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월 산업활동 동향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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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월 전산업 생산 △1.6% 감소, 8~9월 연속 큰 폭 개선에 따른 일시적 조정 |
- ‘23.10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 |
<‘23.10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
(전월비, %) | 전산업 | | 소매판매 | 설비투자 | 건설기성 |
광공업 | 서비스업 |
‘23.9 → 10월 | 1.0 → △1.6 | 1.7 → △3.5 | 0.5 → △0.9 | 0.1 → △0.8 | 8.7 → △3.3 | 0.2 → 0.7 |
’23.10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생산 측면에서는 건설업(0.7%)은 증가하였으나, 서비스업(△0.9%), 광공업(△3.5%)과 공공행정(△1.4%)이 줄면서 전산업 생산(△1.6%)이 감소하였다.
* 전산업 생산(전월비, %): (’23.1)△0.2 (2)1.1 (3)1.1 (4)△1.3 (5)0.7 (6)0.0 (7)△0.8 (8)1.9 (9)1.0 (10)△1.6
광공업 생산(전월비, %): (’23.1)1.9 (2)△2.7 (3)4.7 (4)△0.7 (5)3.1 (6)△1.6 (7)△2.0 (8)5.2 (9)1.7 (10)△3.5
서비스업 생산(전월비, %): (’23.1)△0.9 (2)2.1 (3)△0.4 (4)△0.4 (5)△0.9 (6)0.6 (7)0.3 (8)0.2 (9)0.5 (10)△0.9
건설업 생산(전월비, %): (’23.1)5.2 (2)3.5 (3)△4.2 (4)1.2 (5)0.7 (6)△2.2 (7)0.5 (8)2.5 (9)0.2 (10)0.7
지출 측면에서는 내구재(1.0%)와 준내구재(4.3%)는 늘었으나, 비내구재(△3.1%)가 줄어들면서 소매판매가 감소(△0.8%)하였다. 설비투자의 경우, 반도체 장비 중심으로 기계류(△4.1%) 투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감소(△3.3%)하였고, 건설투자는 토목(△1.0%)은 감소했지만 건축(1.3%)이 주거용 중심으로 개선되며 증가(0.7%)하였다.
* 소매판매(전월비, %): (’23.1)△1.8 (2)5.2 (3)0.1 (4)△2.6 (5)0.6 (6)0.9 (7)△3.2 (8)△0.3 (9)0.1 (10)△0.8
설비투자(전월비, %): (’23.1)△4.9 (2)1.2 (3)△2.5 (4)0.8 (5)3.1 (6)△1.1 (7)△8.9 (8)4.1 (9)8.7 (10)△3.3
건설투자(전월비, %): (’23.1)5.2 (2)3.5 (3)△4.2 (4)1.2 (5)0.7 (6)△2.2 (7)0.5 (8)2.5 (9)0.2 (10)0.7
10월 산업활동은 주요 구성 지표가 대체로 하락하였으나, 8~9월 연속 큰 폭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세적 조정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 생산의 분기 초 감소 경향과 10월 상대적으로 적었던 조업일, 추석효과 소멸 등이 함께 결부되며 월별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출・고용 개선, 반도체 업황 회복 등 감안 시 전반적인 경기 회복흐름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나, 부문 간 회복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는 점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정부는 12월 동행축제 개최,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 등 취약부문 중심으로 내수 활력을 보강하여 경기 회복흐름을 보다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물가 등 민생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분야별 철저한 물가관리와 용량축소 등을 통한 편법 인상(슈링크플레이션) 대응 강화 등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담당 부서 |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 책임자 | 과 장 | 이승한 | (044-215-2730) |
