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집 족자에 적혀있는 글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9DF465BF1D6A615" class="txc-image" width="3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00" exif="{}" data-filename="7Ax409TLNxP.jpg" id="A_9959DF465BF1D6A6157ADC"/>저의집 족자에 적혀있는 글입니다,그럴싸해서 올려봅니다.(1992년도 정도 될겁니다, 국전(서예대전)에서 정각부문 입선한 작품에 수록되었던 글귀 입니다)              欲齊其家者 ( 욕 제 기 가 자 )                             先修其身 ( 선 수 기 신 )                " 나의 가정 아니 나의 자식 가족모두가  올바른 사람이 되기를 바라기전에,           먼저 자신의 모든 마음및 행동가짐을 먼저 가꾸어야 한다는 글인것 같읍니다.   ............간단하게 모범을 보이라는 뜻이 겠지요. ................                 啼  鳥  雲  山  靜(제조 운산정 )                                                        落  花  溪  水  香(낙하 계수향)             구름 자욱한 산골짜기에 새소리 아름답고                               꽃잎 떨어진 계곡물에는 꽃향기 가득 하구나    올 한 해무더위에 힘드시죠 건강지키며 잘지내셨는지요? 무더위,폭우, 태풍 네요.... 올해힘드셨죠.... 태풍,비 피해 입어신분께 위로의 말씀 건넙니다... 올 한해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입동이지나고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어 붙는다는 소설(小雪)이 얼마남지 안았군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들 챙기시고 건강한 겨울나기 하시길 바랍니다. <table width="100%"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 valign="top"><td id="user_contents" style="width: 100%;" name="user_contents"> <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11.cafe.daum.net/download.php?grpid=bRBe&fldid=O6L&dataid=6&fileid=1&regdt=20050603014103&disk=15&grpcode=Busanbulgyacademy&dncnt=N&.jpg')"><img width="358" align="absMiddle" id="upload_image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1.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bRBe%26fldid%3DO6L%26dataid%3D6%26fileid%3D1%26regdt%3D20050603014103%26disk%3D15%26grpcode%3DBusanbulgyacademy%26dncnt%3DN%26.jpg" border="0" vspace="3" hspace="0" ="controlimage(this.id);"="" id=upload_image1 onload='controlImage(this.id);'></a> 차향이제(茶香二題)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작사 : 박경선 작곡 : 황병기 노래 : 윤인숙 장구 : 권성택 가야금 : 이지영 연주 : 17현</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차(茶)를 주제로 한 박경선의 두 수의 시에 곡을 붙이고 이를 하나로 묶어서 <차향이제(茶香二題)>라 이름했다. 반주는 17현 가야금과 장구로 되었다.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노래에 앞서 가야금과 장구가 도입의 역할을 하는 '여음(餘音)'부터 연주한다.</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여음'은 다음에 나타날 노래의 선율을 변주한 중모리 장단의 가락으로 한동안 흐른 후, 느리고 신비한 선율로 변화되어 자연스럽게 노래와 연결된다.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첫 노래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차를 다리네'는 E음 계면조의 잔잔한 노래인데, 장단은 느린 도드리 풍으로 되었고, 가야금에서 화음을 많이 사용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둘째 노래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차를 마시네'는 A음 계면조의 애틋한 노래인데, 흥겨운 타령 장단으로 되었다.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embed width="300" height="45" src="http://www.bocheonsa.com/music/tea02.wma" type="application/vnd.ms-asf" style="left: 75px; top: 707px; width: 300px; height: 45px;" wmode="transparent" volume="0" loop="-1"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Ⅰ. 여음(餘音)</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Ⅱ. 차를 다리네</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가슴으로 마시는 향기 마음 속 풀리네 고운 님 더불어 햇살 번진 뜨락 연초록 바람 머무는 자리 목마름 달가워라 그리운 자리</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숨소리 은은한 차를 다리네</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지창으로 얼비치는 그림자 하나 아득한 밤하늘의 별을 담아 오시나 소롯이 띠운 세월 기다림으로 숨소리 은은한 차를 다리네</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Ⅲ. 차를 마시네</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이슬비 푸른 호수 물비늘 애잔하네 그 넋이 호심에 실리어 하 많은 그리움 억만년 나눔 슬기 차의 숨줄 따습고 오늘도 그 맛으로 차를 마시네</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 </div><div align="center" style="color: rgb(51, 51, 51);">산마루 걸린 안개 호수로 고이는데 그리움 물보라 타네 님이 있어서 연두빛 정감으로 차는 넘쳐 아파라 오늘도 그 맛으로 차를 마시네</div></div></div></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