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빠랑!!!! 어릴때 한 초등학교 3학년? 4학년?땐가 아빠랑 파주 출판단지 간다고 버스를 탔는데 버스를 잘못 탄거야... 그래서 파주 출판단지에서 한참 떨어진 왠 시골길 같은데에서 내리게 됨 그때는 스마트폰도 없던 때라 지도도 못보고 걍 이정표에 파주 출판단지라고 써있길래 그거 보면서 한참을 걸었어 둘이서 완전 한여름에 땀 뻘뻘 나고 오지게 더웠는데도 아빠랑 둘이 재잘재잘 걸으면서 출판단지 까지 가는게 너무 행복했어 가는 길에 식당에서 밥도 사먹고 길 잘못 들어서 산도 타고 그랬단 말야 우여곡절 끝에 결국엔 출판단지 도착했는데 난 아직도 그게 너무 기억에 남아 아직도 뭐만 하면 그날 얘기 해서 아빠랑 엄마가 지겹지도 않냐 그래...ㅋㅋㅋㅋㅋㅋ
바다 같은 곳에 가족들끼리 친척들이나 아는 사람이랑 놀러 갈 때 차 타고 가면서 주먹밥 먹은 기억...? 엄마가 간장+참기름+김가루 해서 작게 뭉쳐서 통에 담은 거 줬었는데 아빠는 운전하고 엄마는 아빠 입에 넣어주면서 자기도 먹고 나는 동생들이랑 같이 먹었어 ㅎㅎ 밥 없을 때는 김밥 사와서 같이 먹구...... 그리고 울 이모가 옛날에 주택에 사셨는데 좀 크고 나무 디자인이여서 되게 예뻤거든 천장도 높고 2층인데 약간 다락방 개념? 쨌든 그랬는데 크리스마스날 거기에 울 가족이랑 이모야네 가족이랑 모였는데 누가 창문(되게 컸음 벽 전체에 붙은 창문)을 두드리는거야 이모야랑 엄마는 웃으면서 가보라고 하고... 난 무서우니까
첫댓글 코타키나발루 가서 해질녘에 가족 다같이 해변 뛰어놀고 영상 찍은거.. 영상에 담긴 웃음소리랑 그런게 영화 한 장면 같다고 느꼈음 글고 동생이랑 나랑 둘 다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그 때 꼽은게 신기해
자체 말머리 해야 하는 거 아니야?
헉 이런거 첨 해봐서... 무슨 말멀 써야되는거야?
@머리어깨무릎발와우 제목 앞에 [질문글] 이렇게!!
@뿌루박박이 수정했다!!!! 고마워~~~~
어릴때 밤에 고열나서 나 안고 응급실 달려간거... 그때 말곤 사랑받는구나 하고 느낀적이 없어서
아빠 쉬는 일요일마다 엄빠랑 셋이 큰 이마트 가서 하루종일 장보고 연어 사와서 저녁에 아빠가 구워준 연어스테이크 먹었던 거... 초딩이었는데 너무 그립다
새벽 쯤에 부모님 투다리같은 곳에 술마시러 갈 때 가끔 따라나가면 차 한대도 안다니고 사람 한 명 없는 한적한 도로에서 아빠 엄마 사이네 나껴서 셋이서 손잡고 그냥 걸었던 기억
아빠가 나 걱정된다고 초등학교 2학년때 매일 차로 등교시켜준거. 내가 어렸을때 나무타다가 떨어져서 팔이 심하게 골절됐었어. 평소에도 걷다가 잘 넘어지니까 걸어서 등교하면 반대쪽 팔도 부러질거 같다고 아빠가 교문 앞까지 매일 데려다 주셨어.
우리가족 다섯명이서 맨날 주말만 되면 놀러갔었던 그때가 생각나,,,,지금은 놀러갈수없지만
엄마아빠 동생나 넷이 다같이 술마시고 걸어오던거 ㅋㅋ 넷다 술취해서 헛소리하고 얼굴 새빨개져서 걸어오던게 왤케 재밋엇던지
아빠랑 일요일아침마다 수제비 만들면서 동물모양으로 만들어서 냄비에 넣고 동물찾아서 건져먹고 나는어릴때라 잘 못 만들고 두껍게 만들어서 맛없었을텐데 아빠가 맛있다 하고 다먹어주고 아직도 너무기억에남음
아빠랑 산타러갔던거랑 자전거 타다가 강가에서 오리본거.... 사촌언니 가족이랑 우리 가족이랑 바다 놀러갔던거 가족끼리 여행갔던거 전부
20살 되고 처음 엄마아빠랑 술마셨을때 왠지모르게 행복했다
어렸을 때 다같이 놀이공원간거 . 아직까지 집에 사진 걸려져있어 또 나 어렸을 때 아빠가 회사 출장갔다가 오는 길에는 무조건 내 선물 사왔던것도 좋았음 아빠 집에 없는건 싫었지만 맨날 연락도 해주고 무조건 내 선물 하나씩 꼭 사왔음 지금은 사이 존나 안좋지만ㅋㅋ..
작년 크리스마스때 엄마랑 아빠랑 런던 다녀온거
바다 같은 곳에 가족들끼리 친척들이나 아는 사람이랑 놀러 갈 때 차 타고 가면서 주먹밥 먹은 기억...? 엄마가 간장+참기름+김가루 해서 작게 뭉쳐서 통에 담은 거 줬었는데 아빠는 운전하고 엄마는 아빠 입에 넣어주면서 자기도 먹고 나는 동생들이랑 같이 먹었어 ㅎㅎ 밥 없을 때는 김밥 사와서 같이 먹구...... 그리고 울 이모가 옛날에 주택에 사셨는데 좀 크고 나무 디자인이여서 되게 예뻤거든 천장도 높고 2층인데 약간 다락방 개념? 쨌든 그랬는데 크리스마스날 거기에 울 가족이랑 이모야네 가족이랑 모였는데 누가 창문(되게 컸음 벽 전체에 붙은 창문)을 두드리는거야 이모야랑 엄마는 웃으면서 가보라고 하고... 난 무서우니까
안갈래ㅠㅠㅠㅠ 하다가 오빠 언니랑 갔는데 산타클로스가 와서 선물 줬어 지금 내 머리맡에 있는 인형
또 가족들끼리였는지 아는 사람들이랑 같이 갔는지 모르겠는디 쨌든 놀이공원 갔는데 아빠가 바이킹 타고 나서 토한 거 ㅋㅋㅋㅌ
가까운 계곡 놀러가는거 좋아해서
주말마다 주변 계곡이라는 계곡 다 다님 ㅋㅋㅋㅋ 아빠 옛날 핸드폰에 몇개 남아있는 동영상들 보면 아직도 울컥함 ㅋㅋ ㅠㅜ
나 어렸을때 가족들동창모임? 같은데서 등산했는데 올라가다가 힘들다구 아빠랑나랑 중간에서 쉬구있겠다고해서 아빠랑 같이 산속 숲속 사람없는 평상같은데서 낮잠잤던거ㅋㅋㅋ 아직도 생각나
엄마아빠랑 제주도 여행 갔던거랑 제주도 말고도 국내여행 다녔던거, 아빠가 비행기태우고 놀아주다가 나 무서워서 울어서 아빠 당황하고 엄마가 아빠 겁나 혼냈던 거랑ㅋㅋㅋ등등 흠 좋은 추억들이 넘 많아
엄마 아빠랑 놀이동산 간거
놀이동산이랑 동물원이랑 막 놀러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