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앗!!! 내 배낭? ◈
⊙산 행 거 리 :솔고개-23.5km- 성동재.(차량회수:성동재 - 22.4km-솔고개).총45.9km.
⊙산 행 구 간 : 솔고개-노고산- 371호도로-배방고개-숫돌고개 - 고양중학 - 39호국도-탄약중대 -
현달산 - 성동재.
⊙산 행 일 자 : 2007년 12월 24 일(월 )
⊙산 행 팀 : 혼자놀기
⊙산 행 날 씨 : 지난주에 이어서 역시 흐림.
⊙총 산행시간 : 08시간 10분/휴식 시간 01시간20분 포함.
(성동재- 22.4km/도로 - 솔고개:02시간35분/휴식35분)
⊙산 행 경 비 : 총:23,000원.
식사12,000원(2끼) ,주유11,000원.
⊙산 행 준 비 물 : 지도,나침판,자전거,휴대용 에어펌퍼,예비튜브,방풍자켓,
물1L,키위5개,삼각대외 수두룩..
⊙Camera : NiKon D200, Canon PowerShot A620.
⊙Lense : TOKINA 12-24mm f/4 ASHPERICAL AT-X124 PRO DX .
AF 50mm F/1.4D .
◈자동차 이동 거리: 왕복 72.2 km.
☞갈 때(38.5 km- 01시간10 분 소요) : 사당출발 - 올림픽대로 - 가양대교 - 연신내-구파발- 솔고개 도착.
◐ 08 시 40 분 사당동 집출발.
◐ 09시 00 분 올림픽대로 한강철교 아래 통과.
◐ 09시 03분 올림픽대로 국회의사당 지점 통과.
◐ 09시 10분 가양대교 진입.
◐ 09시 17분 상암 월드컵 경기장 통과.
◐ 09시 50분 솔고개 도착.
☞올 때( 33.7km- 01시간 10분 소요) :
솔고개출발.- 구파발-연신내-월드컵경기장- 강변북로- 동작대교- 집도착.
◐ 21시 10 분 솔고개 출발.
◐ 22시 20 분 집 도착.
◈구간대별 소요시간◈
◐ 10시 10 분 솔고개 출발.
◐ 10 시 50분 청룡사 세멘트도로/군부대 출입문.
◐ 11시 15 분 비포장도로.
◐ 11 시 45분 교통호 우회/ 똥개와 주먹만한 사각 고추장 통에 낚시줄.
◐ 11시 50분 철책옆 소나무 지나서 헬기장/군부대조망.
◐ 12시 00 분 - 12시15분 헬기장/휴식
◐ 12시 26 분 폐헬기장./잠시후 남녀 등산객 지나감.
◐ 12시 40 분 철탑과 "노고산-사격장" 사격 경고판 통과.
◐ 12시 15분 182고지-노고산 표시목과 은평NO9.154KV송전탑.
◐ 12시 55 분 삼막골-북한산온천 표시목 과 돌무덤.
◐ 13시 05 분 옥녀봉(204.6m)포졸2명근무중.
◐ 13시 08 분 군부대 철조망과 이별(우측으로 임도따라 진행).
◐ 13 시 15 분-13시 25분 오르막 무명봉/휴식.
◐ 13시 28 분 짱돌에 하얀페인트로 칠한 H자형의 헬기장.
◐ 13시 35분 371호 4차선도로./우측절개지로 내려옴.
◐ 13시 40 분 횡단보도건너 삼오조경 통과 하여 임도 진입.
◐ 14시 00분 - 14시05분 2층 쉼터도착.
◐ 14 시 09 분 배방고개./2층 쉼터에 배낭을 두고와서 배낭가지러 다시올라감.
◐ 14시 15 분 배낭가지고 와서 배방고개 다시 통과.
◐ 14시 20 분 개짖는주택 뒤편의 미니족구장 통과.
