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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억수비가 쏱아져도
잘못 놓인 그릇에는
물이 담길 수 없고
가랑비가 내려도
제대로 놓인 그릇에는
물이 고입니다.
가끔은 살면서
자신의 마음 그릇이
제대로 놓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생각하는 하루...
■몸은 전셋집 이다 ?■
몸은 전셋집이다
임대기간이 다 되면
돌려줘야 한다.
그때 하자보수는 필수
몸은 무엇일까?
몸은 당신이 사는 집이다.
지식이나 영혼도, 건강한 몸 안에 있을 때 가치가 있다.
몸이 아프거나 무너지면,
별 소용이 없다.
집이 망가지면, 집은 짐이 된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老年에 이렇게 말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
정말 맞는 말이다.
몸만이 현재다.
생각은 과거와 미래를 왔다 갔다 한다.
하지만, 몸은 늘 현재에 머문다.
현재의 몸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몸은 늘 모든 것에 우선한다.
"몸이 곧 당신이다."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남을 위한 일이다.
그런면에서 몸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다. 이어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
몸을 돌보면,
몸도 당신을 돌본다.
하지만 몸을 돌보지 않으면,
몸은 반란을 일으킨다.
하루 30분 걸으면 몸에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10가지
1. 치매가 예방 된다.
2. 근육이 생긴다.
3. 심장이 좋아지고 혈압을 낮춰 준다.
4. 소화기관이 좋아진다.
5. 기분이 상쾌해 진다.
6. 녹내장이 예방 된다.
7. 체중을 관리 할 수 있다.
8. 뼈를 강화 시킨다.
9. 당뇨병 위험을 낮춰 준다.
10. 폐가 건강해 진다.
♣︎펌글♣︎
사랑합니다 ❤️🩷🧡💛💙💜
한평생
시 / 반칠환
요 앞,
시궁창에서
오전에 부화한 하루살이는
점심 때 사춘기를 지나고
오후에 짝을 만나
저녁에 결혼했으며
자정에 새끼를 쳤고
새벽이 오자 천천히
해진 날개를 접으며 외쳤다.
"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가노라!"
미루나무 밑에서 날개를 얻어
칠일을 산 늙은 매미가 말했다.
"득음도 있었고 지음도 있었다."
꼬박 이레 동안 노래를 불렀으나 한 번도 나뭇잎들이 박수를 아낀 적은 없었다.
칠십 넘게 산 노인이 중얼거렸다.
"춤출 일 있으면 내일로 미뤄두고
노래할 일 있으면 모레로 미뤄두고
모든 좋은 일은
좋은 날 오면 하고 미뤘더니,
가뿐 숨만 남았구나."
그 즈음
어느 바닷가에선 천 년을 산 거북이가 느릿느릿 천 년째 걸어가고 있었다.
"모두 한평생이다!"
재미있고 해학적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큰 詩다.
하루를 살았건 천 년을 살았건
한평생이다.
하루살이는
시궁창에서 태어나
하루를 살았지만
제 몫을 다하고 갔다.
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간다고 외쳤다니,
그 삶은 즐겁고 행복한
삶이었을 것이다.
매미는 7년을 넘게
땅 속에서 굼벵이로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7일을 살고 가지만
득음도 있었고 지음도 있었다니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인간은 음을 알고
이해하는데 10년은 걸리고
소리를 얻어 자유자재로
노래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자면
한평생도 부족하다는데,
매미는 짧은 生에서 다 이루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사람은
기쁘거나 즐거운 일이 있어도
즐기지 못하고
모두 다음으로 미룬다.
모든 좋은 일은
좋은 날이 오면 하고 미뤘더니
가뿐 숨만 남았다니
이 얼마나 허망하고 황당한 일인가.
무엇이 그리 바쁜지
맹목적으로 허둥대며 살다가
후회만 남기고 가는 게
우리네 인생인가보다.
천 년을 산 거북이는
모든 걸 달관한 듯
세상에 바쁜 일이 없어 보인다.
느릿느릿 걸어도
제 갈 길 다 가고
제 할 일 다 하며
건강까지 지키니
천 년을 사나 보다.
