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12 엔딩을 봤습니다. 과연... 명작입니다.
예전이랑 게임 플레이스타일이 많이 바뀌어서, 이번 파판에서는 일절의 레벨노가다 없이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던전에 돌입하는데 아군 레벨이 38 이었지요 (...) 예전 같았으면 최소 50은 넘겨서 진행했을텐데...
레벨노가다가 귀찮았던 이유도 있었고, 뭐 이 정도로도 충분할 꺼라는 무모한 자신감도 있었습니다 (...)
결국 마지막 던전에서 엄청 고생하고, 라스트 보스전에서도 끙끙대면서 엘릭서 다 써가면서 겨우 넘겼습니다 (...)
변변찮은 장비도 없이 레벨도 별로 없이 온 아군에게 가혹한 최종보스의 필살기는 너무 아프더군요 -_-;;;
여하튼 ... 이제 이달 말에는 파판 13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애인은 뭐~ 없어도 그만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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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WK를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래저래 꾸역꾸역 밥을 먹는 그런 기분입니다 (...)
일단 숟가락을 들었으니 먹기는 먹어야 하는데, 입맛이 없어서 억지로 먹는... -_-;;; (미안 K)
파프너 생존루트를 타려고 매화 파프너 애들을 꺼냈는데... 문득 드는 생각.
"내가 왜 얘들을 살려야 하나 -_-;;; 능력치도 좋은 것도 아니잖아;"
원작도 안 봤으면서 파프너 편애루트를 타고 있는건 단지 A루트 이기 때문인걸까요 (--;;; 탕)
어서 K도 클리어하고, 공략도 공개하고, 얼른 다른 작품을 하고 싶습니다. 네. 이건 진심입니다 (...)
첫댓글 11월호 게이머즈를 읽는데 엑스칼리파인가 그런 무기가 나오더군요 파판에서
파프너 생존루트에의 의지를 불태우고 싶으시다면 파프너 본편을 보면서 플레이하신다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