| 경제분석과 | 담당자 | 사무관 | 최문성 | (044-215-2731) |
| | | 사무관 | 정동현 | (044-215-2732) |
| | | 사무관 | 박영우 | (044-215-2735) |
별 첨 | | '23.10월 산업활동동향 주요내용(상세) |
1 (생산) 반도체 중심 광공업 감소, 서비스업은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➊ (광공업) 반도체(△11.4%)・기계장비(△8.3%) 등 반도체 부문의
생산 되돌림 영향에 따라 감소(‘23.9월: 1.7 → 10월: △3.5%)
* 다만, 10월 반도체 생산지수(138.7)는 8월과 동일 ☞ 반도체 생산의 추세적 회복 흐름 유지
▪ 재고/출하비율은 출하가 감소(△6.5%)한 반면, 재고는 증가(0.4%)하면서 전월 대비 상승(8.4%p)
* 재고/출하비율(%) : (’23.2)122.0 (3)116.6 (4)130.0 (5)123.2 (6)112.3 (7)124.0 (8)124.2 (9)113.9 (10)122.3
➋ (서비스업) 연휴 여가 확대로 예술‧스포츠(4.2%)는 증가했으나,
도소매(△3.3%), 운수‧창고(△1.4%) 부진으로 감소(‘23.9월: 0.5 → 10월: △0.9%)
* [도소매] 음식료품(추석 성수품) 판매 감소, [운수‧창고] 수출입물량 감소, 도시철도 운임 상승
| ‘21 | ‘22 | | | ‘23.1/4 | 2/4 | 3/4 | | | | 10월 | (업종별, 전월비, %) |
3/4 | 4/4 | 7월 | 8월 | 9월 |
全 산 업 | <전기비, %> | - | - | 0.4 | △1.4 | 0.7 | 0.3 | 1.2 | △0.8 | 1.9 | 1.0 | △1.6 | (광공업)△3.5 (서비스업)△0.9 (건설업)0.7 (공공행정)△1.4 |
<전년동기비, %> | 5.3 | 4.6 | 5.5 | 1.9 | 1.2 | △0.5 | 0.8 | △1.4 | 1.2 | 2.7 | 1.0 |
광 공 업 | <전기비, %> | - | - | △2.7 | △6.1 | △0.9 | 3.1 | 1.8 | △2.0 | 5.2 | 1.7 | △3.5 | (반도체)△11.4 (기계장비)△8.3 (자동차)3.2 (전자부품)10.4 |
<전년동기비, %> | 8.2 | 1.4 | 1.4 | △6.4 | △9.7 | △7.6 | △2.1 | △8.1 | △0.8 | 2.9 | 1.1 |
서 비 스 업 | <전기비, %> | - | - | 1.7 | 0.2 | 1.2 | △0.3 | 0.7 | 0.3 | 0.2 | 0.5 | △0.9 | (정보통신)1.3 (도소매)△3.3 (운수‧창고)△1.4 (금융‧보험)△1.2 |
<전년동기비, %> | 5.0 | 6.7 | 8.5 | 5.8 | 6.4 | 2.3 | 1.9 | 1.9 | 1.6 | 2.1 | 0.8 |
2 (지출) 소매판매(△0.8%)·설비투자(△3.3%) 감소, 건설기성(0.7%) 증가
➊ (소매판매) 내구재(1.0%) 및 준내구재(4.3%) 판매가 증가했으나, 음식료 등 비내구재(△3.1%) 중심으로 감소(’23.9월: 0.1 → 10월: △0.8%)
➋ (설비투자) 기계류[특수산업용기계 등](△4.1%)와 운송장비[자동차 등](△1.2%)가 모두 줄어들며 전월 대비 투자 감소(‘23.9월: 8.7 → 10월: △3.3%)
* (운송장비) 기타운송장비(+4.7%)는 양호했으나, 자동차 투자(△6.2%)는 감소
(기계류) 일부 반도체 공장 장비반입 마무리 영향 등으로 감소
➌ (건설기성) 토목(△1.0%)은 감소하였으나, 아파트 입주물량 마무리 공사 실적이 반영되며 건축(1.3%) 중심으로 4개월 연속 증가(’23.9월: 0.2 → 10월: 0.7%)
* (건축) 일부 서울 재건축 대단지 입주(‘23.11) 전 마무리 공사로 증가
(토목) 당진-청주 고속도로 일부구간(천안-아산 , 9.20일 개통) 개통 후 투자실적 감소
| ‘21 | ‘22 | | | ‘23.1/4 | 2/4 | 3/4 | | | | 10월 | (업종별, 전월비, %) |
3/4 | 4/4 | 7월 | 8월 | 9월 |
소매 판매 | <전기비, %> | - | - | 0.6 | △1.4 | 1.1 | △0.3 | △2.6 | △3.2 | △0.3 | 0.1 | △0.8 | (내구재) 1.0 (준내구재) 4.3 (비내구재) △3.1 |
