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청계 정헌영
풀잎이 사알짝 웃으며
묻는다
왜 바다로 가지 않느냐고
백 갈매기가 날갯짓하며
부른다
푸른 바다가 그립지 않으냐고
더는
숨길 수 없는 내 마음
가자 동해 푸른 바다로
하얀 파도에 몸 맡겨
수평선으로 다가가
청잣빛 하늘에 오르자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Netizen Photo News'.
● ‘몽유도원도’는 안평대군의 꿈 그린 게 아니다?
◇ 15세기 조선화가 안견의 대표적 명작인 ‘몽유도원도’.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도화원경의 이상향을 재현한 작품으로 알려져왔으나 최근 이런 통설을 뒤엎고 안평대군이 칩거했던 서울 백악산 기슭 무계정사의 정경을 이상적인 풍경으로 옮긴 풍수적 그림이라는 해석이 나와 주목된다. <한겨레> 자료사진
☆*… 1447년 그린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일본 덴리대 소장)는 15세기 세종 때의 ‘문예 부흥기’ 분위기를 전하는 걸작이다. 가로 1m를 넘는 두루마리 그림은 전통적 이상향인 복사꽃 마을(도원)이 험준한 준봉에 둘러싸인 환상적 풍경을 담고 있다. 명작을 탄생시킨 주역으로 알려진 이가 당대 최고의 문화후원자였던 세종의 셋째아들 안평대군(1418~1453)이다.
그는 1447년 음력 4월20일 밤 잠을 자다가 복사꽃숲 가득한 도원경을 신하 박팽년과 함께 말타고 찾아가는 꿈을 꾸었다. 갈림길을 만났을 때 신령스런 옷을 입은 도인이 나타나 낙원에 가는 길을 일러주었다고 한다. 이 생생한 꿈을 그리라고 안견에게 명하고 사흘 만에 몽유도원도가 그려졌다는 게 지금까지 안휘준 서울대명예교수 등이 정립한 통설이다. 현재 전하는 ‘몽유도원도’ 뒤에는 안평대군이 꿈 내용을 기록한 기문(記文)이 붙어있다. “비해당(안평대군)이 몽유도원기를 작성해 내게 보여주었다”고 적은 박팽년의 그림 서문과 더불어 창작 배경을 뒷받침하는 문헌 근거로 받아들여져 왔다.
그런데 정작 그림엔 의아한 부분이 적지않다. 그림은 화폭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시공간이 흘러가면서 첩첩산중을 지나 붉은 복사꽃 핀 마을로 옮겨가는 풍경을 보여주지만, 사람이 없다. 안평대군의 생생한 꿈 속 이야기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림이 그려진 뒤 안평대군이 자기 꿈을 갖다 붙인 건 아닐까. 게다가 동아시아의 전통 두루마리(횡권) 그림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시공간을 옮겨가면서 보는 게 원칙인데, 이 그림은 시선의 방향이 완전히 거꾸로다. 왜 그럴까. (...) '노 커트'기사 전문 보기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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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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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들녘, 노랗게 익어가는 낱알들
☆*… 【문경=뉴시스】박문호 기자 = 추석을 앞둔 18일 오전 경북 문경시 호계면 상무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주 경기장 앞 들녘이 가을 햇살에 낱알이 익어가고 있다 .go2@newsis.com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9일 대학로 대명거리에서 열린 다문화 가족 사랑 어울림 한마당 잔치의 <다문화 가족 주부 한국 음식 솜씨 자랑 요리 대회>에서 각자 만든 제육볶음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이날 시민들이 뽑은 최고의 제육볶음 1등상은 베트남에서 시집 온 주부 응김풍, 보티띰씨가 차지했다. . (사진=아그로수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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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하나 - 다가치(多價値) 먹고 즐겨요!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9일 대학로 대명거리에서 열린 다문화 가족 사랑 어울림 한마당 잔치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중국의 고추잡채와 꽃빵, 일본의 야끼소바, 필리핀의 아도보, 베트남의 짜조 등 다문화 가족 주부들이 정성껏 준비한 각국 전통 가정 요리들을 맛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5.09.19. (사진=아그로수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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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추석 때 가구당 73만원 가량 지출할 듯
차례·귀성·선물비용 72만8천원 대체휴일따른 여행 증가는 없어
◇ 8일 오전 서울 은평구청 소나무 광장에서 열린 ‘삼성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희망더하기’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추석을 보름여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 참여한 삼성사회봉사단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등은 어린이들과 함께 송편과 산적 등 한가위 음식을 만들어 은평구 관내 취약계층 160세대에 전달했다. 뉴시스
☆*…이번 추석 때 차례상 준비·귀성·선물비용 등을 합친 추석비용은 가구당 72만8천원가량 들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휴일(29일) 시행에 따른 여행 증가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추석과 살림살이’ 국민인식 설문조사(전국 806명·8월31일~9월9일)를 보면, 차례상 준비, 귀성, 여행, 선물 등을 다 합친 올해 추석 비용은 지난해보다 3만7천원 늘어난 가구당 72만8천원으로 조사됐다. (...)조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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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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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강제징용자 115명 유골, 70년 만에 부산항에
오늘 서울광장서 장례식
◇ “부산항에 70년 만에 돌아오신 망자들을 위해 진혼제를 올립니다.” 일제시대 일본 홋카이도에 강제징용된 한국인 희생자 115명의 유골이 18일 부산항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들이 처음 출국했던 곳도 부산항이라 의미는 각별했다. <△ 사진:> 일제 강점기에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로 강제로 끌려가 혹독한 노동에 시달리다가 희생된 조선인 115명의 유골이 70년만에 귀향했다. 18일 오전 부산 중구 수미르공원에서 진혼제가 열려 유가족대표단이 헌주 후 절을 하고 있다. 부산=전혜원기자 iamjhw@hankookilbo.com
☆*…‘홋카이도 강제노동 희생자 추모ㆍ유골 귀환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전 부산 중구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수미르공원에서 진혼제를 열고 이들의 넋을 기렸다. 정면 단상에 유골 115위(位)를 모신 진혼제는 일본 여정보고, 헌시, 헌가, 진혼굿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정보고에 나선 일본 홋카이도 이치조지(一乘寺)의 도노히라 요시히코(殿平善彦) 스님은 “한일 양국 민간단체의 십 수년 간 노력 끝에 유해를 모셔오게 됐다”며 “일본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 무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 이어 춤꾼 오영숙씨가 진혼굿을 펼쳤다. 진혼제는 2시간 가량 이어졌다. <△ 사진:> 일제 강점기에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로 강제로 끌려가 혹독한 노동에 시달리다가 희생된 조선인 115명의 유골이 70년만에 귀향했다. 18일 오전 부산 중구 수미르공원에서 진혼제가 열려 넋을 위로하는 굿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전혜원기자
☆*…희생자들은 해방 전 부관연락선(부산-일본 시모노세키항 운항선)을 타고 부산항을 떠나 일본 시모노세키항에 내린 뒤 각지로 흩어졌다. 원폭이 투하된 히로시마,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린 오사카, 가스폭발이 수시로 발생한 탄광촌 홋카이도 비바이, 기록적인 한파(영하 41.2도)가 몰아친 홋카이도 슈마리나이, 최북단 홋카이도 아사지노까지 곳곳으로 끌려갔다.
