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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4장: 가인과 아벨
1-5a절, 가인과 아벨의 제사
[1절]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得男)하였다 하니라.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후, 아담은 아내와 동침하였고 아내는 잉태하여 가인을 낳았다. ‘동침한다’는 원어(야다)는 ‘안다’는 뜻으로 ‘성 관계를 가진다’는 뜻도 있다. 아담은 첫아들 가인을 얻었고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고 말하였다. ‘여호와로 말미암아’라는 원어(에스 예호와)는 ‘여호와의 도움으로’라는 뜻이다.
[2절]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하와는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다.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다. 농업과 목축업은 인류 역사의 아주 초기로부터 있었던 가장 오래된 직업들이었다.
[3-4a절]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세월이 지난 후에’라는 원어(미케츠 야밈)는 ‘날들의 끝에서’라는 뜻인데, 상당히 많은 날들이 지난 것 같다. 영어성경들은 ‘시간이 지나면서’(in the course of time)(NASB, NIV)라고 번역한다.
어느 날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하나님께 드렸다. 훗날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곡식 제사 즉 소제는 정당한 제사의 한 방식이었다. 한편, 아벨은 양의 첫새끼와 그 기름으로 하나님께 드렸으며 후에 그것도 모세의 율법에 규정될 정당한 제사 방식이었다.
[4b-5a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열납하지 않으셨다. ‘열납한다’는 원어(솨아)는 ‘유의한다, 존중한다. 인정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 제물을 존중하고 인정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 두 사람과 그들의 제물에 대해 차별하신 까닭은 무엇인가? 히브리서 11:4는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고 기록한다.
아벨이 믿음으로 더 나은 제사를 드린 것은 ‘첫새끼와 그 기름’이라는 그의 제물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두 가지 점이라고 본다.
첫째로, 아벨의 제물은 정성어린 제물이었다. ‘첫새끼’는 짐승 중에 가장 귀한 것을 가리킨다. ‘기름’이라는 원어(켈렙)도 ‘가장 좋은 부분’이라는 뜻이 있다. 민수기 18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소득의 십일조를 레위인들에게 주고 레위인들은 그들이 받은 모든 예물 중 그 아름다운 것을 취하여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한다(29-32절). 거기에 세 번이나 나오는 ‘아름다운 것’이라는 원어가 바로 이 단어이며 영어성경들은 ‘가장 좋은 부분’이라고 번역하였다(KJV, NASB, NIV). 신명기 6:5는 우리가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한다고 명하였다. 잠언 3:9는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교훈한다. 아벨은 바로 이런 정신으로 정성어린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던 것이다.
둘째로, 아벨의 제물은 피가 있는 제물이었다. 그것은 믿음이 없이는 드릴 수 없는 제사이었다. 아벨은 자신이 죽어야 마땅한 죄인이며 장차 하나님께서 자신을 대속(代贖)하며 구원할 구주를 보내실 것을 믿고 바라본 것이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시면서 입히신 가죽옷을 통해 깨달았든지, 혹은 하나님의 직접 계시로 말미암아 받은 진리이었을 것이다. 죄인이 오직 대속하실 구주의 피로써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성경 전체에 흐르는 진리이다(창 8:20; 레 1장; 히 9:7, 12; 10:19; 고전 11:25; 계 13:9). 그러므로 레위기 17:11은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고 말하였고, 히브리서 9:22는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말했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본문은 아벨의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의 두 가지 조건을 교훈한다고 보인다. 하나는 정성이고, 다른 하나는 속죄의 피이다. 특히 속죄의 피는 성경 전체에 계시되어 있는 근본적인 진리이다. 죄인은 죽어야 마땅하지만,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아벨의 제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의 예표이다. 예수께서는 죄인들을 위해 대속제물이 되셨다(마 20:28). 우리는 그의 피로 죄씻음과 거룩함을 얻었다(히 9:12; 10:10, 14).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요 3:16).
5b-8절, 가인이 아벨을 죽임
[5b-7a절]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가인은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였다. ‘안색이 변하였다’는 원어는 ‘얼굴이 떨어졌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제물을 받지 않으셨을 때 그는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엎드려 회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교만하였고 심히 분노하며 얼굴을 아래로 떨어뜨렸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그가 그런 태도를 취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시며 그것이 정당치 않다고 지적하셨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라는 구절의 원어는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열납되지 않겠느냐?”고 번역되기도 한다(Syr, Vg, KJV, NIV). 하나님의 말씀은 가인이 선을 행하지 않았다는 뜻을 내포한다.
