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 서현번외 : 변해버린 계기 ]
"정아야 ^-^ 너 입양되었다고 했었지?"
"-0- 응, 근데 그건 왜??"
"......전에 있던..친부모님은??"
"..돌아가셨어 ^-^ 내가 어렸을때 말 안했나??"
"어떻게..돌아가셨는데??"
".....사고. 교통사고"
사..고?? 그럼 아닌데... 교통사고는 아닌데...
"확실해 -_-??"
"그럴꺼야 ^-^ 정민이가 그랬었거든. 정민이가 엄마아빠 밤에 우리둘이 잘때 몰래
둘이 데이트하러갔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구 ^-^ ...근데 왜??"
"..어?? 아 -_- 그냥. 내 사랑스러운제자의 과거가 궁금해서. 불만있어?"
"하하 -0-;; 부..불만이라니..요-0-"
"정아야"
"네, 선생님 -_-"
"..........
.........
...
...............
나 용서...하지........말......아라..."
...........
..................
............
...
...............................
.........
.....................
"線進(선진)그룹 회장 신 한을 죽여라. 거기에 아내도 죽여라"
"거기에 애들 2명도 있지않나요?"
"있지. 쌍둥이라더군 - 남자애 이름은 신정민 여자애 이름은 신정아"
"애들도 죽이나요?"
"애들은 곤히 잠을 자고있으니.....간만히 납두라더군. 어차피 고아원으로 보내진다고"
우리 부모님의 직업은......사람을 죽이는 직업이다.
...즉.........'킬러'라는 말이다.
엄마와 아빠의 직업이 '킬러'라는것을 안것은...
내 나이 11살때.. 잠자다 일어나 안방에 불이켜져 가보려고했더니..
저 얘기를 하고있었다. 線進(선진)그룹의 회장부부를 죽여달라는 한 남자.
날짜는 내일밤.
"........어디가 ^-^??"
"..으..응 ^-^ 왜 안자고있어. 내일학교가야지"
"그렇게 차려입고어디가는데"
"엄마하고아빠 어디 좀 갔다올테니깐 잠자구있어"
"...............
.....
.....................
엄마...나 내일부터 엄마 미워해도되지.? 아빠도 미워해도되지?"
"얘가 지금 뭐래는거야!! 얼른 잠이나 자고있어. 금방갔다올께"
".........가지마.
..................
...
가지 말라구..........가...지.....마"
"우리공주님 ^-^ 자고계세요. 일찍들어올께 ^-^"
"후..회할꺼야..."
....................이 일은........나를.......변해버린 계기가되었다.
그렇게 다음날. 뉴스에 나왔다.
선진그룹의 회장부부가 어젯밤 아무도모르게 죽었다는 그런뉴스.
아이들 신정민.신정아 이 둘은 주위에 가까운 친척이 없는관계로 고아원으로보내진댄다.
"서현아, 학교가니 ^-^??"
"........상관하지마"
"...너 그게 무슨말버릇이야, 엄마한테 그게 뭐하는태도야"
"내가 어제 말했잖아..내일부터 미워하기전에 가지말라구. 후회할거라고"
그렇게 집에서 반항적으로 나는 변해버렸다.
"....그런데 어쩌죠,? 어제 한 남자애가 우리를 보았잖아요"
"6살짜리 꼬맹이가 뭘안다구"
"그래도 자기부모가 죽은 장면을 목격했는데...."
"그 남자애는 아직 말 못할꺼야. 그 애는 지금 너무 어려서 아무말도 못끄낼꺼야.
그리고 어차피 의로한사람들이 그 전에 신정아라는 그 여자아이 입양해서 일본으로
떠난다고했고, 우리한테는 평생을 먹고 살 돈을 주고갔다고 ^-^...걱정마"
3년후, 나는 운동이라는 운동은 다 배워서...
이제는 누구보다 강하다. 그렇게 나의 반항은 더욱더 심해졌다.