이날 돌아온 유골은 홋카이도에서 숨진 한국인들로, 구 일본육군비행장 건설(발굴유골 34위), 코겐지 안치 슈마리나이 우류댐 건설(발굴유골 4위), 비바이 탄광(발굴유골 6위), 혼간지 삿포로 별원(발굴유골 71위) 등에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종교인, 전문가, 청년, 학생 등 민간단체들은 1997년부터 18년 간 유골 발굴에 몰두했다.
◇ <△ 사진:>70년 전 일제에 강제 징용돼 일본 홋카이도에서 희생된 한국인 115명의 유골이 18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봉환되고 있다. 부산=전혜원기자
☆*… 한국까지 비행기편으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다. 하지만 ㈔평화디딤돌(한국)과 ㈔동아시아시민네트워크(일본)은 11일부터 일본 홋카이도ㆍ도쿄ㆍ교토ㆍ오사카ㆍ히로시마ㆍ시모노세키 등 도시를 거슬러 부산항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을 굳이 택해 70년만의 귀환의 의미를 더했다.
진혼제를 마친 희생자 유해는 이날 오후 서울 성공회 서울주교좌 대성당 본당의 빈소로 옮겨졌다. 장례식은 19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유해는 20일 서울시립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부산=정치섭기자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17일 맨해튼 한복판 플라자호텔에서 2015 코리아 마이스(MICE) 나이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관광공사 이재성 국제관광본부장과 나상훈 뉴욕지사장, 오승제 뉴욕한국문화원장 등 내외빈과 MICE 분야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행사는 한국관광의 차별화된 매력을 프레젠테이션하는 시간과 루나의 전자가야금 연주, 사운드오브코리아의 부채춤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태권도와 K팝을 접목시켜 호쾌한 무술과 신나는 퍼포먼스로 꾸미는 K-Tigers의 공연에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열광하는 모습과 참가자가 한복모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ewsroh.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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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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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유관순 열사 추모제’에 첫 헌화 결정
◇
☆*… 유관순 열사 표준 영정 한겨레 자료사진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열리는 유관순 열사 추모제에 헌화를 하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유관순 열사 추모제에 헌화를 하는 것은 박 대통령이 처음이다. 그동안 대통령이 유관순 열사 추모제에 헌화를 하지 않는 것을 두고 논란이 돼 왔다.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 회장인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0일 “박 대통령이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 95주기 추모제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헌화를 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17살 소녀의 몸으로 만세운동을 벌인 죄로 모진 고문 끝에 옥중에서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의 추모제에 건국 이래 단 한번도 대통령 헌화가 업었다”며 “대통령의 첫 헌화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대통령들이 그동안 유관순 열사 추모제에 헌화를 하지 않은 것은 유 열사의 훈격이 대통령의 헌화를 받을 수 있는 등급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유 열사의 공훈을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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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총리와 올랑드 대통령과의 만남
☆*… 【파리=신화/뉴시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파리의 엘리제궁에서 열리는 회의 전 이전 황교안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올랑드 대통령과 황 총리가 세계 경제와 정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박용상 언론중재위원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박용상 언론중재위원장이 기사와 관련한 당사자가 인터넷상에서 기사 삭제나 수정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하는 내용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여당이 인터넷 언론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박 위원장은 1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관련 질문에 “인터넷상의 잘못된 언론 보도가 불특정 다수에 의해 유포돼 발생할 수 있는 피해 대처와 관련해, 잘못된 보도 기사들을 신속하게 삭제 혹은 수정하는 조정이 가능하도록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마련중이다”라고 말했다. (...)
현재 언론중재위는 언론 보도에 대해 기사에 관련된 사람이나 기관이 문제를 제기할 경우, 언론사와 문제제기자 사이를 중재하고 양쪽 합의를 통해 정정보도, 반론보도, 추후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 등은 지난 4월 “기사 삭제 청구권, 접근 차단권을 언론중재법에 명문화해달라”는 내용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언론중재위는 지난 8월 이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 바 있다. (...) 최원형 이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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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5주년 서울수복 기념식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1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65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에서 해병대 참전용사 등이 전달한 태극기가 드론을 이용해 서울광장을 비행한 뒤 게양되자 참석자들이 일어나 경례를 하고 있다.