[7b절]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또 사람이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린다고 말씀하신다. 사람은 선과 악,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선을 행치 않으면 악을 행케 될 것이며 악을 피하려면 선을 행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지 못하면 큰 죄를 짓는 자가 될 것이다. 그래서 야고보서 4:17은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고 말한다.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는 원어는 “그의 소원은 네게 있으며 너는 그를 다스릴 것이라”고 번역해야 할 것이다(KJV). ‘그의 소원’은 아벨에 대한 소원 즉 아벨을 이기고 지배하려는 소원을 가리키며 또 그는 아벨을 다스릴 것이라는 뜻일 것이다.14) 그렇다면 이 말씀은 가인이 아벨을 죽이게 될 것을 예언하신 것으로 보인다.
[8절]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그들이 들에 있었을 때 가인은 일어나 그 아우 아벨을 죽였다. 그의 교만과 불쾌함은 분노와 시기심과 미움으로 발전했고 마침내 살인의 행위로 나타났다. 이것이 인류 역사 최초의 살인 사건이었다.
죄가 전혀 없었던 세상에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살인이라는 추한 죄악이 나타났다. 선하게 창조되었던 아담과 하와의 아들 가인 속에 이런 무서운 죄성이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노와 시기와 미움을 경계해야 한다. 이런 육신의 일들을 행하는 자는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갈 5:19-21; 계 21:8; 22:15).
본문은 인간의 죄성을 증거한다. 가인 속에는 교만과 시기심과 미움과 분노가 있었고 그것은 살인에 이르게 하였다. 이것은 모든 죄인들에게 있는 죄악된 성질이다. 우리는 이런 죄악성을 경계해야 한다. 성경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살인이며 그런 자는 영생을 소유하지 못한다고 말한다(요일 3:15). 또 본문은 의인의 죽음을 증거한다. 인류의 역사상 많은 무고한 자들, 특히 순교자들의 억울한 피흘림이 있었다(마 23:35; 계 6:9-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 절정이었다. 그러나 그의 죽음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9-15절, 가인에게 내리신 벌
[9-10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찾아와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다. 그러나, 가인은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또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뻔뻔스럽게 대답하였다. 가인에게는 하나님의 전지하심에 대한 지식과 깨달음이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아벨의 억울한 죽음을 변호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지라도, 그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하나님께 호소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 살인 사건을 다 알고 계셨다.
[11-12절]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이제 가인에게 징벌을 선언하신다. 그 징벌은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라”는 말로 표현되었다. 하나님의 저주는 두렵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두 가지 내용이었다.
첫째는,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라는 것이다. 농사의 수확은 인간 생활에 필수적 요소인데, 땅이 다시 효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물질적인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었다.
둘째는, 너는 땅에서 떠돌며 방랑하는 자가 되리라는 것이다. ‘피하며 유리하는 자’라는 원어(나 봐나드)는 ‘떠도는 자와 방랑하는 자’라는 뜻이다. 사람은 누구나 평안을 원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누릴 수 있는 복이다. 사람이 안정이 없이 이리 저리 떠돌며 방랑하고 방황하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13-14절] 가인이 여호와께 고하되 내 죄벌이 너무 중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 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가 나를 죽이겠나이다.
가인은 하나님의 징벌이 너무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꼈다. 또 그는 장차 떠돌며 방랑하다가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이 그를 죽이려 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졌다. 이것은 악인들의 두려움이다.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나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친다(잠 28:1).
[15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그러므로].15)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가인에게 긍휼을 베푸셨다. 그는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그에게 표를 주어 만나는 자들에게 죽임을 면케 하셨다. 그 표가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것은 그가 살인자에게 주신 은혜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고 계셨다.
본문은 죄의 결과를 증거한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은밀한 죄를 다 알고 계셨고 그 죄에 대해 벌하셨다. 가인은 이전같이 땅의 효력을 얻지 못할 것이며(물질적 벌) 떠돌며 방랑할 것이며(환경적 벌) 죽음의 두려움을 가질 것이다(심리적 벌). 우리는 모든 죄를 멀리해야 한다.
