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탁 서장은 “건물 관계자는 평소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율안전관리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전국 최고의 명품 ‘팔음산포도’본격 출하 예고
구리청과, 서부청과, 가락동 도매시장 관계자 격려
팔음산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박봉연)은 지난 8월 30일 권도희 화동면장, 문이순 서상주농협 화동지점장 및 법인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청과, 서부청과,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경매는 출하 시기가 일러 일부 물량으로만 참가했지만,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경매를 참관하고 화동포도의 우수성과 본격 출하를 널리 알렸다.
상주시 화동면은 평균 해발 280m의 준 고랭지로 일조량이 많고 밤낮의 일교차가 큰 지리적, 환경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출하 시기가 타 지역에 비해 늦고 완숙 상태에서 출하해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팔음산포도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높은 가격을 받아 회원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팔음산포도영농조합법인은 회원 297농가에서 250ha의 포도를 재배해 연간 2,500톤 이상을 생산, 약 1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권도희 화동면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팔음산포도는 전국 최고 명품 포도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포도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더욱 올릴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署, 삼백청우회 경북청 베스트 청렴동아리로 선정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 청렴동아리 삼백청우회는 9월2일(월) 오전 10시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2019년 상반기 베스트 청렴동아리로 선정되어 베스트 청렴동아리 인증패 및 우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경북지방경찰청 김선섭 청문감사담당관이 상주서를 방문 인증패 및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삼백청우회는 직원들과의 소통과 배려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선도와 인권지향적 경찰활동 전개, 건전하고 건강한 직장 회식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한 공로에 감사하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레인보우 리더십 특강 및 저 출생에 따른 민간어린이집 위기대응 토론회
경북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재법)는 8월 30일~31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 영랑리조트에서 경북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과 활성화 사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민련 이사 및 시군지회 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경영 프로젝트 김금희 소장의 레인보우 리더십(현관 이미지, 대화법, 관계 형성, 학부모 관리, 교사관리)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2부에서는 저 출생에 따른 민간어린이집 위기 대응 토론회를 통해 민간어린이집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할 뿐 아니라
동일 근무 조건에 있는 보육 교사가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차별 받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노력이 있을 때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에 운영비 지원 차별이 해소 될 것이라고 했다.
북문동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북문동(동장 정광호)은 8. 30.(금)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관으로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산경로당 및 초림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 30일~9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김준홍 강사의 강의는 웃자라는 주제로 시작해 많은 어르신의 웃음과 호응을 받으며 건강관리, 화재예방,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낙상사고,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교육으로 이어졌다.
정광호 북문동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와 지진에 대한 교육과 반복 훈련은 가장 빠르고 확실한 대비책”이라며, “내년에도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과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박물관 보관‘경상도영주제명기’보물 지정 예고
상주박물관 로비 작은 전시에서 만날 수 있어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2011년 12월 1일 상주향교에게서 관리를 위탁받아 보관 중인 ‘경상도영주제명기(慶尙道營主題名記)’가 2019. 8. 29일자 보물로 지정예고 되었다고 밝혔다.
역대 관리들의 명단인 ‘선생안(先生案)’이 보물로서 지정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상도영주제명기’는 고려 ~ 조선시대 중앙에서 파견해 경상도로 부임한 관찰사 명단을 수록한 2종 2책이며, 상주향교와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상주향교 소장본의 표제는 ‘도선생안(道先生案)’이다. 선생안은 조선 시대 중앙과 지방의 각 기관과 관서에서 전임(前任) 관원의 성명·관직명·생년·본관 등을 적어놓은 책으로, 해당 관청의 행정과 인사(人事), 인물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경상도영주제명기’는 조선 초기 문신인 하연(河演, 1376~1453)이 역대 경상도지역 관찰사의 명단을 1426년(세종 8) 처음 필사해 제작한 이래 몇 차례의 보완을 거쳐 완성된 것이다.
국립경주박물관 소장본의 표제는 ‘당하제명기(棠下題名記)’로 하연의 서문(序文)에 의하면 자신이 관찰사로 부임한 이듬해 역대 전임 경상도 관찰사의 명단을 확인하고 1078년부터 자신이 부임하기 전인 1423년에 이르기까지의 역대 관찰사 명단을 새로 작성했다고 한다.
