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을때마다 손에 한가득 묻어나오는 머리카락들
외출중 머리를 슥 쓸어넘길때 한두가닥
그러면 또 당황해서 슥 쓸어넘길때 한두가닥
그러기를 열번
연속 열번을 계속해서 한두가닥씩 빠질때의 기분이란
집 방바닥엔 개한마리 키우지 않는 집인데도 어찌이리 털이 많은지...
그걸보는 순간 또 좌절
흩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손으로 슥슥 쓸어모아서 뭉쳐보면 더욱 좌절...
빠지는 것만 멈춰도 스트레쓰는 덜 받을것 같은데
도저히 멈출것 같은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탈모가 진행 되더라도 제발 내가 모르게 어 언제 빠졌지 이렇게 진행되는게 낫지
이건 뭐 하루에도 백개이상씩 빠지는것 같은게 눈에 보이니 이건 뭐 환장할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루 100개씩 빠지는게 현재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약 3달간 진행되고 있다.
과연 언제쯤 이 긴터널을 벋어날 수 있을까?
혹시 머리카락이 굉장히 많이 빠지다가 어느순간 멈추는 가요?
일년 넘게 이렇게 빠지면 순식간에 그냥 전두환머리 될 것 같은데...
빠지는 속도가 너무 무섭습니다.
비슷한 경험 가지신분들
난 이렇게 빠지다가 몇달안에 멈추드라 이런 조언 좀 해주시면 그래도 마음의 안정이 올것 같네요
첫댓글 앞머리 M자형이나 정수리 O자형은 아니신가요? 그냥 갑자기 3개월전부터 급격히 탈모량이 늘어나신 거라면 어쩌면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가 아니신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이거면 다행인데, 왜냐하면 휴지기 탈모는 그 원인이 제거되면 대부분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거든요. 물론 그 회복율이 다소 떨어질 수는 있지만요...
엠자이긴한데 원래 이마가 넓었구요 휴지기 탈모는 몇년전쯤에 몇번 있었습니다. 그땐 2주 정도 그러다 멈춰서(갯수도 지금만큼 많지는 않았어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3개월정도 가니 미치겠네요 일단보면 상당히 긴머리가 많이 빠지고 있어서 저도 휴지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제발 그랬음 좋겠네요 군대다녀오고 직장생활하면서 큰 스트레스는 없고 살이 좀 빠졌으며 약은 절대 안먹거덩요 감기걸려도 안먹는데 탈모때문에 처음으로 프페를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제가 잘 몰라서 어떤지 모르겠구요 정말 시한폭탄 설치한것 처럼 3개월전 어느순간부터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카락이 한움큼 어 이
혹시나 처음 급격히 탈모량이 늘기 시작한 시기로부터 대략 3개월이전에 심리적, 육체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나 충격을 받았다거나, 어떤 약물을 복용하셨다거나, 다이어트 심하게 하셨다거나, 아님 갑상선호르몬쪽에 이상이 있으셨다거나 하는 뭔가 평소와 달랐던 점은 없으셨나요? 그런 요인때문에 휴지기 탈모가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나중에 다시 회복되는 경우가 많거든요....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음...
거 뭐지? 다음날에도 머리 감을때 한가득 어 왜이러지? 이러길 한 일주일 어 이거 심각한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모든 관심과 걱정은 머리로... 지금은 술자리가도 혼자 물만먹고 온통 머리한톨 한톨 관리에 집중하고 있고 그런데도 머리감으면 또 엄청 많이 빠지고 이거 원 환장하겠습니다. 3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라이프 스타일 식단스타일 거의 변한것이 없거덩요 전 탈모전에도 거의 채식하고 담배 안피고 나름 일찍자고 충분한 수면하고 있었는데...이거 원인을 모르니 더욱 답답합니다.
육안으로 보면 탈모인지 아닌지 눈치 못챌만큼 아직은 정상입니다. 그러나 빠지는 갯수가 엄청나고 하루도 거르지 않으니 이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빠지는 머리가 전부다 길고 두꺼운 머리카락이라면 일단은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벗겨지는 단계가 아니거든요. 하지만, 빠지는 머리카락 두께가 일정하지 않고 얇은 머리카락이 섞여있다면 적신호고 벗겨지는중이라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두꺼운 머리만 빠지는 상태에선 관리 잘하면 벗겨지는 탈모로 이어지지 않을수도 있고요, 관리 잘못하면 벗겨지는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건강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제발 빠진만큼 다시 나면 얼마나 좋을까요...너무 걱정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보면 아무리 봐도 휴지기 탈모 같은데...이유를 모르시니...ㅠㅠ...빠지실 때 머리 전체에서 빠지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휴지기 탈모이실 거구요....휴지기 탈모라면 일반적으로 다시 회복되실 겁니다. 휴지기탈모라면 프로페시아는 효과가 없을 것 같고, 그래도 로게인같은 미녹시딜제제 정도는 사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빠지고 나서는 별로 그런게 없었는데 몇일전부터는 급격히 머리가 간지럽고 두피가 아프네요 빠지는 양도 많아진것 같구요 빠지는것은 전체에서 빠지는지 부분적으로 빠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어떤 특정부위에서 빠지는지 전체적으로 빠지는지 잘 살펴보시구요...머리가 갑자기 가렵고 두피가 아프다고 하셨는데...혹시나 이런 경우는 아닌가 싶네요... http://cafe.daum.net/talmo119/IRs3/387 한번 읽어 보시구요. 혹시 해당사항이 있으시다면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