해병대 참전용사 대표 김제식(87), 고 박정모 대령 손녀 박혜린(14), 육군 17연대 참전용사 대표 박서석(86), 모범 해병 대위 이찬우(40), 여성 예비군 중대장 김윤자(55), 고려대 전우회장 김기홍(27) 씨가 태극기 전달하고 무대 위에서는 해병대교육단 김정수 대위(35), 참전 당시 해병대 11대대 1소대장 이서근(93) 씨가 함께했다. 서울 광장을 비행 후 게양대로 향한 드론은 국산 브랜드 에어콤 스마트항공이 제작한 vision12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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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수복 65주년, 태극기 옮기는 참전용사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1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65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에서 해병대 참전용사와 모범 병사 등이 태극기 게양 의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해병대 참전용사 대표 김제식(87), 고 박정모 대령 손녀 박혜린(14), 육군 17연대 참전용사 대표 박서석(86), 모범 해병 대위 이찬우(40), 여성 예비군 중대장 김윤자(55), 고려대 전우회장 김기홍(27) 씨가 태극기 전달하고 무대 위에서는 해병대교육단 김정수 대위(35), 참전 당시 해병대 11대대 1소대장 이서근(93) 씨가 함께했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이상훈(왼쪽 세번째) 해병대사령관, 공정식(왼쪽 두번째) 전 사령관 등 참석자들이 1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65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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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수복제65주년 기념행사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서울수복 제6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기념사와 함께 대학전우회 대표와 직장 전우외 대표, 서울시 학생 대표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서울수복 제65주년 기념행사에서 해병대사령부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19일 서울시청 앞 광장(서울 중구)에서 서울수복(1950년 9월 28일)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제65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와 중앙청 태극기 게양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새로운 긴장 조성 행위에 반대"…"한반도 비핵화 재확인돼야" "비핵화 안되면 동북아 평화 불가능…9·19공동성명은 근본적 방향"
◇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9일 "6자 회담 구성원들은 모두 유엔 헌장을 준수할 책임이 있고 유엔 결의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 '팡페이위안'(芳菲苑)에서 9·19공동성명 발표 10주년을 계기로 열린 북핵 세미나에 참석, 6자 회담 구성원은 모두 유엔 회원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사진:>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연합뉴스
☆*… 또 "(6자회담에 참가하는) 각국은 반도(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 책임 있는 태도를 유지하며 반도의 긴장을 조성할 수 있는 그 어떤 새로운 행동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특히 왕 부장이 '유엔 결의'를 언급한 대목은 북한이 추가 도발하면 중국 역시 국제사회의 새로운 대북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소식통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지난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예고에 관한 중국의 입장을 요구받자 "유엔 결의는 마땅히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왕 부장은 또 "'유관 각방'(북한 등)은 마땅히 반도 비핵화를 추진한다는 것을 분명하고 일치된 목소리로 재다짐해야 한다"며 북한이 '핵보유'를 고집하는 상황도 겨냥했다. (...)
(...) 왕 부장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70년이 지났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군사적 대치상태에 있고 아직도 정전체제가 평화체제로 전환되지 않았다"며 "충돌과 전쟁의 구름은 여전히 반도의 하늘을 덮고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외교부 산하 중국국제문제연구원이 18∼19일 이틀 일정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 5개국과 호주, 태국, 캄보디아 등의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앞서 중국과 남북한, 미국, 일본, 러시아 등 6자회담 당사국 모두의 전문가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어 6자회담 당사국 중 북한만 참석을 '보이콧'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
◇ 북한은 19일 자신들의 핵무기 사용 여부는 미국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위협하며 미국의 대북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 사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사진은 김 제1위원장이 건설장 앞에서 담배를 들고 웃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의 핵무기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선 민족의 안전을 지켜내는 만능의 보검"이라며 "핵무기 사용 여부에 대해 구태여 언급한다면 그 모든 것은 미국의 행동 여하에 달려있다"고 위협했다.신문은 최근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핵무기 사용은 '자살 행위'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핵 공포증에 걸린 약자의 허장성세"라며 "자살이란 말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에 해당하는 소리"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우리의 핵 억제력은 미국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질량적으로 장성강화됐다"며 "전문가들은 미국의 그 어떤 요격미사일로도 불규칙적인 비행을 하며 기만 탄두까지 사용하는 우리의 탄도미사일을 명중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비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한다면 그 전쟁은 핵전쟁이 될 것이며, 미 본토와 태평양·남조선의 미군기지들은 이미 우리의 첫째 타격목표로 되어 있다는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미국이 우리나라에 핵전쟁을 도발한다면 그것은 곧 자멸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꿈에서 깨어나 이제라도 한시바삐 정책 전환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퍼레이드에 참석한 일본 약동 팀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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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불신임 결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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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집단 자위권 법안이 참의원 특별위원회에서 강행 처리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도쿄의 국회 참의원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자민당 소속의 야마자키 마사아키 불신임 결의안 표결을 하고 있다. 일본 민주당 등 야당이 안보법안 강행처리를 강력히 저항하기 위해 아베 내각 불신임 결의안, 아베 총리 문책 결의안, 불신임 결의안을 잇따라 제출했으나 대부분 부결됐다. 도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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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70년만에 다시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안보법안’ 일본 참의원 통과
◇ 야당, 아베 문책결의안 등 저항 일, 해외 무력분쟁 개입 길 터 중국·주변국들 군비경쟁 촉발 한국에 ‘3각동맹’ 압박 커질듯 <△사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9일 참의원 본회의장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뼈대로 한 안보법제 제·개정안 정회 때 자리를 뜨고 있다. AP/뉴시스
☆*…일본 아베 정권이 야당들과 시민들의 끈질긴 저항을 뿌리치고 참의원 본회의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뼈대로 한 안보법제 제·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일본이 패전 이후 70년 동안 지켜 온 ‘전수방위’(공격 받았을 때만 최소한의 방위력 행사) 원칙이 사실상 사멸해, 일본은 앞으로 해외의 무력 분쟁에 본격적으로 개입할 수 있게 됐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균형외교를 펼쳐가야 하는 한국에 적지 않은 시련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일본 참의원은 19일 새벽에 본회의를 열어 안보법안을 자민당-공명당 등 연립여당과 차세대당 등 우익 성향의 3개 소수 정당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도쿄/길윤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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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국민 다수 "전쟁법안" 반대… 아베 개각 통해 국면전환 시도할 듯
아베 집단자위권 법제화 "폭주" 비판에 방위장관 등 교체 내년 여름 참의원 선거 최대 고비
◇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집단자위권 법안을 강행 처리한 후에도 곳곳에 넘기 벅찬 고비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본 내 평화헌법 수호진영의 반발은 정권퇴진 운동 이어질 기세다. <△ 사진:> 17일 오전 서울 중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아베 정권의 '집단 자위권 법안' 강행 처리를 규탄하며 아베 총리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국민 다수가 ‘전쟁법안’이라며 반대한 사안을 국회에서 의원수의 힘으로 밀어붙였다는 점에서 전국적 시위흐름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아베 총리는 20일 자민당 총재 재선 확정을 계기로 후속 개각작업에 착수해 여론의 관심을 돌린다는 계산이다. (...) 개각을 통한 국면전환과 함께 향후 유엔총회와 이르면 10월말 한중일 및 한일정상회담 등 외교일정의 성과를 부각시키면서 안보법안 후유증 탈피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의 관심은 여론의 역풍이 내각지지율에 어느 정도 반영될 지이다. 지지율 추락폭을 줄이기 위해 아베노믹스 후속 정책 발표 등 경제이슈에 주력할 가능성도 높다. 특히 대학졸업자 취업률이 90%대를 넘는 등 개선된 경제 상황이 유지되면 안보법안 같은 정치적 이슈들이 결국은 잠잠해질 것으로 자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최근 중국 경제상황 악화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내각이 민감한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반기 정국을 잘 버티더라도 궁극적으론 내년 여름 참의원 선거전이 아베 정권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보법안에 반대하는 학생모임인 ‘실즈(SEALDs)’는 내년 7월 참의원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자민당 의원들 낙선운동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특히 내년 참의원 선거부터는 선거권 연령이 18세로 낮아지는데다 상당수 고교생들도 안보법안 시위에 참가해 그 파급력을 무시하기 힘들다. 당장 자위대원으로 충원될 잠재적 대상이 이들 젊은 층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내년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면 헌법개정까지 밀어붙이려는 아베 정권의 구상은 실현하기 힘들어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 도쿄=박석원특파원 spark@hankookilbo.co.
