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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존경했던 P목사님의 부음을 듣고 교회를 생각하다.
iDeaRush 추천 0 조회 141 23.08.03 21:5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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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3 22:11

    첫댓글 '전력이 좋으시고 인품 또한 훌륭하셔서 괜찮은 예배당들에서 좋은 조건의 여러자리 초빙도 있었으나 굳이 그 시골에 고집스럽게 자리잡으신 이유는 평소 생각했던 목회라는 것을 실천하시려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교회 개척 10여년 가까이 연금의 대부분을 예배당 월세로 탕진(?) 하시면서 전투적 목회를 하시는 것을 보면서'

    목표하신 목회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많은 목사들이 생각하는 크고 번듯한 교회만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오랜 세월 추구하시기까지 뭔가 보고 경험하셨기 때문이 아닐까 주제 넘게 짐작해봅니다.
    그건 아마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을까 하면서요.
    하나님 품에서 평화와 영생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 23.08.04 07:36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과정 자체에 몰입하는 모범을 보이신듯

  • 23.08.04 00:46

    정말 참목자 시군요
    예수님품에 안겨서 안식을 누리시는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 작성자 23.08.04 07:37

    그런분들이 이름 없이 빛없이 믿음의 세계를 지켜가고 있는것이겠죠

  • 23.08.04 03:38

    어딘가에 그런 목회자 또 있겠지요..?

  • 작성자 23.08.04 07:39

    그렇지않다면 우리의 투쟁은 너무 고독하겠죠
    혼자 남겨진 천진난만한 사모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 23.08.04 19:22

    세상적으로 보면 꼭 바보같은 믿음을 가진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런분들을 감당하지 못하죠.하나님의 기준으로 살기 때문이죠. 귀한글 감동받습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04 22:52

    감사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고집스러움 그 자체가 남긴 여운

  • 23.08.23 10:41

    개척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주변에서 종종 봅니다.
    월세가 너무 비싸네요.
    힘들게 사셨을 올곳은 성품의 그분을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 작성자 23.08.23 19:19

    이 세상에 더 이상 그분이 부재하다는 것에 대해 허탈함과 엄연함이 있네요.
    교회 개척 외에 다른 길은 없었을까에 대한 숙제를 남겨주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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