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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왼쪽 사진)의 부인 민주원씨가 남편이 수행 여비서를 성폭행했다는 폭로를 접하자 '안희정이 정말 나쁜 XX다. 패 죽이고 싶지만, 애 아빠니까 살려야지'라며 여비서 김지은(오른쪽 사진)씨의 행실을 문제삼기 위해 자료를 보내 줄 것을 요구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9일 안 전 지사에 대한 3차 공판에서 지난해 초 안 전 지사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고소인 김지은 씨와 가깝게 지냈던 구모 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나왔다.
지난 3월 5일 김 씨의 최초 폭로 직후 캠프 동료들과 함께 '김지은과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명의로 캠프 내 다른 성폭력 의혹 등을 제기했던 구씨는 "3월 5일에서 6일로 넘어가는 밤 안 전 지사의 큰아들로부터 '그 누나(김지은) 정보를 취합해야 할 것 같다'는 메시지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며 이 후 추가폭력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씨는 "큰아들에게 전화했더니 (안 전 지사 아내) 민주원 여사가 받았다"고 한 뒤 "(전화 통화를 통해) 민 여사가 김지은이 처음부터 이상했다. 새벽 4시에 우리 방에 들어오려고 한 적도 있다. 이상해서 내가 (지난해) 12월에 (수행비서에서 정무비서로) 바꾸자고 했다. 김지은의 과거 행실과 평소 연애사를 정리해서 보내달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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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kbak@segye.com
개노답x100000 그나마 아내는 안희정 싫어할줄 알았는데 똑같네 괜히 내아내가 더 힘들지않겠나 이런말한게 아니었네
남에 인생 망쳐놓고 참들 왜그러냐 너무하네
소름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