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연이 닿지않아 손에 쥘수없었던 창펭룽~
얼마 전 소중한 인연을통해 창펭룽(일반)을 분양받고,
바쁜 일정때문에 이제서야 시타를 위해 러버를 붙였습니다.
(러버는 DNA pro입니다.)
시타 후기는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던 김택수특주+max500과 비교를 하겠습니다.
몸을 풀기위한 포핸드 랠리때부터 볼의 포물선이 크다는 느낌을받았고, 평소같으면 아웃될거라 생각한공이 대부분 테이블 끝에 들어오는것을 느꼈습니다.
김특과 비교했을때 반발력이 약했지만 반대로 아웃에대한 부담이 없어져서 자신있는 스윙이 가능했습니다.
드라이브 또한 김특만큼 강한 한방의 파워는 안되지만 내가 원하는 코스로 보낼 수 있는 능력은 조금 더 높았고, 쇼트도 오버미스가 나는 경우가 많지않았습니다.
연습게임까지 해본 전체적인 느낌은 창펭룽은 야구공을 배트로 강하게 치는 느낌이 아니고, 손으로 정확하게 던진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물론 동일한 러버가 아니라 러버의 차이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하루 시타를 해본것이라 모든 것을 느껴볼순없었지만 첫 느낌은 굉장히 편안한 라켓이었습니다.
앞으로 적응하면서 또 사용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첫댓글 제가 꼭 시타해보고싶은 라켓이었는데,
이렇게 후기를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모쪼록 탁구가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랄게요..
정확한 사용후기인듯합니다.!!
쇼트와 랠리가 안정적이어서 제 주위 여성분들이 치시더라구요!!
오, 희귀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