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소리 김유하기자] 윤상현의원은 10일 SNS를 통해 “홍장원의 진술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 12월부터 2월까지 그가 여러 매체와 헌법재판소에서 내놓은 발언들을 비교해보면, 핵심 사안에서조차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명확히 알 수 있다.”라며
“대통령의 지시 여부, 체포 메모의 신빙성, 대통령과의 관계 등에 대한 그의 발언이 번복되는 것은 단순한 기억 착오를 넘어, 의도적인 왜곡이나 책임 회피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이는 명백한 사법농단이며, 국가 안보와 법치주의를 농락하는 처사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홍장원은 한 보도매체 인터뷰에서 "대통령으로부터 방첩사와 협력해 한동훈 대표를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지만 2월 4일 헌법재판소 진술에서는 "대통령 통화 시 목적어가 없어서 누굴 잡아들여야 할지 전달받지 못했다"며 말을 바꿨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대해 윤 의원은 “홍장원의 진술이 번복되면서 민주당 박선원 의원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이 홍장원을 회유하여 허위 진술을 유도한 것이 아닌지 의혹이 짙어지고 있으며 홍장원의 말을 무기 삼아 민주당이 탄핵 공작을 주도한 것이라면, 이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뿌리째 흔드는 사법농단이며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중대 범죄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윤상현의원 #대통령석방 #윤석열대통령 #국민의힘 #탄핵반대 #한국신문방송인협회 #국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