연준, 저물가·中경기 둔화 등 이유①미국 국 왜 금리 동결했나 / 신흥국 일단 안도 증시랠리 불구 "언제 올리나" 불확실성 가중 우려
◇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하면서 다소 곤혹스러운 듯 눈을 만지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또다시 미뤘다. 중국을 비롯한 세계경제 불안, 저물가 등 불완전한 국내경기 회복세를 이유로 들었다.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유동성의 원천이었던 미국 제로금리 정책 중단이 유예되자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미국 금리인상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전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경제 앞날에 대한 비관론까지 가중되면서 신흥국을 위시한 금융시장의 불안이 언제든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7일(현지시간) 정례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 목표치를 현행 연 0~0.25%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FOMC는 금리 결정의 양대 기준 중 고용시장에 대해선 "견고한 고용증가 및 실업률 감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면서도 또다른 기준인 물가에 대해선 "원유 등의 수입가격 하락으로 장기목표치(연 2%)를 계속 하회하고 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 옐런 또 "금리 연내 올릴 수도"… 시장선 12월 인상에 무게 연준 위원 17명 중 13명도 "연내" "결국 내년으로 미뤄질 것" 전망도 <△ 사진:> 미 연방준비제도가 17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뉴욕의 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연준의 발표가 방영되고 있는 TV 모니터 아래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FOMC는 특히 "최근의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상황이 (미국의)경제활동을 다소 위축시켰고 단기적으로 물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 요인에 저물가뿐 아니라 지난달 중국발 증시 폭락 등 해외경제 상황 악화라는 '외부 요인'이 명시적으로 추가된 셈이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역시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외경제 전망이 최근 들어 더욱 불확실해졌다"며 "중국 및 다른 신흥국 경제의 성장세에 대한 우려가 금융시장 변동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선 이번 FOMC 결정을 두고 "연준이 미국 국내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연준은 FOMC 성명을 통해 "가계소비, 기업투자 등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경기가 매우 부진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는 등 총체적 회복에는 미흡한 수준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
우리 정부는 18일 관계기관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갖고 이번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경제상황을 점검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미국 금리인상 개시 시점이 여전히 불확실해 국내외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면서도 "우리 경제는 어떤 충격도 감내할만한 펀더멘털이 있는 만큼 다른 신흥국과 차별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훈성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이틀 앞둔 17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의 혁명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야외미사를 집전할 무대 작업 중인 근로자들이 예수상의 팔을 맞추고 있다. 아바나=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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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맞이 준비하는 미 연방 의사당
☆*…【워싱턴=AP/뉴시스】미국 하원 민주당의 원내대표인 낸시 펠로시 의원(가운데)이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연방 의사당 방문을 앞두고 의사당 부책임자로부터 준비 상황을 듣고 있다. 이곳은 의사당 조상실이며 맨 오른쪽에 있는 조각상은 18세기 캘리포니아에 카톨릭 선교원을 세운 주니페로 세라 신부의 것이다. 세라 신부는 내주 교황의 워싱턴 방문 때 성자의 열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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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앞의 쩍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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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로 프랑스에서 열차 테러를 막은 미 공군 소속 스펜서 스톤, 오리건 주 주방위군 소속 앨릭스 스칼라토스, 새크라멘토 주립대 학생 앤서니 새들러를 초청, 격려한 가운데, 스펜서 스톤이 오바마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대화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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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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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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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 하나에 인공위성 20개, 中 차세대 운반선 오늘 발사
◇ 중국이 인공 위성을 한번에 무려 20개나 운반할 수 있는 로켓의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승절 열병식을 통한 군사 굴기에 이은 중국의 우주 굴기가 본격화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8일 신화망 등 중국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차세대 운반 로켓인 창정(長征)6호(CZ-6)가 19일 산시(山西)성의 타이위안(太原)위성센터에서 처음 발사될 예정이다. 특히 창정6호는 인공위성을 모두 20개나 실어 나를 것으로 전해졌다. 25일에는 주취안(酒泉)위성센터에서 창정11호 로켓도 발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로켓엔 3개의 위성이 실린다.창정6호는 중국이 개발한 차세대 친환경 3단 로켓이다. 중국의 독자적인 우주 과학 분야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창정11호는 액체 추진제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기존 창정 계열 로켓(사진)들과 달리 고체 추진제를 사용, 발사 준비 기간을 몇 개월에서 몇 시간으로 줄였다는 게 중국 매체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날 중국청년망은 창정6호의 발사 시기는 내년 중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창정6호의 발사 시기는 유동적인 것으로 보인다. 장구이톈(張貴田) 중국 공정원 원사(院士)는 “앞으로 2년 간 창정 6호와 7호 등 차세대 로켓 3종류가 발사될 것”이라며 “로켓의 궤도 운반 능력도 현재 9톤에서 25톤까지 확대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중국의 우주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국유기업인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는 올해 모두 20차례의 로켓 발사를 통해 40개 이상의 우주 비행체를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연간 규모로는 사상 최대이다. 중국은 지난해의 경우 19개의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다. (...) 베이징=박일근특파원 ikpark@hankookilbo.com
☆*…【AP/뉴시스】지오노스와 올소스 어낼러시스, 에어버스가 15일 공동 제공한 시리아 라타키아의 공군기지를 촬영한 위성사진 모습. 주해가 붙어 있는 이 사진에서 러시아 수송기와 헬리콥터, 탱크 및 장갑차들이 배치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러시아는 17일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시리아 정부를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서 파트너로 받아들이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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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특공대원들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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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례 하지 성지 순례를 앞두고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군사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사우디 특공대원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메카=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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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로 몰려나온 무슬림 여성들
☆*… 【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알 아크사 모스크 도발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금요기도회 후 암만 다운타운 알 후세이니 모스크 거리에서 열렸다.시위에 참가한 무슬림 형제단과 시민들은 자신들의 성지를 훼손한 이스라엘의 행위를 강하게 비난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요르단 정부의 강력한 개입을 요청했다.
