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정상에서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서로를 뜨겁게 껴안고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말 추운 줄 몰랐습니다.
우리들이 부르는 "복지인의 노래"
우리들이 외치는 "복지인의 구호"
우리는 복지인
설악산에서도 복지인
대청봉에서도 복지인
영원한 복지인
설악산 정상 대청봉에서 널리 울려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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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6차
설악산 정상 대청봉에서 복지인의 노래와 구호
강동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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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9 21:2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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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다리던 일출을 보지 못해 아쉽고 추웠지만, 함께 있음으로 벅찼던 기억♥
맞아요~일출보다 더 신나고 재미있었던 추억. 서로서로 어깨동무 하고 큰 소리로 불렀던 복지인의 노래. 가슴 따뜻합니다.
얼굴이 얼은 채로 앞에 나온 수동이형, 민정누나의 분위기를 착착 띄워주던 노래, 사연이 담긴 준호형의 웃음 주는 노래... 모두모두 소중합니다. 같이 있음에 껴안음에 느껴지던 체온이 어찌나 따뜻하던지요, 그 순간의 온기가 그립습니다.
와~가슴 떨려요.
추울때면 서로 뭉쳐서 체온을 지켜주곤 했죠, 서로의 온기에서 느끼는 하나됨은 경험해 본 자만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함께한 동료들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