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올 시즌이 끝난 후 파리 생제르맹(PSG)과 결별한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는 오는 금요일(현지시각) 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입단 계약을 체결할 것입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PSG로부터 그동안의 근속 수당 400만 파운드(약 63억 원)도 받게 됐습니다. (데일리 스타, 이탈리아의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를 인용 보도)
AC 밀란은 구단의 지배 지분을 중국의 한 투자 컨소시엄에 매각할 것이 유력합니다. 이 컨소시엄은 밀란의 인수를 성사시키면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3)의 영입을 본격 추진할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4,500만 파운드(약 712억 원)로 평가받는 올랭피크 리옹의 스트라이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5)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다비 방디테이(46) 씨를 만나 이적을 논의할 것입니다. (더 선)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는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일랜드 대표팀의 윙어 로비 브래디(24)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스터 머큐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세르비아 대표팀의 센터백 네벤 수보티치(27)는 이제 다른 팀으로 떠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수보티치는 지금은 리버풀을 이끌고 있는 전임 위르겐 클롭(49) 감독 시절 도르트문트에 영입된 바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는 이번 주쯤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라자 나잉골란(26)을 데려가겠다고 벌써 세 번째로 제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들은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응골로 캉테(25)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미러)
사우스햄튼은 올 시즌까지 OGC 니스를 지도했던 클로드 퓌엘(56) 전 감독에게 이번 주 안으로 선수단의 지휘봉을 맡길 계획입니다. (텔레그래프)
셀타 비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윙어 마누엘 아구도 두란 '놀리토'(29)는 본인이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어 뿌듯하다면서도, 지금은 유로 2016에만 100%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스페인의 '라 방과르디아'를 인용 보도)
리버풀은 우디네세 칼초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표트르 젤린스키(22)와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풀백 벤 칠웰(19)의 영입에 동시 착수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FC 바젤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 대표팀의 어린 공격수 브릴 엠볼로(19)는 2,000만 파운드(약 316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독일의 샬케 04로 떠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가디언)

아르메니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흐 므히타리안(27)이 맨유로 이적할 것을 대비하고 있는 도르트문트는 바이어 레버쿠젠에세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윙어 카림 벨라라비(26)를 데려가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미러)
한편 므히타리안의 맨유행은 거의 완료되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도르트문트 구단의 관계자들이 그를 데려가겠다는 맨유 측의 제의를 협상하기 위해 영국의 맨체스터에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더 선)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레온 오스먼(35)과 노장 오른쪽 수비수 토니 히버트(35)는 아직까지도 에버튼에서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한 확답을 받아내지 못했습니다. 오스먼과 히버트의 계약은 이달 말에 만료됩니다. (리버풀 에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베니테스(56) 감독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하기 위해 영국 선수의 영입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현역 시절 첼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알 아라비 SC의 잔프랑코 졸라(49)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6) 감독이 이번 유로 2016이 끝난 후 친정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골닷컴)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30)는 본인과 대표팀 동료들이 레스터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자메이카 대표팀의 베테랑 센터백 웨스 모건(32)을 보면서 이번 유로 2016에서 어떻게 수비를 해야 하는지를 다시 깨우쳤다고 말했습니다. (메트로, 프랑스의 '레퀴프'를 인용 보도)
PSG는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그제고시 크리호비악(26)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3,200만 파운드(약 506억 원)를 투입해 크리호비악을 데려올 방침입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올 시즌까지 바르샤에서 활약했던 브라질 대표팀의 노장 풀백 다니에우 아우베스(33)의 유벤투스 입단이 거의 임박했답니다. 아우베스는 오늘(현지시각)쯤 유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골닷컴)
리버풀은 스페인의 어린 미드필더 세르히 카뇨스(19)가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을 허락할 것입니다. 카뇨스는 250만 파운드(약 40억 원)에 챔피언십의 브리스톨 시티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 에코)

레인저스의 데이브 킹(60) 사장은 과거 선수단을 이끌었던 앨리 맥코이스트(53) 전 감독에게 언제든지 컴백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맥코이스트 전 감독은 지난 2014년 이곳에서 경질된 이후 경기장에 단 1번도 나타난 적이 없습니다. 축구와는 철저히 담을 쌓고 지낸 셈입니다. (데일리 레코드)
Best of Social Media
찰튼 애슬래틱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니 잭슨(32)은 이번 유로 2016에 아이슬란드 대표로 출전하는 동료 윙어 요한 베리 그뷔드문드손(25)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뷔드문드손은 오늘(현지시각) 잉글랜드와 유로 2016 16강전을 치르는데요. 잭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봐, 난 우리나라(잉글랜드) 다음으로 너희를 세컨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물론 공과 사는 구분해야겠지만 말야. 새벽 4시가 되면 호텔 화재 경보기가 울려주면 좋겠구만"이라고 썼습니다. (잭슨의 트위터)

샬케의 공식 트위터에 난데없이 아스날과 맨유를 비롯한 유럽의 여러 빅 클럽들이 등장했습니다. 샬케는 자신들이 유럽의 쟁쟁한 명문 구단들을 제치고 스위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브릴 엠볼로(19)의 영입을 성사시켰다고 뿌듯해했습니다. (샬케의 공식 트위터)

지금 아래 사진에 있는 것이 혹시 새나 비행기로 보이시나요? 이 사진의 주인공은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대니 드링크워터(26)입니다! 그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로 휴가를 온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는데요. 드링크워터는 이 사진에 "이렇게 보니까 저 새 같죠? 여기 정말 좋네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드링크워터의 트위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6)은 오는 금요일(현지시각) 벨기에와의 유로 2016 8강전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본인의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베일의 트위터)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6)는 아쉽게도 이번 유로 2016 대표팀에는 발탁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대신 유럽을 한 바퀴 돌기로 했는데요. 에레라는 크로아티아의 휴양지 스플리트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에레라의 트위터)

And Finally...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노장 골키퍼 페트르 체흐(34)는 자국의 테니스 선수 라덱 슈체파넥(37)가 호주의 닉 키리오스(21)와의 윔블던 테니스 선수권대회 1라운드를 앞두고 연습 경기를 할 때 코트에서 볼보이를 해줬답니다. 체흐는 평소 슈체파넥과 절친한 형, 동생 사이라고 합니다. (미러)
지난 주 수요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16 조별 리그 경기(2-1 승)에서 결승골이 터질 당시 자지러질 듯한 괴성을 지르는 모습이 SNS에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아이슬란드의 그뷔드문두르 베네딕트손(41) 해설위원이 어처구니없게도 KR 레이캬비크의 수석코치에서 경질됐습니다. (텔레그래프)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