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6순위로는 홍호수 목사(예장 대신 사무총장)가, 7순위는 최귀수 목사(한교연 총무협의회 회장), 8순위는 노태정 청년(미국 예일대 유학생), 9순위는 이태희 목사(법무법인 산지 국제변호사), 마지막 10순위는 조명재 장로(부패방지국민운동 목포지회장)가 선정됐다.
기독자유당은 이번 총선에서 정당 기호 5번을 배정받았다.
정당별 투표 기호는 원내 의석수에 따라 배정되지만, 기독자유당과 민주당이 원내 의석 1석을 보유하고 있어 제비뽑기로 순서가 정해졌다.
"당과 관련된 음해성 기사, 단호히 대처할 것"
기독자유당은 비례대표 후보 김양원 목사의 병역면제와 김정국 장로의 전과 기록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기독자유당은 “김양원 목사는 지체장애 3급으로 병역 징집대상이 아니”라며 “일부 언론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김 목사를 병역 면제자로 보도한 것은 당과 후보 당사자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정국 후보의 전과 기록에 대해서는 “40여 년 전 병원 사무장으로 일하면서 같은 병원 의사의 면허취소를 막기 위해 대신 책임을 진 것”이라며 “이것이 김 후보의 주홍글씨가 돼서는 안 된다”고 해명했다. 기독자유당은 앞으로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이나 음해성 기사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