<전년동기비, %> | 5.8 | △0.3 | △0.9 | △2.3 | △0.4 | △0.2 | △2.8 | △1.7 | △4.7 | △2.0 | △4.4 |
설 비 투 자 | <전기비, %> | - | - | 8.6 | △0.2 | △8.8 | 1.3 | △3.5 | △8.9 | 4.1 | 8.7 | △3.3 | (기계류) △4.1 (운송장비) △1.2 |
<전년동기비, %> | 9.6 | 3.3 | 7.5 | 9.6 | △0.5 | △1.2 | △10.6 | △11.2 | △14.6 | △5.6 | △9.7 |
건 설 기 성 | <전기비, %> | - | - | 1.0 | 4.9 | 4.6 | △0.8 | 1.0 | 0.5 | 2.5 | 0.2 | 0.7 | (건축) 1.3 (토목) △1.0 |
<전년동기비, %> | △6.7 | 2.7 | 3.5 | 6.4 | 11.5 | 8.9 | 10.5 | 10.2 | 10.0 | 11.3 | 4.1 |
3 (경기 순환변동치) 동행지수 하락폭 축소(△0.1p), 선행지수는 상승(+0.3p)
➊ (동행지수) 수입과 내수판매 감소로 5개월 연속 하락. 다만, 전월 대비 하락폭(△0.1p)은 축소
*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23.2)99.6 (3)100.1 (4)100.3 (5)100.3 (6)100.1 (7)99.6 (8)99.4 (9)99.2 (10)99.1 <△0.1p>
➋ (선행지수) 코스피와 수출입물가 등이 감소하였으나, 장단기금리차・기계류내수출하 등이 증가하며 전월 대비 상승(+0.3p)
*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23.2)99.0 (3)98.7 (4)98.5 (5)98.6 (6)98.9 (7)99.3 (8)99.3 (9)99.4 (10)99.7 <+0.3>
□ ’23.10월 산업활동은 주요 구성 지표가 대체로 하락했으나, 8~9월 연속 큰 폭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세적 조정은 아닌 것으로 판단
* 2개월 연속 전산업 생산 1.0% 이상 증가한 사례는 통계조사(‘00.1월) 이후 총 12차례.
이 중 단 2차례만 세번째 달에 연속으로 소폭 증가(다만, 네번째 달에는 큰 폭 조정)
ㅇ 반도체의 분기초 영향과 10월 조업일 축소, 추석효과 소멸 등이 결부되며 월별 변동성 다소 확대
ㅇ 수출・고용 개선, 반도체 업황호전 등 감안 시 전반적인 경기 회복흐름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
▪ 다만, 부문 간 회복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는 점에는 유의 필요
□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수출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하방 리스크 요인 상존
ㅇ 생산측면에서는 최근 수출 개선 흐름과 반도체・조선 등 주력산업 업황 회복, 국제유가 안정 등이 긍정적이나,
▪ 주요국 경기 회복속도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여전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부담으로 작용
ㅇ 소비・투자는 양호한 고용상황과 누적된 가계저축, 주요국과의 활발한 정상외교에 따른 투자협력 등이 상방요인이나,
▪ 건설수주 부진과 가계부채 부담이 이어지는 점은 하방요인
□ 정부는 물가 등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내수 활력제고 등 경기회복 흐름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 강화
➊ 24시간 금융·실물 모니터링 및 적기조치 등 리스크 관리 만전
➋ 12월 동행축제 개최 및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 등 취약부문 중심의 내수 활력 보강을 추진하고, 분야별 철저한 물가관리 및 슈링크플레이션 대응 강화 등 민생안정에 최우선 역점
➌ 금융・세제지원 등을 통한 수출・수주 활성화와 세일즈외교 후속성과 창출, 킬러규제 혁파 등 투자애로 해소 적극 추진
➍ 신성장 4.0 지속 추진, 노동・교육・연금 구조개혁, 인구구조 변화 대비 건전재정 기조 확립 등 경제체질 개선 노력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