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시티는 SE 파우메이라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어린 스트라이커 가브리에우 제수쉬(19)에게 1,670만 파운드(약 283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제수쉬는 요즘 브라질에서 가장 각광을 받는 유망주 중 하나인데요. 한편 FC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도 지지 않고 그의 영입을 제안했습니다. (원 월드 스포츠)
이달 말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하는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48) 씨는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의 'TF1')
한편 맨유의 고위 관계자들은 라이언 긱스(42) 수석코치가 앞으로 며칠 안에 구단을 떠난다고 발표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러)
유베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에게 본인들이 책정한 이적료를 수용하는 팀이 나타나면 얼마든지 이적해도 좋다고 통보했습니다. 현재 포그바의 행선지로는 맨유나 맨시티 대신 레알 마드리드가 더욱 유력해 보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레알은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응골로 캉테(25)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한편 레스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OGC 니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미드필더 낭팔리 망디(22)를 데려올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니스 측에 1,000만 파운드(약 169억 원)를 제의해 승낙을 받아냈기 때문입니다. (레스터 머큐리)
토트넘 홋스퍼는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케냐 대표팀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24)의 영입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이들은 소튼 측과 추가 협상을 갖고 완야마의 거취 문제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소튼은 과거 UC 삼프도리아를 이끌었던 왈테르 젱가(56) 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싶어합니다. (더 선)
아스톤 빌라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46) 감독은 요즘 새로 데려올 선수들을 물색하는 데 열심입니다. 그런데 빌라 측에서는 기술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것을 포함해 선수단 개편 구조의 개혁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버밍엄 메일)
한편 디 마테오 감독은 왓포드에서 뛰고 있는 루마니아 대표팀의 골키퍼 코스텔 판틸리몬(29)의 영입을 원합니다. 그런데 빌라가 판틸리몬을 데려오는 데에는 연봉이 발목을 잡을지도 모릅니다. (미러)
잉글랜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모리슨(30)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 유력합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폴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보이체흐 슈체스니(26)는 올 여름에 아스날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는 지난 해 여름 체코 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페트르 체흐(34)가 아스날에 입단하는 바람에, 팀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AS 로마로 한 시즌간 임대됐는데요. 아스날과 로마는 슈체스니의 임대 기간 연장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지금까지는 별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가디언)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8) 감독은 오늘(현지시각)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16 조별 리그 경기에서는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지난 러시아(1-1 무), 웨일스와의 경기(2-1 승)와 비교해 선발 출전 선수를 무려 6명이나 갈아치울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미러)
호지슨 감독은 이번 슬로바키아전에서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맨유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30)에게 휴식을 주고, 그를 대신해 리버풀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6)을 출격시킬 생각입니다. (가디언)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6)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러시아와의 유로 2016 조별 리그 경기에서도 다시 한 번 기가 막힌 프리킥골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베일은 지난 슬로바키아(2-1 승), 잉글랜드와의 경기(1-2 패)에서 잇달아 멋진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며 스타 본능을 마음껏 뽐낸 바 있습니다. (타임스)
북아일랜드 축구협회는 자국 대표팀이 이번 유로 2016에서 예상 외로 선전하면서, 이들을 지도하는 마이클 오닐(46) 감독의 주가가 부쩍 높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바르샤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센터백 라미로 푸네스 모리(25)를 계속해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에는 모리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당장 착수하지 않을 것입니다. (리버풀 에코)
에버튼의 빌 켄라이트(70) 사장은 최근 세비야의 라몬 로드리게스 베르데호 '몬치'(47) 기술이사의 영입에 실패했는데도, 기술이사를 새로 데려오기 위한 시도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라파엘 베니테스(56) 감독이 동의하는 경우에만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6)와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뒴(25)이 다른 구단으로 떠나는 것을 허락할 방침입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레알은 맨유에게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맨유는 유베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29)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유로 2016이 끝난 후 첼시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도 보누치의 영입을 원합니다. (데일리 스타)
버밍엄 시티는 찰튼 애슬래틱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조던 커슨스(22)를 데려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뉴스 쇼퍼)
The Best of Social Media
어제는 영국의 아버지날이었습니다. 혹시나 깜박하고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아버지에게 카드 한 장이라도 보내드리는 게 어떨까요?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노장 풀백 앙헬 랑헬(33)은 본인의 자녀들과 함께 해변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애가 필요하신가요? 이렇게 애들이 저를 묻어놨는데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랑헬의 트위터)
한편 왓포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트로이 디니(27)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날을 맞아 아들과 물놀이를 즐겼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디니의 트위터)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앤드루 캐롤(27)은 본인의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캐롤은 이 사진에 "우리 아부지, 행복한 아버지날 되시길!"이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캐롤의 인스터그램)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8)는 대표팀 동료인 바르샤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8)와 함께 실내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아게로는 이 사진에 "즐거운 아버지날 보내세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아게로의 트위터)
한편 소튼에서 뛰고 있는 케냐 대표팀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24)는 고국에서 사파리 여행을 즐기다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완야마의 트위터)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6)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러시아와의 유로 2016 조별 리그 경기를 앞두고 특수 제작된 화씨 영하 161도(섭씨 영햐 72도)의 특수 냉동 용기에 들어가 컨디션을 조절하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베일의 트위터)
And Finally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슬로바키아와의 유로 2016 조별 리그 경기를 앞두고 경기 장소인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를 방문했다가, 그라운드 주변을 걷는 맨시티의 윙어 라힘 스털링(21)과 토트넘의 풀백 카일 워커(26)를 발견하고는 빨리 야구 모자를 벗으라고 종용했습니다. 스털링과 워커가 쓴 모자는 대표팀의 공식 용품 후원사 제품이 아니어서, 이들의 행동은 유럽축구연맹의 마케팅 관련 규정 위반이라는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앙투앙 그리즈만(25)은 최근 언론에서 제기한 본인의 첼시 이적설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언론들은 그리즈만이 영국의 인기 축구 게임 <풋볼 매니저(FM)>를 통해 첼시 선수단을 훑어보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이곳으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을 낸 것인데요. 그런데 그리즈만이 단순히 FM에서 구단 화면을 살펴본 것을 두고 이적설을 제기한 것도 웃기지만, 사실 그는 당시 첼시가 아니라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을 띄워놓고 있었답니다. (인디펜던트)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