◐ 14시 25분 군부대가 있는 숫돌고개 도착.
◐ 14 시 33분 고양중학교 진입 .
◐ 14시 36분 정문에서 대각선상에 있는 재활용창고/선답자의 떨어진 표지기 A.S.
◐ 14시 53 분 신중부NO13/245KV 송전탑.
◐ 15시 14분 농협대(좌측)와 종마장(우측) 을 끼고 진행.
◐ 15 시 17 분 - 15시30분 경주용 종마장 사택 입구 도로/휴식. 철조망때문에 도로따라 진행.
◐ 15시 33 분 허브농장 3거리.
◐ 15 시 40 분 - 16시05 서삼릉 보리밥집 에서 식사.
◐ 16시 20분 - 16시 30분 39호국도/무단횡단.
◐ 16시 38분 철로 횡단후 512 탄약 중대 .
◐ 16시 49분 인적없는 아스팔트도로 바리케이트 나올때까지 걱정말고 진행(우측산으로 진입)
◐ 16시 53 분 묘지통과후 Y자 아담한 임도 (나는 우측으로감)-직진한 선답자들도 있음.
◐ 17 시 05 분 규모가 큰 전주이씨 묘지지나서 삼애교회(비닐하우스) 임도진입.
◐ 17시 07분 군부대 철책끼고 계속 진행.(중간쯤에서 군부대 포졸이 씨부렁거림)
◐ 17시 22 분 넓은 비포장 도로와 포졸이 있는 초소지남.
◐ 17시 25 분-17시 30분 고양 제일화물,지게차 입간판과 포장도로.
◐ 17시 33분 광목장 정문까지는 (포장 도로50m 이동후 우측 비포장도로150m 진행)
◐ 17 시 45 분 -17시 50분 현달산/삼각점과 고봉산 조망.그리고 마을 야경과 달빛...
◐ 17시 58분 포장도로/풍산동 동국대병원 표지판(병원방향 도로따라 쭉~~진행)
◐ 18시 06분 예빛교회 간판/우측 임도따라 쭈~~욱진행.(고양이 잡으러 가다가 길잊을뻔~~)
◐ 18시 13분 "Win-Win 어쩌고~~" 하는 부대 통과..소 똥냄새나는 농가 지남.
(야간이라서 푸른빛의 소눈빛이 수두룩~~~) .
◐ 18시 20 분 성동재 도착.
◐ 18시 25분 성동재 출발.
◐ 18시 55분 원당역 통과.
◐ 19시 27 분 통일로 진입.
◐ 19시 50 분 - 20시25분 효자파출소앞/배고파서 시동꺼짐(밥먹고~~)
◐ 21 시 00분 솔고개 도착 - 끝
▲ 산 행 구 간 지 도▲
솔고개-노고산-숫돌고개(출처:진혁진의 백두대간)
◈산 행 기◈
도깨비 입니다.
♣노고산(老姑山)은?
도깨비가 생각했던 노고산은
수피령에서 출발했던 많은 한북정맥 종주자들이 복주산-광덕산-국망봉-운악산-도봉산등을 지나오면서
인내와 용기에 탄복하여 노고산을 지날때 , 노고산 군장병들이 식사와 휴식처를 제공해주며
[한북정맥 종주하시느라 노고가 대단히 많으십니다!!]라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는 산이라고 해서
노고산이라고 불리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완전히 도깨비 생각~~~!!@@^^@@
그러나 강사랑 물사랑님의 종주기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에 의하면
노고산은 양주군 장흥면에 있는 높은 산의 이름으로 옛부터 노고산 정상에 송장을 묻으면 비가 온다고 한다.
이곳 노고산이 명당이라고 소문이 나 사람들이 시체를 몰래 묻는데 가물때면 마을 사람들이
몰래 묻은 시체를 찾으러 삽이며 곡괭이를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본래 노고산과 관악산이 남내산이라 한다.