16-26절, 가인의 자손들과 셋의 아들 에노스
[16절]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가인은 하나님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다. 그가 하나님의 앞을 떠나 나갔다는 표현은 그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섬기는 일을 멀리했음을 나타내는 것 같다. 가인의 후손들에게서는 경건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아벨 대신에 주신 셋의 아들 에노스 때가 되기 전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줄 몰랐다.
가인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다. 놋이라는 원어는 ‘방랑, 떠돎’이라는 뜻이다. 그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다는 말씀은 에덴 동산의 위치를 추측케 만든다. 만일 에덴 동산이 오늘날 지중해 지역이었다면, 에덴 동산에서 네 강이 발원하였다는 말씀(창 2:10-14)이나 그가 에덴 동편에 거했다는 말씀과 조화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지역이 이전에 높은 산악 지역이었다가 후에 지형의 큰 변화로 바다가 되었다면 가능한 일일 것이다.
[17-18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에녹이 이랏을 낳았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가인은 그 아내와 동침하였고 에녹이라는 아들을 얻었다. 인류의 초기에는 가족들 간의 결혼이 불가피하였다. 성경은 꼭 필요한 내용을 선택하여 쓴 역사이기 때문에 생략된 것들이 많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은 아담이 창조된 지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을 때의 일이었을 것이고, 그때에는 성경에 언급되지 않은 많은 딸들이 이미 출생되어 있었을 것이다. 가인은 에녹을 얻은 후에 한 성을 쌓았는데 그 성의 이름을 에녹이라고 불렀다. 그가 성을 쌓은 것은 불안과 두려움 때문이었을 것이다. 에녹은 이랏을 낳았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22절]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며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여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이었더라.
라멕은 두 아내를 취하였다. 한 남자가 한 여자와 결혼하여 부부가 되고 가정을 이루는 것 즉 일부일처(一夫一妻) 제도는 하나님의 뜻이다(딤전 3:2). 그러나 라멕은 특이하게 두 아내를 취한 것이다. 그것은 그의 절제되지 않은, 악한 육신적 욕망 때문이었을 것이다. 라멕의 아들들에게서 다양한 직업이 나타났다. 라멕의 첫째 부인인 아다의 첫아들 야발은 장막에 거하며 육축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다. 그가 장막에 거한 것을 보면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유목하며 살았던 것 같다. 그는 유목민들의 조상인 셈이다. 둘째 아들 유발은 수금과 통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다. 그는 음악가와 연주가들의 조상이었다. 라멕의 둘째 부인인 씰라의 아들 두발가인은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 즉 대장장이 혹은 철공업자이었다.
[23-24절]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라멕은 자기 아내들에게 그가 그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다고 말했고 가인을 위해 벌이 칠 배일 것이라는 하나님의 긍휼의 배려를 인용하며 자신을 위해서는 벌이 칠십칠 배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가인의 6대손 라멕 속에는, 가인 속에 있었던 악하고 과격한 감정이 있었을 뿐 아니라, 가인보다도 더 뻔뻔스러운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25절]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아벨이 죽은 후, 아담은 다시 아내와 동침하였고 하와는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고 그 이름을 셋이라고 불렀다. 셋은 하와가 지은 이름이었다. 셋이라는 원어는 ‘둔다, 놓다’는 단어(쉬스)에서 나온 말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었다.
이것은 아벨이 죽은 지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른 후의 일일 것이다. 창세기 5:3은 아담이 셋을 얻은 것이 그의 나이 130세 때라고 말한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 전 에덴 동산에서의 생활이 얼마 동안인지 모르지만 약 10년 정도만 잡고 가인과 아벨의 출생과 성장에 약 60-70년만 잡아도 아벨이 죽은 후 50-60년의 세월이 흐른 셈이 될 것이다.
