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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떨다(자유게시판) 기억하고싶은 소설과 내가 같이 있는 순간에 충일감을 느낍니다- 소설가 한강
노영재 추천 0 조회 260 03.05.16 22:3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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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5.16 22:52

    첫댓글 이 작가 소설 참 좋죠... 그의 모든 문장을 달달 외워도 좋을 만큼... '슬픈사슴'은 정말 대단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전 어지간해서는 소설을 두번 읽지 않는데 이 작품만은 따로 사서 줄을 쳐가며 읽을 생각입니다. 예술이죠, 예술!

  • 작성자 03.05.16 23:03

    저는 [그 여자의 열매]를 읽을 때, 온 몸이 가려워서 혼났습니다.[여수의 사랑]에도 상실감에 상처 받은 사람들이 주로 나오는데요.감정이 배제된 건조하면서도 팍팍한 문장이 아주 마음에 들었지요.

  • 03.05.17 09:57

    '그 여자의 열매'... 저도 정말 잘 읽었습니다. 단편 중에 드물게 그 깊이를 보유하고 담담하면서도 놀랍도록 서정적이면서도 깊은 생에 대한 관조를 함유한...으...'여수의 사랑'은 후반부로 갈수록 지나치게 어두워서 읽는데 좀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글이 어떻게 발전되고 바뀌었나 알수있는 좋은 작품이었죠.

  • 03.05.17 14:51

    헉.내 여자의 열매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내 여자의 열매로 아는데...아닌가요?;;

  • 작성자 03.05.17 15:00

    맞소.[내 여자의 열매]

  • 03.05.17 21:58

    학교 선생님한테 '내 여자의 열매'빌려 봤는데 그때 좀 충격이어서; 아무튼 잘은 모르겠는데 한강님 우리학교 오실 거 같아요- 문예특활반에 작가가 직접 와서 지도해주는게 이번 교육부에서 새로 만들었는데 저희 문예반 선생님께서 신청하셔서 하게 됬거든요^ㅡ^ 한강님이 가장 유력하죠- 아아 좋아>ㅅ<

  • 03.05.17 22:43

    저 역시 요즘 작가들 중에서는 이 '한강'씨를 가장 좋아하죠.아니 그녀의 작품밖에 읽을 거리가 없다고 생각할 만큼 요즘 작품들 수준이 좋지 않기도 해요.동갑내기에 대한 연대감을 떠나서 역시 집안물이 다르다는 우스운 생각도 들어요.작가 한승원님도 한때는 꽤 좋은 작품이 내놓으셨으니까요.이 집안에 기대가 커요.

  • 03.05.19 00:09

    연배가 비슷하다는 점 외에, 성이 같은 '한'씨라는 공통점 외에... 흠...그 다음은 공통점 없군. 요즘들어 제목이나 이름을 외울때 암기력이 부족해서... 학교교육의 지나친 암기위주 방식의 역작용이군요. 흐음... '그 여자의 열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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