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상응【未相應】
진여(眞如)와 합일하지 아니함. 또는 번뇌와 어울리지 아니함.
미오인과【迷悟因果】
[英 In the four axioms, theat of 'desumulation' is caused illusion, with suffering as effect; that of 'the way' is caused by enlightenment, with extinction (of suffering) as effect]
미(迷)의 인과와 오(悟)의 인과. 4제(諦)에서 볼 때, 미망(迷妄)의 인(因)은 집제(集諦)의 번뇌, 미망의 과(果)는 고제(苦諦)의 생사, 증오(證悟)의 인은 도제(道諦)의 수행, 증오의 과는 멸제(滅諦)의 열반이다.
미오일여【迷悟一如】
[英 the two are aspect of the one reality, as water and ice are the same substance]
미혹, 즉 깨닫지 못함과 깨달음이 하나라는 뜻. 미혹도 깨달음도 모두 무자성(無自性)으로서, 본래 동일한 것이라는 관점. 차별심을 갖지 말라는 뜻이다. 번뇌는 자성이 없으며 자성이 없으므로 공(空)이라 하는데, 공체(空體)는 하나로, 그것을 일여(一如)라 한다. 이것이 공종(空宗)의 뜻이다. 또 한 번뇌는 얼음과 같고 깨달음은 물과 같으니, 번뇌와 깨달음은 동체(同體)이며 이를 일여(一如)라 한다. 이것이 성종(性宗)의 뜻이다.
콘사이스 판 불교사전(민족사:김승동 편저)에서 모셔왔습니다.
성불하십시오!
첫댓글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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