[26절]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셋은 아들 에노스를 낳았는데, 그때에 사람들은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후반부를 다시 번역하면, “그때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시작되었더라,” 즉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하였더라”이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고 예배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창세기 5:6에 의하면, 셋이 아들 에노스를 낳은 때는 그의 나이 105세 때이었다. 아담이 셋을 낳은 것은 130세 때이며 셋이 에노스를 낳은 때가 105세 때이니, 아담과 하와가 몇 세에 범죄했는지는 모르나, 그들이 범죄한 지 적어도 20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른 후에 또 아벨이 살해된 지 상당히 세월이 흐른 후에 사람들이 비로소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는 말이다. 범죄한 아담과 그 자손들은 영적으로 매우 무디어져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찾지도 않았다(시 14:1-3; 49:12, 20).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가인의 자손들을 통해 인류 사회는 다양화되고 있었다. 가인은 성을 쌓았다. 가인의 7대손 야발은 장막에 거하며 목축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유발은 수금과 통소 잡은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다. 두발가인은 동철로 각양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는 자이었다. 이와 같이, 가인과 그 자손들에게서 건축업, 목축업, 음악가, 철공업 등 다양한 일들이 나타났다. 가인의 자손들에 대한 기록은 셋의 아들 에노스 때의 일과 대조된다. 에노스 때에 사람들은 비로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여기에 성경의 강조점이 있다. 가인 자손들의 문제점은 불경건과 부도덕이었다. 그들은 오랜 세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라멕은 두 아내를 취했고 살인까지 했다. 가인의 자손들은 세상일에는 힘썼을지 모르나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살며 하나님을 노엽게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신 각자의 재능과 직업을 따라 일상 생활을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따라 의와 선과 진실을 행해야 한다.
(간증: 어느 악귀에 잡힌자를 치유 기도하는데 그 환자의 입으로 성령께서 찬송가 202장 “죄에서 자유케함은” 찬송가 부르면 치유가 된다고 하여 치유를 받았다. 또한 성경책을 얼굴에 대면시킨바 떨면서 그 입으로 ‘내가 진화론 마귀인데 무저갱으로 들어간다면서 빠져나가는 현상을 보여주셨다. 그 진화론 마귀가 고등학교 대학교 등에서 수업할 때 들어와 정신을 혼미케 하여 그 인생에 대한 많은 부작용을 주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진화론 교육을 막아야 한다. 그렇치 아니하면 청소년 학생들에게 악한 마귀를 넣는 교육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옥을 보내기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고 마귀를 보내기위해서 만들었다고 하시고 그렇나 사람이 지옥 가는 것은 마귀에 미혹되어 따라간다고 말씀하셨다. 이 사건을 통해서 주님께서 특별히 전도자 사역를 시작할때 영원한 하나님나라와 무저갱 같은 불속에서 고통 하는 지옥이 있음을 알게해주셨어 너무나 감사합니다.(눅16:1-13) 2019.3.7.김 목사)
(간증; 부흥강사로 같은 노회 회원으로서 목사님 영성이 대단하여 주변에서 “쪽 집게”목사라는 별명이 있는 부흥강사였다. 주님의 성령께서 꿈에 그 목사에 대한 주님의 경고의 계시를 보여주셨다. 즉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이재규) 중에 사기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를 비유로 보여주셨다. 즉 그 목사님의 사역이 자기복음을 전하고 있으면 사기꾼과 같은 사역을 한다는 주님께서 경고를 보여주셨다. 처음에는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마귀에 미혹되어 사기꾼 사역하므로 그림 한장을 보여주시면서 회개하고 징계를 받지 말라는 경고 싸인을 보여주셨다. 즉 주님께서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래서 그 목사님에게 권면한 사실이 있습니다. (2019.2.21.김 목사)
(간증: 주님의 성령께서 Wcc(세계종교다원화연합회)와 Wea(세계복음연맹)에 대한정체를 꿈에 그림 한장으로 가르쳐 보여 주셨다. Wcc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는 악한 마귀 사냥개 (시속 100키로 달리는 그레이 하운드 사냥개)로 비유해 보여 주셨다. WEA는 시장에서 금품을 갈취하는 조폭으로 보여주셨다. 또한 부산에서 Wcc 종교다원화 연합 대회시 주께서 그 정체에 대해 그림 한장으로 보여주셨다. 즉 올림픽 경기장에서 세계 각종교 단체들이 입장하는데 그 앞 선두에 시속 100키로를 달리는 ”사냥개 그레이 하운드개“가 앞장서고 그 뒤을 따라서 각종 단체장들과 한국 교회 (wcc 연합된 교회 단체장)단체장을 따라서 입장하는 귀신들의 올림픽 잔치라것을 주께서 그들의 정체를 가르쳐주셨다. 즉 그 단체들에 속한 교단는 그들로부터 물이든다는 것이다. 즉 그들 단체에 속한 교회(한국 7개 교단 가입. 한국교단 통합등)는 마지막에는 그들과 같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요한계시록 18장5절에 악한귀신의 처소에서 주님께서 나오라고 하셨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양들을 받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2019,3.9.김목사)
