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빵카페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저작권리는 글쓴 회원에게 있습니다.] ↑ 뉴빵인 권리 보호마크임. 지우지말고 글쓰세요~ |
나 너무 연속으로 많이 있는거 아닌가 몰라
언니들 내가 가끔씩은 하나하나 댓글 못달아주더라두 항상 영우랑 같이 필독!하고있단거 명심해죠
나도 곧 단톡도 하고 인증도할꺼니까 쫌만 기달려줘.♡
14
영우- [ 예인이...]
나- [ 응..?]
영우- [ 보고싶다.]
나- [ 나도 보고싶어,근데 무슨일이야]
영우- [그게.. 설명할려면 너무 길어]
나- [ 아 진짜..?..]
영우- [응, 예인이 근데 진짜 진짜 진심으로 너무 보고싶어]
알다시피 이때껐 영우가 나한테 이렇게 진심으로 보고싶다고 말을해준적은
단 한번 뿐이였어.
이때 느꼇지 , 영우가 진심으로 힘들어하고있구나 그래서 내가 말했어
나- [ 내일은 체육대회라서 안되고 그다음날 토요일이니까 그때 대구내려와]
영우- [ 나, 갈곳도 없잖아.]
나- [ 부모님한테 사실대로 말씀드려]
영우- [ 아니야, 어떻게든 되겠지..근데 예인이..]
나- [ 응??]
영우- [ 지금..오면안되...?]
나- [ 지....지금..?]
영우- [ 응...지금.....진짜 너무 보고싶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나- [ 나도 보고싶지만 하루만 참아..응?]
영우- [ 아.. 아님 내가 어머님한테 말씀드릴게]
나- [ 아, 나 내일 학교체육대회라서 학교는 무조건 나가야되..]
영우- [ 알겠어, KTX 타고와서 새벽에 다시 기차타고 가면되잖아~엄마한테는 학교안가는날이라하고 교복은 챙겨와]
나- [ 아..그래 알겠어 일단 집에갈게!]
그리곤 곧장 집으가 달려가서 엄마한테 말을했찌
나- "엄..마....."
엄마- " 왜왜? 무슨일잇나."
나- " 아니..그게아니라....영우가....힘들데 "
엄마- " 그래서 왜..?"
나- "나 영우보러 서울가면안되?"
엄마- " 가라 "
나- " 아..진짜..?근데...내일말고..오늘.."
엄마- " 뭐.?니 학교는 안가나 그리고 지금 시간이 몇신데 간다는건데
지금 가봤자 기차도 없을껄"
마자 ,, 이때 시간이 pm11:00였어...난 계속 끈질기게 엄마를 설득시켰지
그리고 영우가 전화로 엄마한테 말을해줘서 난 우여곡절끝에 서울로가게되었어
가방에는 교복을 챙기고 ...
동대구역에 도착하니까 ktx가 없는거야.. 20분전이 마지막꺼였어
그리고 am00:50분 무궁화호가있었지..이렇게되면 영우랑은 서울에서 1시간?정도있다가 다시 대구로
내려와야하는상황이였어 하지만, 영우는 괜찮다고 타고오라길래 난 그거라도 타고가기로했어
그리고 4시간뒤
am4:20
-서울역-
서울은 춥지도 덥지도 않았어 단지, 서울역에는 노숙자가 정말 많구나 라는걸 그끼게 되었어
그리고 저 멀리서 영우가 걸어오는게 보였지
영우- " (안아주며) 예인이..예인이.."
나- " 왜..왜그래"
영우- " 아..진짜 보고싶었다 진짜...진심으로.."
나- "알겠으니까..일단 이거좀 놓고 말하자..응..?숨막혀"
영우- " 조금만...조금만 더 있자.."
5분이 지났나?영우가 날 놓아주더니 밖으로 데리고나가서 같이 걸었어
걸으면서 얘기를해줬지
영우- "내가 아는 누나의 소개로 온거였거든...그 누나말로는 방송국 스텝이라고했는데
막상 서울에 도착해서 그 소개받은사람을 만나서 얘기를해보니까 이상한거야...그래도 일단왔는데
다시 돌아갈수도 없으니까 따라갔어 따라갔더니 이상하고 허름한 빌라로 들어가서 설명해주는걸 들었더니
다.단.계 인거야 이게 쉽게말하면 내가 돈내면서 교육을받고 나중에 점점 등급이 올라간다고해야하나?
