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제품
필리핀의 특유의 천으로는 파인애플 섬유로 짠 삐냐(Pina)와 바나나
섬유로 짠 후시(Jusi)가 유명하다. 타갈로그식 셔츠로 필리핀 남성의
정장에 쓰이는 바롱타갈로그(Barong Tagalog) 나 양쪽 어깨에 아름답게 자수를 놓은 여성의 민속의상인 떼르노(Terno)는 이런 천을 가지고 만든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화학섬유로 만든 것도 있다. 원주민들이 직접 짠 레빤또(Repanto)라는 천으로 만든 냅킨. 테이블 클로스도 좋은 선물감이다.
이 냅긴이나 테이블 클로스는 검정색과 갈색을 주로 해 빨강, 노랑,
초록색 등의 원색을 섞어서 짠 기하학적인 모양이 가미된 것으로서
아주 아름답다. 그리고 무늬가 정교하다.
조개세공품
까삐스 조개(Capiz Shells)등을 재료로 하여 얇게 깎아 전기스탠드, 반지, 귀고리, 네크레이스, 전기 갓 등을 세공하여 놓았다.
목제품
마호가니나 티크재를 사용하여 만든 목조품으로는 조미료 세트나 포크, 스푼 등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실내 장식품이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다.
기타제품
아바까라는 마닐라삼으로 만든 핸드백, 모자, 매트, 테이블 크로스와
대나무나 등나무 제품도 값이 매우 저렴하다. 바기오에서 만든 은세공제품, 액세사리 제품, 놋세제품도 선물용으로 좋다.
첫댓글 와아. .사전조사를 철저하게 하시네요... 정말 설레일것 같아요. 나도 가고싶어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