☆*…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은 이번 사건을 중대 사안으로 여기고, 이스라엘의 도발중단과 재발방지를 위해 아랍국가 및 국제사회와의 공조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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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남민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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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갑작스런 홍수로 흙더미에 묻힌 차
☆*… 【테헤란=AP/뉴시스】홍수에 파손된 차량이 19일(혀지시간) 이란 테헤란 남동부 파크다쉬트에서 홍수로 흙더미에 매몰됐다. 이란 수도 테헤란를 비롯해 전국에 걸쳐 갑작스럽게 발생한 홍수로 지금까지 최소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은 삼림벌채와 강 인근 지역에서 부적절한 공사로 치명적 홍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토바르니크=AP/뉴시스】18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토바르니크 역에서 난민 무리가 기차에 오르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난민을 감당할 수 없다며 주변 접경국인 헝가리와 세르비아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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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향해 걷는 난민
☆*…【나지카니자=AP/뉴시스】18일(현지시간) 난민들이 크로아티아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26㎞ 떨어진 나지카니자 방향으로 걷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열차편으로 수백명의 난민을 헝가리로 돌려보냈고, 헝가리는 난민들을 또다른 기차에 태워 오스트리아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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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군인·경찰의 삼언한 경비
☆*… 【베레멘드=AP/뉴시스】18일(현지시간) 헝가리 베레멘드의 국경검문소에서 군인과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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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많이 걸어 상처가 난 난민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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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난민들이 헝가리에서 국경을 넘어 세르비아로 향하는 길목이 차단되자 크로아티아로 우회해 독일행 시도한 가운데 17일(현지시간) 너무 많이 걸어 상처가 난 발에 붕대를 감은 한 난민이 크로아티아 벨리마나스티르의 한 주유소 잔디밭에 누워 쉬고 있다. 토바르니크=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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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나미로 해변 산책로에 올라와 뒤엉켜 있는 어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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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의 고리'에 위치한 칠레에서 리히터 규모 8.3의 강진 및 쓰나미 경보가 해제된 17일(현지시간) 코킴보에서 시민들이 파도에 밀려 해변 산책로로 올라와 뒤엉켜 있는 어선 앞을 지나가며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지진 발생후 4.5m 안팎 높이의 쓰나미가 밀어닥친 중북부 해안도시 코킴보에서는 180여 가옥이 완파되고 600여 가옥이 피해를 본 가운데 이날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코킴보=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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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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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음주 수치 잘못 적어 단속자 면허취소돼
◇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잘못 적어 면허취소에다 벌금까지 내도록 했다가 뒤늦게 수습한 사실이 드러났다. <△ 사진:> 위 사진은 기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뉴시스
☆*… 경찰은 지난 6월 24일 오후 11시께 창원시 의창구 명곡로터리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창원시내 모 경찰서 소속 A경위가 B씨의 음주측정 수치를 측정기에 표시된 실제 음주 수치와 다르게 썼다고 18일 밝혔다.이날 B씨는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로터리에서 음주단속을 하는 경찰을 보고 다른 길로 빠지기 위해 후진하다 뒤따라 오던 택시와 추돌했다. 이를 목격한 A경위가 조사를 하던 중 B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자 음주운전을 의심, 측정을 했다. 당시 B씨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15%로 측정됐으나 A경위는 음주단속 스티커에 0.150%로 기재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 이상 0.1% 미만일 경우 면허정지와 300만원 이하 벌금형, 0.1% 이상 0.2% 미만일 경우 면허취소와 300만~500만원 벌금형을 받는다. 0.05% 미만일 경우 훈방조치된다. B씨는 면허가 취소되고 벌금 300만원을 냈다. 택시기사에겐 따로 합의금을 줬다. A경위는 밤늦게 측정을 해 측정기에 표시된 수치가 잘 보이지 않아 잘못 기재했다고 해명했다. 이 사실은 석달이 지난 9월 초 밝혀졌다. 경찰이 음주측정기 내부에 저장된 파일을 출력해 음주보고서와 대조하던 중 기기에 나타난 기록과 음주보고서에 적힌 수치가 다른 것을 확인했다.