아무튼 이런건데 한마디로 내가 사기를 당한거지"
나- "...."
영우- " 그리고 내가 연락을 못했던건 가자마자 폰을 냇어 처음 1주일은 폰을 내야한다는말에
일단 냈지 그리고 강의도 듣고 수업을들었어 테스트를 쳐서 통과가 되서 휴대폰을 받을수있었어
폰도 자주못만지고 기숙사도 진짜 좁고 밥도 허름하고. 사람들도 이상하고.."
나- " 그럼그냥 나오지.."
영우- " 나올려고했는데 나올수있는방법이 몰래 나오는거였어 그래서 기회를노리다가
그냥 사실대로 말을했지 ' 이건 저랑너무 안맞는거 같아서 나가겠다고' 그러니까 돈은못준다는거야
그래서 알겟다. 그러고 나와서 생각나는게 니뿐이라 니한테 연락했던거야...
근데 진짜 이렇게 와줘서 나 너무 고마워"
나- "힘들었겠다...고생햇어..ㅠ"
영우- " 아니야..ㅎㅎ 진짜 보고싶어 죽는줄알았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것다보니 어느덧 6시가 되어버린거야
우리는 미리 기차표를 사놓고 나온상태였거든 기차시간은 6시20분이였는데..
진짜 급하게 뛰어서 딱 1분남기고 기차를 탈수있었어...휴....기적같았찌ㅠㅠ
그리고 영우는 기차에서 뻗엇고 난 계속 생각했어
'그래도 그렇게 힘들때 내상각해준거보면 날 아예 안좋아하는건아니구나..이렇게 기차값도 다주고'
라는 생각을했어...그리고 대구에 도착하니까 8:20분인거야..
우리학교는 등교시간이 40분까지였거든..거기다가 이날은 체육대회라서 운동장에서
단체로 체조를한단말이야....급하게 동대구역화장실로가서 교복으로갈아입고
이제 운동화로 신발을 갈아신을려는데..운동화가없는거야....
그래서 결국은 워커를 신고 등교를했어....
교문앞에서 택시를 내렸고 마침 영우도 같이 내렸어 영우는 근처 찜질방으로 가있기로했지
근데 그때 마침 교문쪽에서 정다미가 나오는거야..
그리곤 내신발을 보고는 비웃고 갔어..흙...얼마나 민망하던지..
그리구 영우 캐리어도 나한테 맞겨서..난 교복에 캐리어에 워커를 신고 등교를했지
이미 체조를하기위해 운동장에는 1,2,3학년들이 가득 차있었어...
마침그때 체육선생님이 날 보셨는지 "야 닌 무슨 여행왔니?"라면서..
"빨리가서 옷갈아입고와"
라고....마이크에다가 대고 말을하시는거야..난그때 1층을가기위해 계단을 올라가고있었거든..
모든 전교생들이 날 쳐다보는 느낌...
이렇게 영우는 다시 나의 곁으로 돌아왔지
난 이제 영우랑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줄알았어
언니들~ 내가 급하게 외출을해야해서 갑자기 마무리를 지 었는데
나중에 들어와서 열.심.히 폭연할게 스릉흔드
♡
빨리와유ㅠㅠ
헐 오빠...... 힘쇼
줄알앗다닝!!또먼일이잇는겨..ㅠ
헐
오 언니 아짓도 흥미진진ㅎㅎ
그다음이 아떻게되지효?☞☜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11.25 00:4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11.25 00: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11.25 00:5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11.25 00:51
헐영우오빠어떻해ㅜㅡㅜㅜㅜㅜㅜ
와 진짜재미따ㅜ
헐아는누나라더니그사람뭐야왜그래ㅡ,ㅡ
헐다단계ㅠㅠ또몬일이있는?여
아..ㅠㅠㅠ언니어떡해ㅠㅠ좋은일만항상잇어야대는데.
지짜재밋다언니힘내라궁1ㅜㅜ
아무렇게나입어도이쁠듯ㅇㅇㅇㅇㅇ!!!!!!!
ㅇ와..진짜고생많앗겟다ㅠㅠ힘내!!
아ㅠㅠㅠㅠ
진짜 힘드럿겟다ㅠㅠ
ㅋㅋㅋ마지막에 마이크에 대고 한말 난 왜케웃기지??나만웃긴가???ㅋㅋㅎㅎ
다단계라니!!!!!!헐....
ㅠㅠㅠㅠ왜 행복한 일만 가득해야지 그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