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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근대사/현대사 중국으로부터 독립했던 불교국가 투바공화국
닭아멍멍해바 추천 0 조회 1,884 10.04.24 01:3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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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4 02:07

    첫댓글 하츠 오브 아이언2를 해보시면 탄누투바는 자랑스러운 독립국으로 나온다죠.(코민테른 소속)
    그 게임 하시는 분들중에서 어떤분들은 탄누투바로 핵을 만들어서 미쿡에게 핵미사일을 선물하신 분도 있던..

  • 작성자 10.04.24 02:12

    2차 대전 당시 탄누 투바는 독립국이었으니깐요ㅎㅎ
    탄누 투바로 핵이라...대단하네요^^

  • 10.04.24 08:04

    와~ 투바 공화국은 정말 처음 들어봅니다. 러시아 연방내 유일한 불교 공화국이겠군요. 인종적으로는 러시아와 가깝고 정서적으로는 중국과 가까운 곳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10.04.24 08:58

    러시아 연방내 불교공화국은 칼미크공화국이라고 하나 더있습니다
    투바공화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투바인들은 투르크족입니다.
    불교를 믿는 투르크족이죠
    정서적으로는 글쎄요 대부분 티벳불교와 샤머니즘을 믿습니다 그리고 유목민족입니다
    중국보다는 몽고에 가깝다고 봐야겠죠^^

  • 10.04.24 09:22

    몽골위에 있는데,어떻게 중국이 자기땅이라 우기는지...중국의 간도인가? 중국역사상 저곳까지 가본적도 없는데 말이죠.

  • 10.04.24 17:59

    짱개놈들 진짜 웃기네요...붙어있지도 않구만..또 지땅이라네...

  • 10.04.24 19:28

    실제 지배는 했으니 간도보담은 그럴듯합니다만 문제는 국민당이 쫓겨간 대만 정부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자기들 땅 드립이라니.. 차라리 대만이 몽골, 투바는 내 땅이야! 하는게 더 현실적으로 보이는군용.

  • 10.04.25 11:44

    아니, 대만은 진짜 자기땅이라고 주장함(..) 중공은 나중에 포기한걸로 아는데요..

  • 10.04.24 10:48

    처음 듣는군요 =ㅅ=...지도에도 잘 안나오는 곳인가보군요;

  • 10.04.24 16:22

    탄누투바!

  • 10.04.24 17:53

    ☆★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

  • 10.04.25 12:02

    ☆★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승리의 탄누투바★☆

  • 10.04.24 20:42

    투바족이 워낙 오랫동안 몽골족의 영향권하에 있어서 그런지, 투바어에 몽골어의 영향이 심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투바가 독립하기 이전부터 러시아인들이 이곳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현재는 투바인보다 러시아인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도 이쪽을 통과하고 있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러시아가 시베리아나 연해주를 포기하지 않는한 투바를 절대로 중국에 넘기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저 투바와 대칭되는 위치에 몽골족계통이지만 오랫동안 러시아가 지배해왔던 브리야트족이 살고있죠.

  • 작성자 10.04.25 01:04

    브리야트 공화국 말씀하시는군요 국기도 몽골국기와 비슷하던데 같은 몽골족이었군요

  • 10.04.25 07:12

    칼미크와 브리야트 공화국도 궁금해지네요.

  • 10.04.25 21:08

    칼묵은 원래 몽골 서쪽을 지배하던 오이라트계인데, 다얀칸이후 강성해진 동몽골 세력에 밀려나서 본거지를 빼앗긴후 서진하게 되었는데, 러시아가 이들에게 볼가강 하류에 정착지를 내주고 여러 전쟁에 용병으로 이용합니다 (17세기 전반쯤). 하지만, 18세기중반이후 러시아가 어느정도 안정화되자 목초지를 빼앗는 등 칼묵인들을 압박하자, 1770년경에 다시 몽골로 탈출하게 되는데, 급작스런 결정이라 강 건너편에 살고있던 부족들은 얼음이 깨져서 미쳐 탈출못하고 남았는데, 이들이 현재 칼묵자치공화국을 이루게 된거죠. 나머지 부족들은 모진 고생끝에 탈출에 성공해서 강희제치하의 몽골에 합류하죠.

  • 10.04.25 21:13

    브리야트족은 가장 북쪽에 살던 몽골족의 일부인데, 동방원정을 온 러시아의 카작들에게 복속된 후, 러시아의 영토가 되었죠 (그후에 있었던 사건이 나선정벌과 청과 러시아의 네르친스크조약이죠). 사실 처음 이곳에 진출해온 카작들보다 훨씬 강력한 기마병을 갖춘 부족이었는데, 회유와 협박에 넘어갔다고 하더군요. 그후, 러시아의 압제가 심해지자, 청나라로 탈출하려는 시도도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실패했다고 합니다. 어쨋든, 이곳도 러시아의 시베리아경영에 매우 중요한 길목이라 러시아가 절대로 포기하기 힘든 지역이죠.

  • 10.04.26 06:54

    아~ 감사합니다. 두 공화국 모두 러시아 꾐에 넘어갔다가 다시 탈출을 시도했군요. 당시 러시아의 소수민족 탄압이 상당했나봐요.

  • 10.04.29 17:12

    스크랩 풀어주세요~~~

  • 작성자 10.04.30 19:17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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