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4(주일새벽설교)“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 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13: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13: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13: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13: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할렐루야~! 오늘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세상 권세는 그 자체로 권위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셨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권세를 행사할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이미 이 세상의 모든 권세가 하나님에 의해 계획되고 정해진 것임을 알려주는 것이고, 세상 권세의 신적 기원을 나타낸 표현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의 통치자들이 칼로 대변되는 권세를 통하여 선을 이루는 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대해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임도 알려줍니다. 그래서 5절에서는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라고 합니다. 여기서 양심은 인간 스스로 작위적으로 생각해 낸 주권적 기준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rnthtr의 은혜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을 따라서 선과 악을 온전히 구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바울은 성도가 세상 권세에 복종해야 하는 이류로서 이것이 단순히 세상의 ‘노’,‘화냄’에 대한 수동적인 자세에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비록, 고통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그 마음 속에 있는 ‘양심’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저와 여러분들이 위에 있는 권세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헤아려서, 위에 있는 권세들이 악을 장려하고, 악을 행하도록 하지 않는 이상, 그 권위에 반드시 복종해야 할 것입니다.
235.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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