(간증: 주님께서 요한계시록3장18절에 일곱교회 중에 라오디게아교회 담임목사에게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하게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하라”고 주님의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눈이 어두워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종교다원화 (wcc)우상(귀신)단체 단합대회를 부산에서 하는데 Wcc가입한 한국교회와 정부가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귀신들의 잔치한 결과에 징계를 받는것이 ”세월호“사건이다고 그림 한장으로 성령께서 보여 주셨다. 즉 ”고사리 나물(고사리 같은 학생 아이들) 한 아름이 바다에 빠지면서 살려달라는 아우성치는” 것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 죄에 대한 결과(징계)로 나치에게 6백만명이 죽었다. 그리고 다웟의 죄에(우리아 살인사건)대한 결과로 집안에서 칼부림의 사건이 일어났다. 즉 예수님께서 소경이 소경을 이끌어 가면 둘 다 구덩이 에 빠진다고 가르쳐줍니다. 즉 지도층들이 세속에 빠져 인본주의로 영성이 어두워져 멸망을 자초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과공의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해라고 하는데 경외하는 마음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심은 대로 거두며 너희 믿음대로 된다고 가르쳐줍니다.(2019.3.19.)
(간증) 대구에 있는 팔공산일대에 사찰과 암자 (500개)들 대하여 봉고 차량에 확성기로 노회 회원들과 같이 수차례 걸쳐서 “예수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그날 꿈에 주님께서 칭찬하는 그림을 한장 보여주셨다. 즉 팔공산 일대를 봉고 차량에서 확성기로 하나님의 성경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즉 화물차량에 물(생명수)을 가득 싣고 도로 주변에 목이 말라서 죽어가는 가로수들이 생명수를 먹고 싱싱하게 새싹이 나고 살아나는 것을 보여주셨다. 계속으로 노회 회원들과 함께 하나님을 선포하면서 복음전하고 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면서 전도지와 휴지 전도지를 나누어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주님께서 꿈에 종이 전도지를 금덩어리로 보여주셨다. 일반 전도지는 구술의 크기 금덩어리로 휴지전도지는 주먹크기의 금덩어리로 상급으로 인정해 주시면 칭찬하는 그림을 보여 주셨다. 즉 고전3장 12-15절에서 두 임금을 섬기면 땅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 또는 대형교회를 하면서 자기위하여 자아실현 자기왕국으로 교회사역을 하면 “그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는다고” 가르쳐줍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나를 따르는 자는 자기부인과 자기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을 가르쳐줍니다. 2019.3.24. 김 목사)
(간증: 몇 년전에 “이신칭의론“을 주장하는학파(개혁주의자)와 새 관점학파들이 “유보적인 칭의론”을 주장(김세윤)하는 학파들과 떠거운 감자가되어 논쟁이 가열된 적이있었다. 그때 그들의 주장이 헤갈리어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다.주님이 즉시로 그림한장을 보여주셨다. 즉 간경화로 죽어가는 사람이 먹는 “약초인 인진쓱”을 보여주셨다. 인진쑥은 간에독을 뽑은 특효과가는 약초이다. 즉 이신칭의(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셨다.요한19:30)는 우리의 죄의 독을 뽑는 효과가 있다고 주님께서 그림 한장으로 가르쳐주셨다. 유보적인 칭의론자들은 이신칭의를 종교개혁 시대의 산물이거나 기껏해야 바울을 그 창작자로 봅니다. 그러나 칭의의 기원이 루터,바울, 아브라함을 거슬러올가 영원 전의 성부와 어린양 그리스도의 언약에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신칭의 구조 안에서만 성령가 있고, 믿음을 부정하는 유보적 칭의론자들에게는 성령이 유보된다고 지적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그러므로 이신칭의론은 “간 경화”로 죽어가는 사람에서 죽음의 독을 뽑는 특효약임을 가르쳐 주셨다. 실존주의 철학자 “키엘케골”는 믿음(주 예수)이란 죽음(정죄의식)의 두려움에 대한 해독제라면서 비약신학을 가르쳐 준다.(롬8:1-2)아멘(2019.4.26., 김 목사)
(간증: 우한 코로나 전염병 대해 주님의 성령께서 증세와 죽음에 대하여 그림 한장을 보여주셨다. 즉 모세시대 애굽의 마지막재양이 유월절 어린양피를 인방과 무설주에 발랐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죽음의사자 재양이 넘어가는 유월절 현상을 그림 한장으로 보여주셨다. 어떤 성도가 얼굴이 검정색으로 변하여 독감에 걸려 심히 어려움가운데 있는데 안수기도하면서 예수이름으로 명령하였는데 “그 성도 입에서 나는 독감마귀이다 성령의 불이 들어와 떠거워 못 살겠다고 하면서 무저갱으로 들어간다”하면 빠져 나가는 현상을 보여주셨다. 즉 예수이름으로 명령하면 성령의 역사의 능력으로 독감의 죽음의 사자는 넘어갑니다. 출12:21-28. 성령수도원 김 에스겔 목사.2020.1.29.)