노고산과 관악산이 태초에 하늘 위에서부터 땅으로 같이 내려왔는데
원래 노고산이 있어야할 자리가 지금의 관악산인데
관악산이 먼저 자리를 잡아 노고산이 노했다하여 노고산이라 부른다.
♣전전긍긍 했던 구간 : 솔고개~~성동재
도깨비가 종주산행을 하면서 느낀 개똥철학은 [인생길은 종주산행길이다!!...]
길찿기가 어렵고 애매하다는 이구간을 가보지도 않고 걱정이 태산 같았다..
실제로 답사를 해보니 그리 어렵지도 애매하지도 않았다..
중요 지점마다 매달려있는 표지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답사를 해보겠다는 나의 의지도 큰 몫을 차지했다...
군부대지역이 이어져 있었지만 이것 또한 분단된 한반도의 '업"이라고 생각한다면 ,
그리 서운할것도 없었다...지도를 펴놓고 마루금 을 찿아가는 재미도 쏠쏠했다...
종주산행은 나에게 있어서 혼자서 어떤일을 시작부터 마무리 까지 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도깨비가 종주산행에서 개똥철학은 [인생길은 종주산행이다!!...]
느지막 하게 시작한 산행은 당초부터 도착지를 정하지 못하고 가는데 까지 가보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딱히 목적지를 정해두고 하는 산행보다는 훨씬 마음이 자유롭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산행을 하다가 보면 급한마음에 자신의 신체를 혹사시키기도도 하고
산행중의 볼거리를 제대로 못볼수도 있다..
실제로 많은 산님들이 무릅고장으로 고생을 많이 하는 산님들을 보았고,
산행을 달리기 경주 하듯이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배방고개 내려서기전 2층쉼터에서 휴식을 하다가 그만 배낭을 두고 내려왔다...
우째 이런일이 생길 수 있는지 ~~~~
백두대간 1차 종주 마지막날도 배낭을 두고 집에 왔는데 이번에도 거의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다음 마지막 구간 에는 필히 조심을 해야 겠다....
모처럼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자전거 복장을 하고 갔는데 헬멧과 고글은 벗어버렸다...
헬멧은 내리막길에서 배낭에 밀려서 시야를 가리고,
고글은 땀에 젖어서 앞이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 장만한 무릅보호대를 착용했더니 페달에 정강이뼈가 찍히지 않아서 편리했다...
하지만 처음 착용해 본 것 이라서 좌,우를 구분 못하고 착용을 했다..
산 행 추 억
▲1. 올림픽대로를 타고 한강을 조망하며 떠난다.
▲2. 역사와 애환이 담긴 한강철교 아래를 지난다.
▲3. 국회의사당도 보인다..
▲4.가양대교를 지나면서 보이는 난지도 쓰레기산.
▲5. 2002년 월드컵의 함성이 아직도 귓전에 맴돈다.
▲6. 연신내 구파발을 지나 솔고개에 도착했다.
▲7. 솔고개를 출발하여 노고산으로 오른다.
▲8. 왠만한 동네 어귀에는 마을이름표가 있는데 이동네는 그런것도없다.
▲9.좌측 전봇대와 전봇대 사이 언덕으로 올라간다.
▲10.언덕을 올라서서 뒤돌아본다.
▲11. 낙엽은 사람의 족적을 묻어버렸다.
▲12. 노고산 오르기는 그리 만만치 않았다..
▲13. 다소 까탈스럽게 맞이한다.
▲14.카탈스럼도 잠시뿐이었다.
▲15.넓은 비포장 도로를 맞이한다.
군사용도로가 어울릴듯하다...노고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16.비포장 도로이지만 오르막은 버거웠다.
▲17.셀프로 찍는데 타이밍을 못맞췄다..
▲18.지난주에 지나온 상장능선-도봉산이 조망 된다.
▲19. 삼각산은 그자리에 꿈쩍도않고 있다..
