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삼방에서 진도타워로 왔답니다.
주차를 하고 바라보는 진도타워!!
진도타워에 올라 갔는데 날씨가 맑지 못해서
잘 보이지를 않아서 바로 내려 와서
케이블카 타러 갑니다.
진도타워에서 아래로 내려 와서
진도명랑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진도대교를
지나 해남 우수영 관광지로 갑니다.
명랑대첩기념공원 산책로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 (명랑 울둘목 회오리바다 촬영지)
사랑이여 아득한 적이여
네 모든 생명의 함대는
바람 불고 물결 높은 날
내 가난한 바다 명랑으로 오라.
오라.내 여기서
한 줄기 일자진으로 너를 맞으리.
-김훈의 장편소설 "칼의 노래" 서문 중에서
울둘목에서 고뇌하는 이순신 상
명랑대첨축제를 기념 하기 위해
울둘목 바위 위에
조각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명랑대첩 울들목 스카이워크에서
바라 보는 회호리바다.
울들목은 밀물때 넓은 바닷물이 좁은
울들목으로 한꺼번에 밀려와서 서해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해안의 양쪽 바닷가와 급경사를
이뤄 물이 쏟아지듯이 빠른 급류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보니 빠르게 돌아서 내려 가는
물살이 대단하답니다
해남군과 진도군의 경계에 있는 명랑울들목은
이순신 장군의133척의 왜선을 막아 조선을 구한
전승지로 세계 해전사에 그 유래를 찾아 볼수없는
승리의 현장이다.
진도대교와명랑대첩지=울들목이란 "소리를 내어 우는 비다
길목"이란 순 우리 말이고 한자어로 명랑해협이라 부른다.
울들북의 폭은 294m정도 하나 물살이 세고 소용 돌이가 처서
해협을 뒤흔들 정도라고 합니다.
승전공원.해양에너지공원
1984년 10월 18일 길이484m의 대교가
개통 되었고 2005년 12월 15일에
제2진도 대교가 옆에 또 개통 되었다.
해남쪽에서 본 울들목판옥선 진도호가
여기도 있네요.
해양에너지공원에 주차하고 울둘목 장터가
있는 곳으로 내려 왔답니다.
주말마다 음식 및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는데 조그마한 무대와 장터는 있었지만
그날은 행사를 하지 않았답니다.
여기에도 송가인 포토죤이 있네요^
이곳 승전 공원에는 거대한 불멸의 영웅
이순신 장군님의 진도 바다 길목을 지키는
동상이 있답니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마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윗 사람의 지시라고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죽음을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제 10경 충무공 최후 노량해전에서.
해남과 진도를 잇는 진도대교는 우리나라 해역에서
조류가 가장 거센 명랑해협을 가로 지른다.
명랑은 "소리 내어 우는 바다 길목"이란 뜻.
순우리말로는 "울들목"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