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봤던 게임중에는 도스시절
한국의 손노리에서 만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입니다.
전투 컨트롤이 직접 원하는 위치에 키보드로 이동한후
엔터를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 공격할지 마법을 사용할지 아이템을 사용할지 휴식할지를
방향키만으로 쉽고 빠르게 선택할수 있었지요.
취소하고 싶으면 언제든 ESC키를 누르고 다시 선택하면 되고
캐릭터 이동도 스킬 사용도 기분이 좋을 정도로 빠르고 부드럽게 움직였습니다.
쓸데없이 고사양도, 쓸데없이 화려한 효과도 필요없고 정말 진국중의 진국의 전투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다른 어떤 게임도 이와 같이 좋은 컨트롤을 볼수 없었네요.
개인적으로는 계속 같은 컨트롤 방식을 채택해서 PC용 RPG게임을 양산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당시에 버그도 많았고 에디터로 쉽게 게임의 난이도를 바꿀수 있었는데다
일본 대작들에게 밀려서 매출이 크게 성공하진 못했지만 당시 추억의 게임중 돋보인 게임이었다 생각됩니다.
도스에서 윈도우로 OS가 바뀌면서 윈도우 버전으로 한참이 지난후에 윈도우 버전으로 리뉴얼 되었지만
위에 마음에 들던 키보드 컨트롤이 마우스 혼종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도스용이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첫댓글 저도 도스용이 나았다고 생각됩니다.
R버전을 굳이 한다면 윈도우용보단 PSP용이 개선사항이 있어서 낫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