이후 A경위는 간부 한 명과 함께 B씨를 찾아가 사과한 뒤 함께 법원으로 가 재심청구를 했다. B씨가 택시기사에게 준 합의금은 A경위가 개인적으로 보상했다. 전후 사정을 전해들은 B씨는 처음엔 황당해하다가 거듭된 사과에 '실수였으니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수를 알아채고 곧바로 피해자를 찾아가 사과했으며 이로 인한 물질적 피해도 보상했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트렁크 시신' 살해 피의자 김일곤(48)이 '28명 명단' 속 인물의 실명을 거론하며 살인 의사를 밝혀, 명단의 실체에 또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 '트렁크 시신' 사건 피의자 김일곤이 1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성동경찰서를 떠나며 취재진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2시8분께 구속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동부지법에 출석 전 성동경찰서 현관에 선 김씨는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말에 "예, 영등포 폭행사건의 판사님한테 탄원서를 올린 것을 보면 알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다소 목소리를 높이며 "(그 사건에서 내가) 피해자였는데 가해자로 돼 벌금 50만원을 냈다"라고 주장했다. "A씨 때문에 내가. A씨를 죽이기 위해 내가"라고 외치던 김씨는 경찰에 의해 호송차에 태워져 서울동부지법으로 이동했다. A씨는 김씨가 소지하고 있던 메모 속 명단에 포함된 인물로, 올해 5월 영등포경찰서에서 김씨가 폭행 혐의로 입건될 당시 당사자다.
경찰은 이 명단에 대해 "실제로 김씨가 범행 대상으로 삼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아직은 허무맹랑한 계획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김씨가 경찰 조사에서 "이것들을 다 죽여야 하는데"라고 중얼거린 데 이어, 이날 명단 속의 특정 인물을 거론하며 죽이고 싶다고 말한 만큼 이 명단이 이른바 '살생부'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 김씨는 이달 9일 충남 아산의 대형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모(35·여)씨를 차량째 납치해 끌고 다니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8일 강도살인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 19일 오전 9시 2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 다리에서 시내버스 1대가 10m 아래 잔디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당시 승객은 아무도 없었으며, A씨도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 19일 오전 9시 2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 다리에서 시내버스 1대가 약 5m 아래 잔디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56)씨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다행히 당시 승객은 아무도 없었으며, 김씨도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 19일 오전 9시 2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 다리에서 시내버스 1대가 10m 아래 잔디밭으로 추락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사고는 탄천종합운동장 방면에서 탑골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김씨의 버스가 다리 난간을 뚫고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여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신호 위반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에 분노해 골프채로 2억원대 벤츠 승용차를 훼손한 남성이 벤츠사로부터 신차 교환을 약속 받았다. 자신의 벤츠를 훼손한 A씨(33)씨는 18일 “광주 벤츠 판매점 측 대표이사를 만나 차량교환을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 A씨가 훼손한 벤츠 차량. 한국일보 자료사진
☆*…A씨는 이날 벤츠 판매점 대표와 면담을 통해 벤츠 측에게 무조건 차량교환을 요구한다는 의견서를 전달했으며, 벤츠 판매점 측은 “더는 문제를 만들지 말자”며 교환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따르면 벤츠 판매점은 ‘60일 이내 2회 이상 같은 현상의 결함이 발생했다’는 것을 근거로 차량교환을 결정했고, 결함이 의심된 자신의 벤츠 S63 AMG 차량을 조건 없이 2016년식 신모델로 교환해주겠다고 약속했다.
A씨는 “애초 차량교환이 목적이었던 만큼 오늘 서울로 올라가 강용석 변호사와 만나 법적 절차를 논의하기로 했던 계획을 취소하는 등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새로 구입한 2억원대의 벤츠 차가 시동 꺼짐 현상이 3차례나 발생, 탑승한 가족이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며 교환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벤츠 판매점 앞 도로에서 해당 차량을 골프채 등을 이용해 훼손했다. 광주=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19일 오후 서울 도봉산 만월암에서 푸른샘 방향으로 하산 중 실족해 골절상을 입은 등산객이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요구조자는 응급처치 후 헬기로 이송됐다. . (사진=서울시 119특수구조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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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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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달에 갈 수 있을까
◇ 예술가, 공학자의 비전과 할리우드의 욕망의 접점을 <마션>이 잘 찾아냈듯이, 한국의 달 탐사도 ‘인류 문명의 확대’라는 온당한 목적과 정치·경제적 욕망의 접점을 찾아내길 바란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마션>의 한 장면. 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2020년까지 달에 태극기가 펄럭이게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대선 3차 토론 당시 문재인 후보는 “취지에 100% 공감한다. 정파를 초월해 함께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답했다.
그러자 에스엔에스(SNS)는 난리가 났다. 민생이 이 모양 이 지경인데 달 탐사는 무슨 얼어죽을 달 탐사냐는 불만이 쏟아졌다. 사실 맞는 소리다. 달은 추워서 그냥 가면 얼어죽는다. 그래서 반세기 전 나사(NASA)가 얼어죽지 않고 숨도 쉴 수 있는 우주복을 만든 것이다. (...)
☞ 원본글: 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변조금지,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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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이글의 비행
☆*…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18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들이 제8전투비행단 현장점검을 벌인 가운데 블랙이글이 상공에서 비행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 김진각(49)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자신의 전문 분야와 거리가 먼 대학 학과의 정교수로 임용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교직 경력이 전무한 김 전 비서관은 임용과 동시에 보직교수 자리까지 맡았다.
☆*… 18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성신여대는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어 융합문화예술대학 문화예술경영학과 전임교수로 김 전 비서관을 신규 임용하기로 의결했다.(...) 김 전 비서관은 이 학과와 관련한 예술·경영 분야 경력이나 학위가 없다. 1990년 <한국일보>에 입사한 뒤 주로 교육 관련 기사를 써온 그는 99년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사회부 기자의 의식이 보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것이 전부다. 부국장이던 지난해 4월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사내에서 ‘언론 윤리’ 논란이 일었다. 김 전 비서관은 9개월여 만인 지난 1월 청와대를 떠났다.
