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계속 반복해서 들어도 좋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즐겁지 않을까? 그 이유는,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말씀이 좋다면 계속 듣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히11:7)
여기서 믿음이라는 말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한 번도 홍수를 본 적이 없고, 큰 배를 아직 만들어 본 적도 없는 노아가 믿음으로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를 받았을 때 믿음으로 노아는 방주를 짓기 시작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마24:37-38)
노아의 자녀도 장가를 갔지만, 장가를 가고 시집가는 것을 뭐라고 하는 게 아니고, 그것이 삶의 목적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세상을 살고 있었고, 한 쪽은 오직 육적으로, 말씀과 상관없이 살아갔다.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24:39)
이것이 노아의 때와 같다는 것이다. 자기의 멸망이 오는 날까지도 방주를 지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깨닫지 못하고, 아직도 육의 것에 매달려서 육의 것으로만 살아가는 오늘날의 세대의 사람들.
지금은 똑같이 인자의 재림, 오심에 대해 “노아의 때와 같다”는 것이다. 지금도 우리에게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지금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을 베드로가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벧전3:20)
그러면 방주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컸지만 사람들이 방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방주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는데도 사람들은 들어가지 않는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벧전3:21)
지금 방주 안에 들어가라는 말은 그 시대의‘구원의 표’였다. 방주가 구원 받는 것이었다. 그런데 방주를 지금으로 말하면 세례이다.
그래서 물세례를 받은 사람이면서 예수를 믿는 사람은 참 고달프다. 육신은 세상을 향해 가게 만들고, 영혼의 자기의 생각은 하나님 쪽에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이것이 자기의 생각으로 예수를 믿으려고 하니까 굉장히 힘들고 고달픈 것이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롬6:1-3)
세례는 반드시 그냥 받는 것이 아니고, 예수와 합해지는 것이다. 생각이 합해지고 삶이 합해지는 것인 줄로 믿는다.
그러니까 물세례를 받았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예수와 합해지는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성령이 오셔야 한다. 예수와 연합하는 것이 세례이다. 예전에는 방주 안에 들어가야 살았지만, 지금은 예수 안에 들어가야 산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의 이름을 준 것으로 믿는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계속 말씀하고 있다.
요한복음 15장 말씀을 보면, 예수 안에 들어가려고 하니까 한 가지가 앞에 선별되는 조건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 안에는 무조건 다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가지가 붙어 있는 것이 연합인데 이 붙은 가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농부이신 하나님은 전지(가지치기)를 친다는 것이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 전지를 하나님께서는 치신다.
하나님의 말씀에 복을 주신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받았을 때 믿음으로 받아야 한다. 이것이 변화된 사람들이 할 수 있다.
말씀으로 경고를 해도 보이지 않지만 말씀으로 내 마음의 세례를 받으면, 내가 믿음을 가지게 되면, 내가 이 말씀을 붙잡고 예수 안에 있으면 구원이 시작되는 줄로 믿는다. 노아의 방주를 만들기는 힘들었지만, 내 마음이 새롭게 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깎아서 만들어지게 되면 창세기 9장 1절의 복을 받는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9:1) 방주를 타고 구원을 받아서 내렸을 때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너희는 이 세상에서 왕이라. 이제 너를 통해서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림이 창세기, 새로 시작할 때, 아담이 새로 시작할 때의 있는 복이 그대로 또 왔다.
방주를 탄 자에게 하나님이 축복을 하셨다. 방주 안에 있다는 말이, 이렇게 왕이 되는 번성의 축복을 주신다면, 예수 안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중요한 것은 내가 그 말씀 안에 있느냐는 것이다. 오늘 하나님을 요구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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