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바람의 부탁이 있었길래
바람에게
꽃은 자꾸 고개를 흔들릴까
꽃을피워 벌과 나비와
달콤하게 속삭이는 순간이
사랑의 전부인 꽃봉오리
또다시 꽃을 피우기 위해
바람에 의해 곱게 다듬고 다스려
저멀리
별을 헤아릴수 없는 곳까지
흔들리며 져야하는
꽃의 아픔을
바람은 알고 있을까
사랑이 끝났던 곳에서
들판을 향해 열려있는
바람을 따라
새들의 푸른 멜로디의
사랑스런 노래소리와 함께
다시 또 피어나야 하는
꽃의 비밀을
열매로 익어
사랑으로 남아 달라고
입맞춤 했던
바람은 알고 있을까
바람결에
꽃향기 날리고픈
꽃의 소망을 .
윤세영
이미지 제공
추카 2211님
첫댓글
고맙습니다
가슴이 설레이며 즐거움이 더해가는 귀한글이네요
행복하시길
필운님 ~
비요일 오늘도
잘 보내셨나요
내려주신 공감의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새봄의 기운처럼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고
편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네 바람은 아마도
알고 있을지도 ㅎㅎ
좋은글에 접하고 갑니다
효진님 ~
오랫만에 뵙습니다
벌써 봄이 오려나 보네요
오늘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븜기운 받아서 순조롭고
좋은일만 생기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