(간증:우한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가 불안하고 있다. 즉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것을 가르쳐준다. 2020,2.2. 주님께서 이 재양에 대하여 꿈에 그림 한장 보여주셨다. 즉 한 도시에 홍수가 나서 도시를 삼킬 정도의 황토물이 다리를 넘쳐 흘러가는데 경찰(파수꾼.두 증인 사역)들이 나타나 경계를 하는 것을 보여주셨다. 지금이 이처럼 나타나는 마지막 때의 재양의 징조인 것 같다.
그렇나 창조주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죽음사자들이 애굽의 장자를 멸할 때에 어린양의 피를 안방과 문설주에 받으면 죽음의 재양이 넘어가는(유월)것 비결을 가르쳐주셨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요한계시록7장 3절에 예수님께서는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온 지구가 온역과 큰 지진이 날때에 “이마에 인 맞은 자를 해하지 말라고 하셨다”. 인이라는 것은 주님의백성이라는 것과 보호하신다는 것이다. 지금은 우한 코로나로 인하여 온 세계가 불안하다, 예수 믿고 거듭난자, 주님의 백성들은 임마누엘로 보호해주신다는 성경적인 진리를 믿어야한다. 즉 하나님의 종말의 시간표가 어디쯤 왔는가를 가르쳐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부 단장를 해야 합니다.(마태25:1-12.성령수도원 김 에스겔목사.2020.2.2.새벽)
(한국 대형 교회는 "자기배가 신이 되어 세습과 세속으로 하나님외 독립적인 자기우상화. 자기왕국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나를 따르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을 가르쳐주셨다. 대형교회들이 자기 욕심에 만취되어 다웟과 같이 교만하여 인구조사 할 때에 하나님께서 징계로 점염병 으로 고통을 당한 것과 같은 것이다. 주님께서는 넓은 길은 망하는 길이며 좁은 길이 천국 가는 길이다고 가르쳐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마귀에 미혹되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서로 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성경은 가르쳐준다. 그렇나 영적 지도자들이 눈먼 소경이 되어 지옥 가는 비 진리(사기꾼)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주님께서는 이단 신천지를 사기꾼으로 분별해 보여주셨다. 몇 년전에 청도 순복음 수양관에서 신천지에 미혹당한 유 목사란 사람이 설교하는데 제사장 복장하고 가슴에 12지파의 12보석을 달고 강의하면서 갑자기 알몸으로 엉덩이를 보이면서 조롱하는 그림을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지옥)에 빠진다고 성경에 가르쳐 주셨다.마태16:24-26.빌3;17-19.마태15:14.요일2장15-17절)
(간증: 주님께서 2020.5.초순경에 이번 코로나를 상징적인 비유로 최첨담 무인기 “글로버 호크” 정찰기로 보여주시면서 “적 그리스도”라면서 음성을 드려주셨다. 즉 고난이 유익인 것 같이 “고난을 통해서 우리들의 믿음을 온전케 하기 위해서 은혜로 기회를 주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인자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셨다. 즉 지금시대는 주님 공중재림 전 마태복음 24,25장에 나타나는 시대임을 가르쳐 준 것이다, 즉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혼인잔치에 참석하는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 깨여 있으라는 ”기름준비“ ”믿음준비” “신부단장“하는 기회의 은총임을 가르쳐준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말씀 하는 것을 들을 찌어다,아멘 2020.5.16. 성령수도원 김 에스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