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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한국철도의 발전을 위해 Beltway Bandit가 생겨야 하지 않을까?
Imperatore 추천 8 조회 819 12.04.23 19:03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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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23 19:43

    첫댓글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민간이라도 마냥 안심할수 없는게 상위기관이나 '노프신 나리'가 입김불면 어쩔수가 없는 구조이니...

  • 작성자 12.04.23 21:50

    책임있고 소신있는 정책은 언제쯤 나오려나 모르겠습니다 ㅠㅠ

  • 12.04.23 20:20

    아마 개선 방법을 몰라서 저러는게 아니라 일부러 저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업 좀 추진하려면 수요를 뻥튀기 시키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말도 공공연히 나올 정도니까요.
    정치인에겐 그 사업이 치적거리가 되는 한 비용 대비 효과엔 관심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후...

  • 작성자 12.04.23 21:50

    "일부러 저러는거다."란 말씀에 공감입니다. 블로그에서 어느 분이, "우리나라 연구기관에도 甲乙관계의 하도급문제가 있다"라고 했으니 말이죠. 중소규모에서 참신하고 신뢰성있는 연구과제를 제출하더라도, 높으신 분들은 로비력이 있고, 알게 모르게 떡고물을 챙겨주는 뻥튀기남발 거대연구기관을 선정하니 말입니다. 중소연구기관 보호, 우대정책이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 12.04.23 22:48

    로비력이라니 생각나는데 연구기관을 다양화,민간화한다 해도 전직 관료 및 정치인을 영입한다거나(로펌의 전관예우나 인맥효과를 노린 인재영입같은거) 로비를 해버린다면,또는 국책이나 대기업이 하는 기관이 낀다면 참 어렵겠지요...ㅠ;

  • 12.04.23 23:08

    역시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무엇보다 연구용역의 저변을 넓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분야만 하더라도 국책기관 (예: KDI, 한국은행)끼리도 경쟁이 되며, 민간분야에서도 대기업 그룹, 금융회사가 세운 경제연구소들(예: 삼성경제연구소) 그리고 시민단체에서 세운 연구소들 합하면 많은 경제연구소들이 존재하고, 전문성을 갖추고 서로 경쟁하고 있지요. 그러나 교통분야는 솔직히 KOTI 하나만으로도 유지가 벅찬게 현실입니다. 교통사업에서 용역 연구의 (강제적) 의무화 및 비용 현실화를 통해서 교통연구용역의 저변을 넓혀야 보다 더 나은 연구가 나올거라고 봅니다.

  • 작성자 12.04.24 00:00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3년후부터 교통분야예산의 3%를 무조건 사설연구소에 과제비로 할당하겠다." 와 같은 저변확대책이 필요하다고 봐요.

  • 12.04.23 23:53

    좋은 글이라서 스크랩하고 갑니다. ^^;

  • 12.04.25 10:00

    저도요 ^0^

  • 12.04.24 00:19

    경쟁체제로 가면 담합이나 비리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도 있죠. 장단점이 있는것 같네요.

  • 작성자 12.04.24 13:15

    장단점이 물론 있습니다만, 담합이나 비리는 지금 더 터지고 있습니다. 지방 도시철도 연구용역은 지방에 위치한 시정개발연구원, KOTI, 기타 시민단체 연구소가 서로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 특정 연구원에게 독식이 되고 있지요.

  • 12.04.24 09:09

    지방지하철 수요예측정확도가 상당히 낮군요. 혹시 부산지하철4호선 수요예측정확도를 알수 있을까요?

  • 작성자 12.04.24 13:14

    해당 자료는 찾기가 힘드네요..ㅠㅠ

  • 12.04.24 13:38

    그런데 중국의 경우에는 교통연구 기관이 각 성마다 있습니다..장쑤 뿐만 아니라 대도시는 물론이고 성마다 있죠..저도 그것을 참고해서 고려 합니다....한국의 경우에는 너무 독점이 문제 입니다...

  • 작성자 12.04.24 14:00

    중국은 옛날 대약진운동시절 숫자를 뻥튀기했다가 데인 경험이 있어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12.04.24 14:13

    그거는 아니고요..중국의 경우에는 중요 도시 마자 지하철과 철도가 발전되고 고속도로도 발전되면서 90년대 말부터 교통연구 기관이 생기고 그랬습니다...대약진 운동시절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 작성자 12.04.24 16:20

    그렇군요!

  • 12.04.25 01:58

    헌대 중국의 경우 정치체계상 상부기관의 입김에서 연구기관들이 그다지 자유롭지 못할 것 같은데, 그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는지요?

  • 12.04.25 10:02

    그런데 아쉬운거라면은 연구기관들의 경우에는 민간 이런거이 아니라 거의다 인민정부 산하나 성정부 산하에 있는 기관들이 많습니다..여기서 인민정부나 성정부의 산하라는 것은 그 정부의 교통국 산하 기관이라는 뜻이죠..물론 최종결정은 인민정부나 그 상급기관에서 결정권이 있지요.

  • 12.04.25 10:05

    @201系 중국 연구기관들 같은 경우에는 상부기관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않은 문제도 있는데, 더 큰 문제는 통계 자체가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하는 주요 경제지표들을 외국 투자자들이나 기관이 그대로 신뢰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고요. 그리고 지금 중국에서 대규모로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있는데, 그 수요 예측을 Z13/Z14次 님이 말씀하신 각 성마다 있는 교통연구기관에서 수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2009년 경기 부양책을 쓸 때 부동산 경기를 띄우려는 의도가 다분하게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수요 예측이 엉터리인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죠.

  • 14.01.08 13:17

    아주 잘 읽었습니다. 이제 새롭게 철도 교통 시스템 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이로서 보다 검증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신뢰성있는 연구가 되어야 함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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