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코스로 유명한 생 딸기찹쌀떡집에 들러
-커피와 아울러 먹는 수제바케트버거 식도락기회-
남도여행의 백미 여수밤바다의 핵심장소인 이순신광장이 관광객들로 붐빈다. 광장을 찾는 또 다른 이유 중에 하나는 다른데 있다. 맛의 고장 여수 여행객들의 당연 코스로 유명한 생 딸기찹쌀떡집에 들러 커피와 아울러 먹어 본 수제 바케트 버거에 대한 식도락가 되는 기분을 간직했다. 사람들이 줄을 서는 걸 보면 유명하긴 한가보다. 9월 29일(수) 시내 한 곳에 예초할 일이 있어 여수은천수양관 권혜경 원장과 함께 출발을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비 쏟아짐의 날씨 가운데서도 어느 정도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잠시 들른 곳이 있었다. 여수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여수딸기찹쌀떡>와 바케트 빵 안에 다양한 야채와 고기가 들어 있는 수제 바케트 버거 <여수당>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맘을 먹은 것이다.
폭우로 인해 조금은 북적이지 않은 한가한 틈을 이용해 직접 들러보고 온 것이다. 가격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 2차 줄을 설 정도로 그만큼 맛이 있는 딸기찹쌀떡을 처음으로 먹어 본 것이다. 찹쌀떡 안에 생 딸기 하나가 들어가 있어 쫀득하면서 팥의 단맛을 딸기의 새콤함이 잡아줘 너무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밋밋하지도 않으면서 맛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많이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이순신광장에 가까운 여수 중앙로 70에 위치한 여수에서 온 <생 딸기찹쌀떡>에 들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생 딸기찹쌀떡은 다 동일하고 안에 뭐가 들어있느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1968년 오사카에서 처음 전수 받은 외할머니의 손맛그대로를 2007년 딸이 국내산 팥 전문점 순천 파팔리나을 오픈했고, 2020년 손녀가 여수 딸기찹쌀떡을 오픈하는 등 3대째 이어진 생 딸기를 사용한 정통 수제 찹쌀떡을 먹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