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몇달전부터 불교에 관심이 생겨서 나무아미타불카페를 자주 들어와서 글을 읽는 주부입니다.
친정어머니 관련 복잡한 일과
남편의 직장 관련 문제로 마음이 안좋아서 어젯밤에 갑자기 108배를 처음 해보았고
오늘도 108배를 했는데요.
어제 108배 하고 나서 잠자리에 누웠는데 온 몸이 간지러워서 계속 긁적거리다가 잤거든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오늘 또 절을 하는데 60번째쯤 넘어가면서부터 또 팔부분부터 몸이 간지럽기 시작...
지금 108배를 한지 20분정도 지났는데
이 글을 적으면서도 팔부분이랑 등, 얼굴, 무릎 ;; 아무튼 여기저기 간지러움이 느껴져서 긁적이면서 적고 있네요.
절을 하면 이런 간지러움이 생기는지요?
아니면 갑자기 운동(?)을 해서 혈액순환이 되서 그러는건지;;
그리고 제가 요즘 걱정하고 있는 문제 중 남편 직장 문제에 대해서도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해외에 살고있는데 남편이 새로 다니는 직장이 고기공장입니다.
한국으로 치자면..뭐 도축장?이지요.
소,돼지,양 등이 들어와서 도축파트에서 도축을 하고 나면
옮기거나 소포장 하는 일 등..... 일주일에 대략 2000마리 정도가 죽어나간다고 합니다.
직접 동물을 죽이거나 그 분야에서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퇴근을 하면 입고갔던 옷과 신발, 그리고 온몸에는 피냄새가 진동을 하지요.
다른 일에 비해 급여나 근무시간, 복지혜택 등 조건이 좋아서 택한 것이지만
항상 마음이 안좋습니다. 남편에게 내색하지 않지만요..
이 일 말고 비슷한 조건이나 더 나은 조건의 직장이 생겨서 고기공장을 그만뒀으면 좋겠는데
이 부분에 대한 기도는 어떤 방법으로 하면 되는지요?
어제 오늘 갑작스럽게 한 108배는 그냥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이렇게 되뇌이며 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개의치 마시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남편의 직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족을 위하여 도축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은 광명입니다 마음속에 혹시 살생의 죄업을 짓는것이 아닌가 하는 막연한 죄의식을 가지기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죄의 자성은 없습니다)
절은 되도록이면 천천히 하면서 한번 절하면서 나무아미타불 네번을 하시면 좋을 것입니다.(까페 아미타파 공지사항 참조바람) 신심나게 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막연한 죄의식이 있는데요... 죄짓는것같아서요.
공지사항 참조하겠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http://www.법왕정사.net/ 108배 청견 스님께 배우시지요 108배 절수행 자신이 절하는것을 스마트폰으로 찍고
자세 교정하고 그렇게 하면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사이트 추천해주심,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찍어봐야겠네요 오늘.
나무아미타불
삭제된 댓글 입니다.
노폐물들이 움직이는건가요? 만성피로는 정말 있었습니다. 잠을 최소10시간 이상 12시간을 자도 개운하질 않고 늘 무기력하고 힘이 없습니다.
직업이 그렇더라도 마음이 중요하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몸의 순환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좀더 오래 하시면 괜찮아
네 좋은것이겠지 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꾸준히 하려구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17 17:51
점차 괜찮아 지실 겁니다... 그리고 남편분께 얘기를 하세요..염불을 입에다 붙이고 사시라고요...
나무아미타불 6자 명호에는 무한한 공덕의 원력이 있어서 순수한 마음으로 무소유 참된 염불 기도를 우주 삼라만상 모든분께 一念一心 참된 염불 기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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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염불하는 그순간이 법당이요 부처님입니다.발심염불 일념염불 생활염불
부처님께서 말법시대에는 염불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365일 오직 일념으로 염불 정진하시길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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