김 전 비서관의 정교수 임용 의결 당시 일부 이사가 “안건에서 신규 임용자를 재임용자와 별도로 심사하자”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김 전 비서관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관련 학위는 없지만 기자와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으로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홍보 파트 담당 교수로 임용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분야 교수를 채용한다기에 지원했을 뿐”이라며 청탁은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지난달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보좌관 출신이 동덕여대 전임교수로 임용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최근에는 친박 실세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역구 사무실 인턴과 운전기사 출신의 채용 특혜 의혹도 불거진 상황이다.허승 기자 rais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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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리는 종이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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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하버드 대학교에서 17일(현지시간) 올해로 25회째 맞은 이그노벨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방청객들이 무대를 향해 종이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150여종의 각기 다른 곤충의 침을 몸에 직접 찔러 '고통 지수'를 제작한 미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저스틴 슈미트 박사가 이그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캐임브리지=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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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쇼~'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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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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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세월호 선원들, ‘의문의 물체’ 들고 나오는 영상 첫 확인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 공개 조타실 근처에서 해경과 함께 막판에 옮겨구조 시급한 상황에 ‘이상 행동’ (...) “운항기록장치 은폐 가능성…실체 밝혀야”
◇ 지난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 <△사진:> 해경이 선원들을 해경 123정으로 옮겨 태우는 과정에서 선원들과 뭔가를 논의하고 조타실의 자료일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옮기는 등의 수상한 행적이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출처 김어준의 파파이스
☆*…한겨레TV의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이경주 피디, 박연신 작가)를 통해 18일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선장 등 다른 선원들이 해경 123정으로 옮겨탄 뒤에도,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근무했던 박한결 삼등항해사, 조준기 조타수 그리고 해경 박아무개 경장이 조타실 주변 갑판에 남아 검은색으로 보이는 물체 두 개를 다루는 장면이 등장한다. 모든 선원들이 빠져나간 이후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조 조타수는, 박 경장이 벗어준 해경 구명조끼를 입고 박 경장과 함께 바닷물에 뛰어들어 일반 승객들에 섞여 구조된다.
당시 해경 123정이 주변에 있었고, 해경의 고무단정이 주변을 오가는 상황이었는데도 이를 이용하지 않은 것이다. 세월호의 진실을 추적하면서 시민들 성금으로 다큐멘터리 <인텐션>을 제작하고 있는 김지영 감독은, 그동안 공개됐던 현장의 여러 영상들의 시간대를 맞추고 정밀 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이 선원들과 박 경장의 수상한 행적을 확인했다.
김 감독은 (...) “승객을 구조하는 데에 전념해야 할 급박한 순간에 해경과 선원들이 세월호 조타실에서 반드시 가져와야 할 물건이 무엇이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66] 세월호 선원과 해경, 공모하다. 본 기사에 관한 영상은 (3/3부분:)세 동영상 정보중의 맨 마지막 부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세월호 선원에 대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었던 의문의 물체가 드러남에 따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이 앞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원들을 먼저 구조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일반 승객인 줄 알았다”던 해경 쪽의 해명은 설득력을 잃게 됐다.
오히려 해경이 선원들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먼저 구조에 나섰으며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을 밝힐 수 있는 뭔가를 감추는 데에 협조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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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총, 총파업 거리행진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민주노총 확대간부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가 열린 19일 오후 서울 중구 삼각동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전교조와 공무원 노조 등 참가자들이 비정규직과 월급삭감, 쉬운해고를 만드는 노동악법을 규탄하며 총력투쟁을 선포하는 결의대회를 마친 뒤 전태일 다리를 향해 거리행진 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민주노총 확대간부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가 열린 19일 오후 서울 중구 삼각동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전교조와 공무원 노조 등 참가자들이 비정규직과 월급삭감, 쉬운해고를 만드는 노동악법을 규탄하며 총력투쟁을 선포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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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악법 규탄 화형식
☆*…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민주노총 확대간부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가 열린 19일 오후 서울 종로3가를 점거한 전교조와 공무원 노조 참가자들이 총력투쟁 결의를 마친 뒤 비정규직과 월급삭감을 만드는 노동악법 규탄 화형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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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가결 규탄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월드피스자유연합(이사장 안재철) 회원들은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이 가결된 19일 서울 세종로 네거리 원표공원에 모여, 집단자위권을 가결한 일본 아베 정권의 이중성 문제점을 지적하며, 집단자위권 가결 이전에 일제 만행에 대하여 사과하고, 진정성을 보였어야한다고 주장하며, 대한민국이 광복 70주년을 즐기는 사이, 일본은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고 있었다고 규탄하고, 우리 국민들이 확고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또한, 우리가 진정으로 우려하는 것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일본이 또다시 전쟁을 저지를 길을 열어주고, 전범 국가인 일본이 자국 영토 밖에서도 공격적인 군사적 행위를 감행할 수도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는데 있다고 발표하였다. (사진=월드피스자유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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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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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 한국현대사진가 7인 7색 작품들
☆*… 중국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 중 하나인 '2015핑야오국제사진축전'이 오늘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핑야오국제사진축제는 매년 중국 산서성(山西省)에서 개최된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핑야오국제사진축전은 2100여명의 개인전과 함께 3만 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며, 사진축제가 개최되는 일주일 동안 1만 6천여명이 넘는 사진가와 4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축전은 7인의 한국 현대사진가들이 공식 초청되어 특별전이 열린다. 연변촬영가협회 이종걸주석이 중국측의 큐레이터로,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양금교수가 한국측의 총 기획을 맡았으며 김경수, 김종철, 윤은숙, 윤혜진, 이춘희, 유혜경, 양양금 등 7인의 국내 현대사진가들이 특별 초청되었다. 사진은 김종철 작품. /뉴시스
☆*… 중국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 중 하나인 '2015핑야오국제사진축전'이 오늘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핑야오국제사진축제는 매년 중국 산서성(山西省)에서 개최된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핑야오국제사진축전은 2100여명의 개인전과 함께 3만 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며, 사진축제가 개최되는 일주일 동안 1만 6천여명이 넘는 사진가와 4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축전은 7인의 한국 현대사진가들이 공식 초청되어 특별전이 열린다. 연변촬영가협회 이종걸주석이 중국측의 큐레이터로,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양금교수가 한국측의 총 기획을 맡았으며 김경수, 김종철, 윤은숙, 윤혜진, 이춘희, 유혜경, 양양금 등 7인의 국내 현대사진가들이 특별 초청되었다. 사진은 양양금 작품. /뉴시스
