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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들어 1월에 평의회에서 배려회원 17명을 방문하기로 하고 부회장, 구역봉사자, 정평과 양성교사도 참석하여 여러날에 걸쳐 진행하는 중입니다. 배려회원 방문을 통해 그 구역의 사정도 알게 되고, 구역 봉사자님의 고충이 얼마나 큰지도 알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방문이 힘든것이 아니라 가는 구역의 구역장님과 통화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구역장님이 직장에 계시면 다른 분에게 통화를 하는데 무려 40통 이상을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러게 희망을 드리는 일을 할려고 해도 혼자서는 갈 수 없는 처지라 아는 분의 얼굴이 있어야 그 분들과 저희도 낯설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번 경험으로 많은걸 느끼고 오히려 기도를 받고 충전되어 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우리도 저렇게 아름답게 늙어 가기를 바라면서 사진 올립니다. 어제는 모르고 찍지 않아서 몹시 아쉬웠습니다.
부천 66층짜리 리첸시아건물에 사시는 이현옥 카타리나 자매님 74세입니다. 할머님댁은 44층입니다. 주상복합이라 베란다가 없어서 답답하고 문을 열면 바로 자동차가 다니는 대로라 신선한 공기가 아쉬웠습니다. 나무가 보인다면 금상첨화란 생각이 듭니다.
박선규 벨라도,양정례아가다 부부님의 어머니 현길희 비리시다 회원입니다 96세
수원에서 부인 1년전 사별후 부천 작은아들 옆으로 오신 이영섭 노벨또 형제님 85세는 혼자 사시는데 아주 외로워 보였고 사람을 무척 기다리십니다. 교통사고로 잘 못 걸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