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6:10~12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같이 하셨으며 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들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우리 허리에 두셨으며 12). 사람들로 우리 머리 위로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 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모진 사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모질게 대하지만 정겨운 사랑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코 양립할 것 같지 않은 '모질다'와 '사랑'이 어우러진 신비를 보십시오. 거친 것은 세포와 같지만 모진 것은 가죽과 같습니다. 거친 것은 까칠까칠하고 딱딱하지만, 모진 것은 튼튼하고 유연하며 탄력이 있어 쉽게 찟어지지 않습니다. 모진 것은 거친 것이 아닙니다. 모진 것은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신비의 조합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진 사랑에 가깝습니다. 비단같이 부드럽지만 엄할 때도 많습니다. 부드럽게만 해서는 영혼을 망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광야로 보냅니다. 그곳에서 독수리 훈련을 시킵니다. 새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려 날갯짓을 배우게 하고 바람 타는 법을 가르쳐서 히늘의 제왕이 되게 합니다.
신 32:10~12 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짓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11).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