그러니까
하루를 살던 천 년을 살던
허긴 모두가 일평생이다.
이 詩에서 보면
하루살이는 하루살이대로
매미는 매미대로
거북이는 거북이답게
모두가 후회 없는 삶인데
유독 인간만이
후회를 남기는 것 같다.
사람이 죽은 뒤 무덤에 가보면
껄 껄 껄 하는 소리가 난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웃는 소리가 아니라
좀 더 사랑할 껄
좀 더 즐길 껄
좀 더 베풀며 살 껄
이렇게 껄껄껄 하면서
후회를 한다니
이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일인가.
일면,
재미있어 보이는 이 詩가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과
깨달음을 주고 있는 것 같다.
李眞淑,
정말로 멋지다.
그는 放通委위원장
임명장을 받자마자
바로 果川 청사로
달려가서
KBS 理事 7인,
MBC 放文振 이사
6인에 대한 추천안을
의결했다.
어어서
尹대통령은 추천된
理事陣에 즉시 裁可.
이진숙은 상대가
'탄핵'으로 공격하기
전에 先攻을 한 것.
速戰速決로
電光石火와 같이
끝내버린
이진숙 위원장.
진정
知彼知己의 兵法을
알고 있는 女戰士다.
이진숙의 이러한
剛斷力은 갑자기
생긴 게 아니다.
1990년 걸프戰에
한국 최초 여성
종군기자로 뛰었다.
사실 겁쟁이들은
갈 수 없는 곳이다.
저들은 또 탄핵을
할 것이다. 탄핵 말
고는 할 일이 없는
집단이니까.
이진숙은 넉달 정
도 內功을 더 쌓는
기간을 가지면 되고
憲裁에서 기각이 나
오면 그때는 鐵甲을
입게 된다.
대한민국의 방송은
어느덧 권력의 스피
커가 되어버렸다.
그 스피커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生死가 결정된다.
이제 이진숙 방통위
위원장은 절대로 初
心을 잃지 말고 항상
국가관을 확고히 하
면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이진숙에게 어울리
는 글귀가 떠오른다.
"매화는 모진 추위를
겪을수록 맑은 향기를
발하고 사람은 어려움
을 겪을수록 절개가
드러난다.
(梅經寒苦發淸香
人涉艱難顯其節)"
-竹齋-
《8.15 새벽에 친구 白峰에게》. 고교 선배님의글
白峰!
잘 계시는가?
금년은 예년보다 몹시 덥네. 이런 더위는 우리 평생에 처음인 것 같네.
날씨가 미친 것처럼 뜨거워서 그런지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
그러고보니,오늘이 8.15광복절인가 보네.
원래는 8.15해방이라 했는데 누군가가 광복절이라고 바꾸어놓았네.
들어본깨 光復節이 되려면 어두웠던 식민지 암흑에서 벗어나 옛날 조선의 주권을 되찾고 나라 이름도 되찾아야 한다는구먼,
그것이 안되었기 때문에 解放이 맞다는 것이지,., 즉 일본의 식민지로부터 풀려났다는 것이지,
자네도 아시다시피 45년 8월 15일 해방으로 부터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되기 전까지는 나라 이름도 없고 주권도 없고 외교권도 없는 미 24군단장 하지 중장이 통치하던 군정시대가 아니었던가,
그런데 요새 갑자기 윤석열 대통령이 48년 8월 15일을 건국절이라 했다고 이종찬인가 하는 광복회장이 대통령의 권위에 도전하며 mbc와 jtbc에 나가 반정부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해대며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겠다고 하더구만~~ 대통령이나 정부의 누구도 건국절 이야기를 꺼낸적이 없다는데, 이건 갑자기 생사람을 잡는 것이고 이것은 전형적인 좌익들의 업어치기 수법인데, ㅉ ㅉ
나는 그사람이 허는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네.
듣자허니, 그사람이 육사를 나오고 이회영이라는 독립운동가의 손자라고 하더군 그래ᆢᆢ
그런데 광복회장이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니, 그사람 정신나간 것 아닌가?
그렇다면 정부와 광복회가 따로 행사를 한다는 것인지 아리송 허네.