☆*… 중국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 중 하나인 '2015핑야오국제사진축전'이 오늘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핑야오국제사진축제는 매년 중국 산서성(山西省)에서 개최된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핑야오국제사진축전은 2100여명의 개인전과 함께 3만 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며, 사진축제가 개최되는 일주일 동안 1만 6천여명이 넘는 사진가와 4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축전은 7인의 한국 현대사진가들이 공식 초청되어 특별전이 열린다. 연변촬영가협회 이종걸주석이 중국측의 큐레이터로,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양금교수가 한국측의 총 기획을 맡았으며 김경수, 김종철, 윤은숙, 윤혜진, 이춘희, 유혜경, 양양금 등 7인의 국내 현대사진가들이 특별 초청되었다. 사진은 김경수 작품. /뉴시스
☆*…중국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 중 하나인 '2015핑야오국제사진축전'이 오늘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핑야오국제사진축제는 매년 중국 산서성(山西省)에서 개최된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핑야오국제사진축전은 2100여명의 개인전과 함께 3만 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며, 사진축제가 개최되는 일주일 동안 1만 6천여명이 넘는 사진가와 4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축전은 7인의 한국 현대사진가들이 공식 초청되어 특별전이 열린다. 연변촬영가협회 이종걸주석이 중국측의 큐레이터로,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양금교수가 한국측의 총 기획을 맡았으며 김경수, 김종철, 윤은숙, 윤혜진, 이춘희, 유혜경, 양양금 등 7인의 국내 현대사진가들이 특별 초청되었다. 사진은 윤혜진 작품. /뉴시스
☆*… 중국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 중 하나인 '2015핑야오국제사진축전'이 오늘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핑야오국제사진축제는 매년 중국 산서성(山西省)에서 개최된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핑야오국제사진축전은 2100여명의 개인전과 함께 3만 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며, 사진축제가 개최되는 일주일 동안 1만 6천여명이 넘는 사진가와 4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축전은 7인의 한국 현대사진가들이 공식 초청되어 특별전이 열린다. 연변촬영가협회 이종걸주석이 중국측의 큐레이터로,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양금교수가 한국측의 총 기획을 맡았으며 김경수, 김종철, 윤은숙, 윤혜진, 이춘희, 유혜경, 양양금 등 7인의 국내 현대사진가들이 특별 초청되었다. 사진은 이춘희 작품. /뉴시스
☆*… 중국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 중 하나인 '2015핑야오국제사진축전'이 오늘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핑야오국제사진축제는 매년 중국 산서성(山西省)에서 개최된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핑야오국제사진축전은 2100여명의 개인전과 함께 3만 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며, 사진축제가 개최되는 일주일 동안 1만 6천여명이 넘는 사진가와 4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축전은 7인의 한국 현대사진가들이 공식 초청되어 특별전이 열린다.
연변촬영가협회 이종걸주석이 중국측의 큐레이터로,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양금교수가 한국측의 총 기획을 맡았으며 김경수, 김종철, 윤은숙, 윤혜진, 이춘희, 유혜경, 양양금 등 7인의 국내 현대사진가들이 특별 초청되었다. 사진은 유혜경 작품. /뉴시스
☆*… 그냥 한강의 풍경 사진 이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는 시간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을 만나려 기다리던 장소 일수도 있고, 희미 하게 보이는 배들이 누굴가를 기다리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있는 한강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시간은 어떤 기다림의 시간보다 즐겁고 값질 것 같습니다.사진/서용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손흥민 선수(등번호 7)가 18일(현지시간)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1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의 경기에서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넣어 팀을 3-1 승리로 이끌며 화려한 데뷔했다. 사진은 골을 넣은 후 동료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는 모습. 런던=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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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입장권 판매 비리 혐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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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입장권 판매 비리 혐의를 받고 잇는 제롬 발케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이 전격 직무정지,해임된 가운데 사진은 지난 1월 2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자회견 중인 모습.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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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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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자 유죄"… 하급심 판결에 제동
◇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하급심의 잇단 무죄판결에 제동을 걸었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안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병역법은 병역거부자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현역 입영대상자인 안씨는 2014년 3월 여호와의 증인 신자로 양심에 따라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며 입영을 거부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 대법원은 판결 근거로 입영 기피행위를 처벌하도록 한 병역법 88조 1항이 2011년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이 났다는 점을 들었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가 법 조항에 명시된 처벌 예외사유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또 유엔 자유권 규약위원회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라는 권고안을 제시했어도 이것이 법률적 구속력을 가진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04년 양심적 병역거부를 유죄로 판단한 바 있다. 이후 하급심에선 병역거부자들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실형인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돼왔지만, 올해 들어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한 무죄 판결이 세 차례나 나왔다.
수원지법은 이달 13일 “양심적 병역거부가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자유에 근거한 것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고, 국가기능을 저해하거나 다른 사람의 권익을 침해하지도 않는다”며 입대를 거부한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광주지법에서도 이달 12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9일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에 대한 공개변론을 열고 재차 심리에 들어간 상태다. 헌법재판소는 앞서 2004년과 2011년 두 차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김관진기자 spirit@hankookilbo.com
☆*…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의 LA 현대 미술관 앞에 보험회사 선아메리카 창업자이자 부동산 개발업자인 일라이 브로드가 1억4000만달러의 자금이 투입해 완공한 '더 브로드 뮤지엄'이 오는 20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한 시민이 브로드 뮤지엄 앞을 지나가고 있다. '더 브로드 뮤지엄'에는 일라이 브로드의 소장한 팝 아트 거장들의 회화, 사진, 조각, 조형물 등의 작품이 2000점이상 전시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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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 in Pix]정명훈, 중국 시위
☆*… 【베이징=신화/뉴시스】정명훈(62)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19일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2017석) 초청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지휘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향은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과 브람스 교향곡 4번 등을 들려줬다.
♥♥♥ 안녕하세요. ▶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를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회원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앞으로는 연결에 넣어 두시고 날마다 보십시오.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아름다운 인터넷을 만드는, 성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