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커피를 마실때 달게 마시는 편입니다.
카푸치노를 주문하고 컨디먼트바로 간 후... 시럽을 두바퀴 돌립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티스푼을 수직으로 넣고 두세번 저은뒤 마시면... ^^
<커피빈의 서비스.>
#1. 컨디먼트 바
커피빈은 컨디먼트바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설탕도 백설탕, 흑설탕 따로 준비되어 있구요...
시럽도 투명한 시럽, 흑설탕 시럽 두가지 입니다.
겨울이라며 따뜻한 물과 얼음물 두가지 모두 준비되어 있고...
무엇보다... 종이컵이 있습니다. ㅠ.ㅠ
(스타벅스는 종이컵을 환경보고정책에 따라 정수기에서 쓰는 세울수 없는 종이컵으로 바꾸었더군요.)
#2. 쿠폰
커피빈의 쿠폰은 12번 마시면 13번째에는 무료로 한잔입니다.
이 한잔은 사이즈, 메뉴 전혀 관계없습니다.
무료한잔일때... 여름용 메뉴인 모카**블랜디드를 드셔보세요.(제일 비싸요~ㅋ)
(이름이 생각이 잘 안나서 죄송... ㅠ.ㅠ)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와 비슷한데요... (커피넣고 얼음 슝슝 갈은 것)
커피빈은 체리맛이 첨가되어 색다른 맛이랍니다.
#3. 인테리어 & 음악
커피빈의 인테리어는 마음에 듭니다.
우선 의자. 등받이 등등 스타벅스의 그것보다 편해요.
커피빈은 테라스가 인테리어에서 빠지지 않는데요...
여름밤에 시원한 테라스에서 카푸치노 한잔을 앞에 놓고, 신발벗고 의자에 앉아 무릎을 동글게 말고 책보고 있는사람이 보인다면 접니다. -.-;;
나무에 스텐실한것 같은 벽 인테리어도 좋고...
원목느낌을 살린 따뜻함도 Good
참! 그리고 음악! 음악쟁이인 blue는... 항상 음악을 중요시 하는데요...
커피빈의 음악은 주로 재즈입니다.
흥겨운 올드팝도 나오구요... 애시드 재즈도 나와요.
아무튼! 음악선곡도 멋지답니다.
또 한가지 커피빈의 서비스. 잡지!
매달 다양한 종류의 잡지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음악잡지, 패션잡지 등등등...
<커피빈의 치즈케이크와 바나나 케이크>
전 치즈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전 사실 스타벅스의 치즈케이크는 싫어합니다.(좋아하시는 분들, 그냥 제 의견입니다.)
뉴욕치즈케이크는 제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약간 역하다고 해야하나...
커피빈의 치즈케이크는 시카고식.
정말 치즈 덩어리맛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도...
그래서 좋아해요. ^^
진정한 치즈맛?!
치크케이크 종류는 모두 맛있습니다. 3,800원 정도인것 같은...
가끔 돈은 없는데... 그래도 커피에 케이크가 먹고싶다면...
바나나 케이크를 먹습니다.
바나나 우유를 싫어하는 지라... 케이크 맛이 의심스러웠지만...
오! 맛있었어요. 바나나 케이크는 2,000원입니다.
<차종류>
커피빈의 full name은 The coffee bean & Tea leafe.
이름에서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차잎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컨디먼트바 옆쪽에 보면 각종 차잎의 향기를 맡아볼수도 있구요...
차잎을 우리고 스팀밀크도 넣고 바닐라 파우더를 넣거나 코코아 파우더를 넣기도 하고...
아무튼!! 종류가 무궁무진합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색다른 맛입니다.
첫댓글 저두 커피빈 매니아에여~ 으아~ 아이스 블랜디드 얘기를 빼 놓으셨군요~ 요즘 코엑스 점이 다시 영업개시해서 얼마나 해피한지 *_*
거기 진짜 좋아요~!! 지난 번에 한 번 가봤는데 그때 제가 뭘 먹고 마셨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커피나 케잌 이름 무지 못외운다는!! 지금까지 갔던 어느 곳보다도 최고였습니다. 제가 간 곳은 광화문점!
아우~~~~~~~~치즈케익 저도 넘넘 좋아해요 쩝 요즘 ....자주 못가서 좀 슬픈데...
으아 저도 좋아해요 학교다닐때 맬 갔었는데 스타벅스보다 나아요
치즈케잌 강추~! 최고에요~ 이정도는 되야 이름에 치즈짜를 붙일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