1947년도에는 좌우익이 따로 3.1절 기념행사와 광복절 기념행사를 했는데 3.1절 행사의 경우, 남로당을 비롯한 좌익 진영은 남산공원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한국 독립당 등 우익진영은 서울 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했었는데 이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좌우익들이 서울시내에서 충돌하여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네.
벌써 77년 전 일일쎄,
이종찬이가 지금에 와서 이런 짓은 절대 환영받지 못할 일이지.
전두환 정권하에서 민정당 국회의원 해묵고 김대중 정권에서는 국정원장과 국회의원 해묵으며 나라에서 주는 혜택이라는 혜택은 다 받고 살았고, 그아들은 대학교수, 그 며느리는 윤대통령이 질병관리청장에 임명하여 지금 근무하고 있다네.
이런걸 보면, 윤대통령이 인사를 대단히 잘못했다는 생각이 드는구만.
그의 아들은 윤대통령과 죽마고우라고 하던데, 지금은 그 아들도 윤대통령을 까드만, 햐! 참, 살다살다 부자(父子)가 합동으로 대통령의 권위에 도전하는 짓은 처음 보았네.
죽마고우를 버리고 잘못 판단하고 있는 아비를 선택했다?
아버지가 잘못 판단하면 말려야 정상 아닌가?
그런데 잘못임을 뻔히 알면서도 공개적으로 도전을 하는데, 혀를 내둘렀네.
이러니, 민주당은 때는 이때다 하고 윤대통령을 공격하는구만.
이종찬이 대통령에게 도전하는 이유는 두가지드만, 하나는 왜 자기가 추천한 김구의 손자를 독립기념관장 안시키고 김형석이라는 뉴라이트를 시켰냐는 것이고 또하나는 건국절이 1919년 4월 15일인데 왜 1948년 8월 15일로 하느냐?"는 것이더구만,
그런데 들어본깨 이종찬이 추천한 사람은 김구의 손자 김진인데 여러사람이 심사한 결과 점수가 꼴찌였고 김형석이 최고점수를 받았다는구만, 그런데 이종찬이는 자기가 추천한 사람을 임명하지 않았다고 곤조(몽니)를 부리는 것 밖에 안되지.
이 사람들은 자기 조상의 음덕으로 벼슬을 거저 앋은 것이지. 말하자면 조선시대 음서제도(蔭敍制度)하에서 德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지, 김구의 작은 손자 金揚은 이명박 정부가 국가보훈처장을 시켜주었지, 그런데 또 큰 손자 金振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영해 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는 것 아닌가. 그러면 돈없고 빽없는 민초들은 어느세월에 고위직 한번 해묵나?
솔직히 이종찬이도 자기 할아버지 음덕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 아닌가?
만일 꼴찌 점수를 받은 김진을 임명했다면 민주당은 또 대통령을 탄핵하자고 달겨들었겠지.
국민을 뭘로보고 이런 짓꺼리를 하는지 모르겠네.
그 사람이 말하는 건국절이 1919년 임시정부를 수립한 날이라면 왜 1945년까지 독립운동을 할 필요가 있었는지 모르겄네, 그때 독립이 되었으면 국가 구성의 3대 요소인 영토와 국민과 주권이 확보 되었어야 하는데 그때의 조선영토는 일본 것이었고 국민은 황국신민으로 일본국민이었으며 주권도 없었지 않은가?
그런데 무슨 근거로 그때를 건국절이라고 하는지 알수가 없네,
늙으면 노망했다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하는데 저렇게 노망을 하고 있으니, 걱정이네.
늙으면 나서지 말고 그저 젊은 사람들 하는거 보고 있으면 존경받지, 괜히 나서가지고 개망신 당하는구만,
그나저나 태극기는 달아야지, 점점 아침이 밝아오니, 태극기를 꺼내야겠네,
옛날 현역에 있을 때 나의 상관 한분은 국경일 아침이면 군인 가족들이 사는 아파트를 둘러보고
태극기를 달지않은 호수를 체크하여 박살을 냈지, 그분의 논리는 "그날 하루만큼이라도 나라를 생각하고 애국하는 마음을 가지게 함"이라는 것이었지.
