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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농산물에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고 촉구함.
- 안제이 사도스(Andrzej Sados) EU 주재 폴란드 대사는 EU가 러시아산 농산물에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함.
-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0차례 제재를 부과했으나, 식량 안보를 문제로 농산물에는 제재를 적용하지 않고 있음.
☐ 사도스 대사는 유럽 내 농산물 공급이 충분하기 때문에 러시아 농산물에도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함.
- 사도스 대사는 유럽이 농산물 부족으로 인한 식량 위기에서 벗어났으며 오히려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의 과잉 공급이 EU 회원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러시아산 농산물 제재 부과를 주장함.
- 4월 말 우크라이나산 농산물 유입으로 곡물 가격이 폭락하자 폴란드,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는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을 제3국으로의 수출 조건에서만 수입을 허용한 바 있음.
☐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합의 이행을 두고 EU와 폴란드는 갈등을 빚고 있음.
- 폴란드는 과잉 공급된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인도주의적 원조 형태로 아프리카에 수출하는 것을 EU에 제안함.
- 그러나 EU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폴란드를 비롯한 5개국에 비축된 우크라이나산 곡물은 대부분 동물 사료용으로 식량 원조에 사용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지적함.
- 익명의 EU 관계자는 폴란드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농민들의 인기를 얻기 위해 성급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비판함.
출처
Politico, Reuters
원문링크1
https://www.politico.eu/article/poland-sanctions-russia-farm-products-war-ukraine/
원문링크2https://www.politico.eu/article/eu-poland-deal-clear-grain-glut-ukraine-eastern-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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