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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카페 게시글
♣인삼 사랑 자료함 스크랩 풍기 인삼.....................
심메마니 추천 0 조회 61 07.11.17 17: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풍기인삼의 유래

풍기인삼은 삼국사기에 서기 734년 (신라성덕왕 33년) 당 현제에게 하정사를 보내어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신라시대 때 벌써 소백산에서 산삼이 많이 자생한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조선 중종조 신제 주세붕 선생이 산삼에만 의존하던 것을 인위적으로

재배, 생산케 하여 그 수요를 충족하고져 전국에 인삼이 자생하는 토양과 기후가 비슷한

곳을 찾던 중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풍기의 토양, 기후를 조사한 결과 산삼이

많이 자생할 뿐아니라 인삼재배로서 가장 적합한 곳임을 발견하고 풍기에서 제일 처음

산삼종자를 채취하여 인삼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조정에서는 풍기인삼만을 이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풍기인삼의 특징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은 타지방 어느 곳 인삼보다 내용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신진대사의 기능에 효과가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고려 풍기 인삼에는 타지방 인삼과 다른 독특한 특징이 있다.

1. 약탕기에 끓여 재탕, 삼탕을 해도 물렁하게 풀어 지지 않는다.

2. 같은 분량을 달여도 다른 인삼보다 농도가 훨씬 진하다.

3. 인삼을 넣어둔 방문만 열어도 향기가 짙게 풍긴다.

4. 육질이 탄탄하여 무겁고 약효도 뛰어나다.

풍기인삼의 재배환경

풍기 인삼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분기점인 영남의 북단에 위치한 소백산의 경북 풍기를

중심으로 재배되는데, 이곳은 변성암계 토양을 가지고 있으며, 지형적으로는 영주시의 북쪽에서

서쪽 경계선을 따라 뻗은 소백산맥과 여기서 갈라진 지맥들이 동·남으로 이어지면서 분지상의

지형을 이룬다.

소백산맥에는 선달산(1236m)·어래산·형제봉·국망봉·소백산(1439m)·제1연화봉(1394m)·제2연화봉·

도솔봉 등의 험준한 산봉들이 솟아 있고, 그 고개인 죽령을 통하여 기호지방과 교통이 이루어진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동쪽과 남쪽에는 비교적 낮은 산지가 분포한다.  
하천은 소백산맥에서 발원한 남원천·금계천·죽계천·단산천이 남쪽으로 흘러 낙동강의 지류인

서천으로 모인다. 또 낙화암천·오울천을 받아들인 내성천이 서천과 나란히 남류하는데 이들 두 하천과 각 지류 유역에는 비옥한 침식분지가 발달해 있다.
풍기는 경상북도 북부 산악지대에 위치하여 대륙성 기후의 특징인 한서의 기온차가 심한 편이다.

계절적으로 봄과 가을이 짧으며 1월 평균기온은 -2.9℃ 안팎이며 8월의 평균기온은 24.5℃를 나타낸다. 연강수량은 약 1,515mm이며 연최저기온은 -16.2℃이고 최고기온은 35.5℃를 나타낸다.

겨울(12월~2월)의 강수량은 108.3mm로서 7.1%의 비율을 차지하고 여름(6월~8월)의

강수량은 744mm로서 49%를 차지하는 다우지역이다. 여름에는 한 달에 10일꼴로 비가 오나

겨울에는 한 달에 4일 내외이다.

특히 이곳은 고원지대로 내륙성 한랭기후가 형성되어 늘 통풍이 잘 되고 토질은 사질양토로

배수가 양호하며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약성이 충분히 축적된후의 인삼을 보통 백로(白露) 때

채굴하고 있다.

풍기인삼의 수출과 국내동향

우리나라 인삼수출은 홍삼의 경우 천삼(홍삼 1등품), 지삼(홍삼 2등품)은 외국삼보다 4~5배나

비싼가격에 팔리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며, 양삼(홍삼 3등품)은 외국산보다 2배값에도

팔리지 않아 일부 국내 시장, 백화점에 공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대부분의 공산품은 선진 외국산보다 값을 싸게 팔아 수출량을 늘리고 있으나

인삼만은 외국산보다 값도 비싸게 받으며 물건이 없어 못파는 농산물로 무공해의 우량청정 홍삼을

생산하면 장래성은 밝다고 본다.