하! 참, 나라가 좀 되겠다싶으면 저런 인간들이 나타나 깽판을 치니, 골치 아프구먼.
얼마전에 老將軍 출신 한분이 밤에 잠이 안온다고 걱정하시던데, 요새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서 그분 생각을 했네.
조금 젊다는 나도 걱정스러운데 6.25와 4.19, 월남전, 12.12를 다 겪은 老將이 얼마나 걱정스러우면 밤에 잠이 안온다 하겠는가.
젊은이는 열대야 때문에 잠을 못자고 老將은 나라 걱정때문에 잠을 못자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정치가와 공직자들이 똑바로 일을 해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네.
우리도 이제 팔순이 지났는데, 사는 동안에야 별일이 없겠지만, 손자ㆍ손녀들을 보면 마음이 안놓여, 이것도 노망일까?
오늘은 해방된 날이니, 막걸리나 한잔 허세.
바구리봉 밑에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건강하게 잘 사시게.
-8.15 새벽에 月谷이 白峰에게-
^내가 글쎄
팔십이라네^
구 양 근(화순
1943~)
여보게
내 말 좀 들어보게
내가 벌써 팔십이라네, 글쎄
배바우 동네 개울물 징검돌이 멀어
조심스레 발을 내딛던 애기
그때가 엊그제인데
내가 지금은 팔순이라네, 글쎄
통학 기차를 놓칠까
오리정을 향해 상기된 얼굴로 뛰던 밭두룩길
그때가 엊그제인데
내가 글쎄 산수가 되었다네
촌뜨기라고 시피보며
붕어빵 사 먹는 자리에 선심 써 끼워주던 볼때기 빨간 친구들
그들이 눈에 선한데
내가 벌써 팔십 할아버지라지 않은가
서울은 또 어떻고
으리으리 번쩍번쩍하던 종로길
운동장만큼 넓던 세종로 네거리 교통순경은 얼마나 멋있었다고
그런데 지금은 내가 여든이라네, 글쎄
생전 처음 타보는 비행기
네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가슴 두근두근 앞으로 밀려가던 촌뜨기
그때가 엊그제인데
지금 내가 팔십 고개라네, 글쎄
타국 땅은 이런 것인가
눈이 휘둥그레 이리저리 둘러보며 손으로 만져보고 발로 굴러보던
때가 엊그제인데
내가 지금은 글쎄 팔순이라지 않은가
낯선 직책명으로 나를 부를 때
누구를 부르나 좌우를 둘러보던
때가 엊그제인데
지금은 글쎄 내가 팔십이라네 그려
글쎄 나더러 팔순 노인이라지 않은가
나를 보는 사람들은
정말 할아비로 보나?
신기하기 그지없어 헛웃음이 나오는군
내가 글쎄 팔십이라지 않은가
# 구양근 박사는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대한민국 대만 대표부 대사를 지내고
한국작가교수회장, 수필문우회장을 역임한
소설가 시인 수필가
* 로마 공항에서 생긴 일
얼마 전, 로마 공항 로비 에서 연주중인 피아니스트에게 한 여성이 다가와서 말을 건냅니다.
“이 여자 아이가 함께 연주하고 싶어하는데 가능하겠습니까?”
"괜찮습니다만 어떤 곡을 원합니까?"
“비발디(Vivaldi)의 여름(Summer)입니다.”
“그 곡은 좀 어려울텐데?”
그러자 옆에 있던 소녀는 "할 수 있어요(I can do It)”라고 대답한 뒤 곧바로 바이올린을 꺼내 연주를 시작 하는데, 10살짜리 소녀의 신들린 연주 솜씨에 주변 사람들은 깜짝 놀라 열렬한 박수를 보내줍니다.
이 10살 짜리 한국 소녀의 이름은 김연아 라고 하는데, 바이올린 연주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한 번 들어 보시죠...
◆ 붙임 영상 #1)
This 10 year old PRODIGY shocked the whole AIRPORT !
https://www.youtube.com/watch?v=-V2i1a4zG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