국회의원의 의미로 제1호 금배지가 필묘하신 분께는 바꿔드릴 용의도 있습니다.(전화주시죠)
저는 4선이나 되고 이런 영광은 신인 후배들께 양보하고 싶습니다. 저는 1호 금배지 없어도 괜찮습니다. 언제나 늘 처음처럼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잘하는 일등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정권심판의 열망,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달라는 외침을 잊지않고 실천하겠습니다.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마포의 대표일꾼, 마포는 정청래, 마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이란 헌법정신의 구현해 주신 국민들께, 마포구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의정활동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