상주박물관에 기탁 보관중인 상주향교 소장본은 하연이 제작한 국립경주박물관 소장본을 저본(底本,원본)으로 해 1622년(광해군 14) 김지남(金止男)이 제작한 것이다.
1078년 부임한 이제원(李齊元)에서부터 1886년 부임한 이호준(李鎬俊)에 이르기까지 80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경상도 관찰사를 역임한 역대 인물들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상주목치(尙州牧置)’라는 기록을 통해 상주목에 보관했던 책이었음이 확인되며, 고려 ~ 조선시대에 걸친 역대 경상도 관찰사 명단을 파악하는 데 필수자료이다.
이 두 책의 ‘경상도영주제명기’는 15세기 최초로 제작된 이후 19세기에 추가돼 자료의 연속성이 있을 뿐 아니라, 현존하는 관찰사 선생안 중 시기적으로 가장 이르고 내용과 형태적으로도 가장 완형(完形)에 가깝다는 점에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상주박물관은 현재, 석조천인상(보물 661호)를 비롯해 총 89점의 지정문화재를 소장 및 관리하고 있으며 30일간의 예고 및 심의 기간을 거쳐 지정이 되면 1점의 보물이 늘어나는 셈이다.
상주박물관장은 “조선시대 상주 목사의 명단이 기록된 ‘목선생안(牧先生案)’도 번역 등의 작업을 거쳐 문화재 지정을 검토하는 등 소장 자료의 문화재 지정을 통해 상주의 역사문화를 밝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박물관 로비의 ‘이달의 작은 전시’ 코너에서 ‘도선생안’을 만날 수 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공무원 자원봉사 프로젝트 ’벽화 그리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8월31일(토) 상주시 공무원 자원봉사 프로젝트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공무원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상주시 공무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상주초등학교(교장 임종효) ‘노후 벽면 벽화그리기’로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벽화활동은 상주초등학교의 ‘벽화 물품지원’, 공사몽키 봉사단(회장 우연옥)의 ‘배경 페인팅활동’, 공무원 자원봉사자의 ‘벽화그리기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협동과 연계를 통해 완성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한 땀, 한 땀 정성껏 벽화를 완성한 공무원 자원봉사자는 “주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 보람된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며 공무원 자원봉사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하선 센터장은 “이번 벽화 활동은 다양한 지역 자원들이 함께 한 결과이다. 활동에 참여한 상주시 공무원들과 공사몽키 봉사단에게 감사드리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상주초등학교에도 감사를 전한다.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공무원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을 잇는 역할을 더욱 열심히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주, 대구전 1-1 무승부, ’박용지 10호골 폭발‘
9기 선수들 마지막 홈경기, 6위 지키며 상위 스플릿 유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1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상주는 11승 6무 11패 승점 39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상주는 4-1-3-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박용지와 심동운이 최전방에 나섰다. 윤빛가람 - 이규성 - 안진범이 2선에 배치됐다. 김경재가 그 뒤를 받쳤다. 김민우 - 김영빈 - 마상훈 - 이태희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권태안이 꼈다.
이른 시간 상주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만에 박용지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규성의 절묘한 스루패스와 박용지의 침착한 마무리가 만들어낸 합작품이었다. 박용지는 올 시즌 자신의 목표인 10호골을 달성했다.
이후 상주는 조직적인 수비로 대구의 외국인 공격수들을 막아내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동시에 공격에서 박용지를 중심으로 위협적인 역습을 펼치며 대구를 긴장케 했다.
후반 들어 대구가 더욱 공격적으로 올라오면서 상주는 수비에 무게를 두고 경기를 운영했다. 그 과정에서 김경재, 김영빈, 마상훈 등 수비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끈끈한 수비로 리드를 지킨 상주는 역습 시 김민우가 있는 왼쪽 측면을 활용한 공격으로 몇 차례 프리킥 기회를 얻어내며 응수했다.
후반 중반 상주는 안진범, 김영빈 대신 류승우, 백동규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류승우는 후반 27분 스루패스로 심동운에게 1대1 기회를 제공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백동규 또한 수비라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후반 막판 대구는 연달아 공격수를 투입하며 거세게 몰아붙였고, 결국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상주는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상주 김태완 감독은 "대구가 에드가 복귀 후 매우 좋았는데 1실점으로 막았다.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 전역하는 선수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한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주는 오는 9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2019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