".....나 일본갈래."
".......일본,? 일본은 갑자기 왜..."
"공부하다가 올려고. 그냥 한....6년만 있다가올께"
공부한다는 나를 가지말라고할 수도 없는 엄마와 아빠는 나를 보내주었고,
나는 일본에서 신정아라는 여자애를 수소문해 찾았다.
아니 - 쉽게찾았다. 바로 옆집이였는걸..
"언니 ㅇ_ㅇ 언니는 왜 혼자살아?"
"부모란 사람들이 싫어졌다"
"..그래도 언니 혼자두고 안떠나잖아 ㅇ_ㅇ 지금 우리부모님은 친부모가 아니다,?
그런데 나한테 정말로 잘해준다 ^ㅇ^ 난 너무 기뻐. 사랑받을 수 있다는게...^ㅇ^"
"정아야, 너 그렇게 입은 해맑게 웃고있는데......왜 눈은 울고있냐. 기쁘다면서"
"..3년전에 입양될때 오빠가 나를 보고 그냥 모르는사람 처럼 지나갔어.
.....맨날 그 꿈만 꾼다. 맨날 반복한다. 난 울구불구 난리를쳤는데...나를 버렸다"
"아줌마!!! 아줌마가 정아 울렸지,? 이 마귀할멈 -0-!! 악덕대마왕아 ~ 여기를 떠나라 -0-!!!"
"-_-^"
"지한아, 왜 그래 ^ㅇㅜ"
"내가 싸움가르쳐줄까 ^-^??"
"웅 ㅇ_ㅇ"
"......대신 조건이있다....꼭 필요할때만 주먹을써야돼 -_-
꼬옥...필요할때만. 너가 먼저 주먹을 날려서는 절대안돼. 약속할수있어..?"
"웅 ^ㅇ^"
"^-^"
"배워서 얼른 배워서. 오빠찾아가서 때려줘야지 ^ㅇ^"
"아줌마 -0-;; 나도 가르쳐주세요. 나도 배울래요"
"-_-^ 악덕대마왕..?"
"누가 악덕대마왕이예요 -0-;;;;;"
".....아줌마?"
"누나, 나도 가르쳐주세요 -0-;;;"
"쿡- 그래 ^-^ 그럼 너는 정아 보디가드해라. 무슨일이 있어도 정아지켜줘야지"
"감사합니다 -0-!!!"
그렇게 정아는 나에게 싸움을 배워가면서 -_-
점점 차가워지기 시작했고, 어느덧 무럭자란 정아는 전 일본을 장악했다.
"너.....내가 주먹 함부로 쓰지 말라고했지..!!!!"
"그새끼들이 먼저 시비걸었어"
"필요할때만 쓰라구 몇번말했어. 너 따라와, 이지한 너도!!!"
"ㅇ_ㅜ 나는 왜 또 ㅜ_ㅜ 이씨 ㅜ_ㅜ 그러게 그냥 가자고했잖어 ㅜ0ㅜ"
"지한아, 닥쳐 -_- 안그럼 더 얻어맞겠다"
그렇게 -_- 나에게 얻어터진 정아와 지한이.
다시는 주먹을 함부로 안쓴다는 다짐을 받고나서야 정아와 지한이는 나에게서 풀려났다.
그리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6년이란 세원이 지났고,
나는 엄마와 아빠의 약속대로 한국에 와서 졸라 죽도록 공부만했다.
그리고...........-_- 3년뒤 고등학교 선생이 되었는데.......
내가 맡은반은.............바로 -_- 정아의 반이였다.
[ 서현번외끝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일본에 살아있는 전설이 오빠찾으러 한국에가다ノ 11장
후려칠*
추천 0
조회 805
04.08.28 21:54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재미있어요^^ 다음편 빨리 올려주세요~! 짱이예요~!
담푠담푠^^
♡멋쟁이유노♡ . 인소녀 님들 감사드리구요 ^^ 앞으로 더욱 열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