그러나 저급홍삼이나 백삼은 값싼노동력과 값싼자재를 이용할 수 있는 중국이나 북한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우며 무한한 예정지를 갖고 있는 중국, 모든작업을 기계화로 대량생산하는 북미와의

수출경쟁에서 이기려면 고려인삼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고 효능을 분석하여 우수성을 홍보하고 새로운 신제품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1970년대부터 개발하여 홍콩, 대만등지에서 동남아 화교들이 즐겨 복용하고 있는

고려 태극삼은 내용조직이 치밀하고 내공, 내백이 적은 풍기산 원료 수삼으로 가공한 태극삼이

품질면에서 우수하여 타지방산보다 좋은 값에 우선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나 국내 가공업체 및

조합에서 과잉 가공하여 과당 경쟁으로 일부는 저질태극삼을 만들어 저가로 덤핑판매 하는등

국제인삼시장을 흐려 놓고 있다.


우리나라 인삼 총생산량의 약 20%가 수출되며 80%가 국내소비로 국내시장의 동향에 따라 인삼가격

형성이 민감하다. 농산물이 흉년이 들고 경기가 침체되고 경제가 어려워지면 인삼가격은 하락되고

국내경기가 활발하여지면 인삼경기도 좋아진다.

우리나라의 인삼수출의 주종은 홍삼, 태극삼이며 백삼 및 잡삼류는 얼마되지 않는다. 백삼류는 주로 미국산이 70~80% 거래되는데, 이것은 한국삼은 인체의 원기를 돋우고 몸을 보하며 열을 올린다고 알고

있으며 미국삼은 열을 내리고 날씬하여 진다고 홍보가 되어 있어 동남아 더운 나라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미국 인삼을 선호하고 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근거없는 것이다.

인삼은 아직까지 일본이나 유럽쪽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어 위생관계규제가 엄격하여

수출이 어려울 뿐더러 수출되어도 크레임이 많다.

이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외공관이나 해외에 진출해 있는 기업 또는 KOTRA를 통하여

로비 및 홍보를 하여서라도 인삼을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식품으로 분류하도록 하여 수출의 길을

확대하여야 할 것이다.

인삼수출도 수입상대국의 기호를 파악하여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 및 홍보를 하여야 할 것이다.

동남아등 중국권에서는 신비의 영약, 인체의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더라도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인삼에 있는 어떠한 성분이 인체의 어디에 어떠한 작용을 하여 실험결과 얼마의 효과가 있었다는

과학적인 규명이 있어야 하므로 아직도 규명하지 못한 인삼 효능을 밝혀야하며 국제인삼과학자들을

초빙하여 과학적 규명을 홍보, 선전하여야 할 것이다.

1996.7.1 홍삼전매법이 폐지되어 인삼생산자단체 및 가공업체가 저년근 홍삼을 가공하여

국내업체끼리 해외시장에서 과다경쟁 및 덤핑판매하고있어 고려인삼의 우수한성가와

품질차별화, 가격의 차별화가 없어지게될 실정에 이르렀다. 인삼조합은 지금까지 인삼경작지도,

융자등행정업무대행, 자재공급만 취급하다가 홍삼 전매제가 폐지되어서 인삼경작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가공, 유통에 직접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따라서 생산자단체(인삼협동조합)에서는

인삼경작인들로부터 원료수삼을 직접 수매, 제조하여 우수한 제품을 가공하였다.

부산물을 이용한 제품개발, 포장디자인 개발, 유통망, 수출등 전문가 육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풍기인삼협동조합에서는 대학교수, 전문가등에서 의뢰하여 모든 당면한 문제점들을 해소하여

수년내 ,외국에서 풍기인삼의 효능을 더 잘 알고 믿고 찾는 세계제일의 풍기인삼이 세계시장을

석권할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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