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권세와 싸우라
♥ 오늘의 본문 / 사무엘하 11장 1~5절
♥ 오늘의 찬송 / 254장, 260장.
♥ 오늘의 요절 /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2절).
♥ 묵상 길잡이 : 죄에 대한 영적 경각심이 무너지면 누구라도 죄의 권세와 유혹에 무릎을
꿇게 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게 합니다.
♥ 묵 상 : 삶에 별다른 걱정거리가 없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누리다 못해 게을러질 때,
누구나 죄의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우리는 죄의 권세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절대 만만하게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첫째, 심각한 영적 상태.
이스라엘 군대가 암몬 자손을 격파하고, 그들의 수도 랍바를 포위하고 있을 때
다윗은 예루살렘 궁에 그냥 남아 있었습니다. 왕으로서 마땅히 군대를 이끌고 전장에
있어야 했지만, 한가롭게 낮잠이나 자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그때 죄가 그를 공격했습니다.
둘째, 욕망으로 밝아진 눈.
다윗은 어느 날 저녁 한가롭게 왕궁 옥상을 거닐다가 한 여인이 목욕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은 다윗의 마음에 그릇된 욕망의 불을 지폈습니다.
그 욕망은 그녀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는 행동으로 이어졌고, 다윗은 그렇게 죄의
유혹애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셋째, 억제되지 않는 욕망.
다윗은 그녀가 지금 전쟁터에 있는 부하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실도 다윗을 멈추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기어코 그녀를 궁으로
데려와 불륜을 저질러 버렸습니다. 주님의 마음이 합한 사람도 그렇게 처참하게
죄에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정리하는 말씀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히브리서 12:4)라는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안일한 생각으로 죄를 상대하거나 적당히 타협하고자
들면 우리는 반드시 패배합니다. 죄와 싸우되,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 삶의 적용 : 육체를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항상 죄와 싸워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기 도 : 주님! 하나님이 주신 복과 평안을 죄를 지지를 기회로 삼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첫댓글 죄의 권세와 싸워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