나는 노고산 까지 이동했는데~~
▲20. 뿌연 박무에 조망된 삼각산은 화가난 모습이다..
▲21.노고산을 한소끔 지나왔다..
좌측 교통호를 따라왔다..똥개한마리가 근무를 똑바로 서고있었다..
군인들이 나를 주시한다..
▲22.사진놀이 셋팅완료...1
▲23. 사진놀이...2
▲24. 사진놀이....3
▲25. 사진놀이....4
▲26.사진놀이...... 5
▲27.사진놀이....6
▲28. 사진놀이....7
▲29.
▲30.
▲31.
▲32.
▲33.
▲34.
▲35. 아랫쪽에는 도로가 보인다.. 내려가는데 개 한마리가 코를 땅에 쳐박고 올라온다..
지능이 약간 모자라는듯한 개다...
"씍~~~]하고 소리를 지르니 줄행랑을 친다..
▲36.
▲37.
▲38. 횡단보도를 건넌다...그리고 조경원을 지나 단풍나무 낙엽을 밟으며 ~~~
▲39. 지나오면 요래~~~생긴길을 쭈~~~욱 한눈팔지말고 걸어야한다..
자전거는 이런길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다..
▲40. 쉬어가는 곳이다...그냥 통과한다..
▲41. 올라가다가 자빠링을 했따..
뒷바퀴가 헛바퀴 돌다가 그만 자빠링~~~~마치 보는 사람이 없어서 안쪽팔렸다..
옛날 93년도쯤 신림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중에 자빠링을 했는데 억쑤로 쪽팔렸다..
횡단보도 건널려고 억쑤로 많은 군중들이 보는 앞에서~~ 자빠링을 했다..
쪽팔려서 한참을 가서 골목길에서 까진 무릅을 호호 불었다..
▲42.
▲43. 2층짜리 쉼터~~
▲44. 쉼터에서 내려다보면~~~요런 풍경이다..
어찌된 영문인지 이곳에 배낭을 두고 배방고개 까지 왔다...
표지기를 매달려고 보니 배낭이 없는걸 알았다..
다시 2층 정자까지 쎄빠지게 뛰었다..
▲45. 두고온 배낭을 이곳 배방고개에서 알게되었다.~~~
배낭징크스가 또 하나있다..
2006년 9월에 백두대간 1차 졸업을 마친날 강원도 용대리 삼거리에서 배낭을 두고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야 배낭을 두고온것을 알았다...
인제경찰서에 전화를 해서 나중에 찿기는 했지만~~~
이번에도 마지막 구간을 남겨두고 배낭을 잊어먹을뻔 했다...
▲45-1.다시 쉼터로 올라가서 찿아온다.
▲46. 검정색 승용차 뒤에서 개짖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린다..
▲47.숫돌고개
도로건너편 군부대 포졸에게 고양중학교가 어디로 가느냐? 고 물으니
"포졸은 모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참 한심한 노릇이다..
우째 위수지역의 지형지물을 모른다고 하다니 ~~~
저런 포졸을 우리가 세금내서 먹이고 입히고 하다니!!!!
고양중학 가는길은 이렇게 보았을때 우측 길이다...
▲48. 우측길은 요~~~래 생겼다...
▲49. 요~~~래~~쭈~~~욱 와서~~~조~~래 가면된다..(고양중학길)
▲50. 요~~래 생긴게 고양중학 정문이다..
▲51.본관 건물 끄트머리 방향을 목표로 삼고 진행한다..
운동장을 가로지르면 된다...
하지만 나는 교무실 앞쪽으로 지나갔다...
▲52. 재활용 창고
학교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냄새가 솔솔 난다..
자전거 있는곳으로 진입한다.
▲53.선답자들이 무더기로 쓰러져 있다...
힘들어서 종주를 포기 했을까? ~~~
길을 못찿아서 포기했을까?~~
▲54. 쓰러진 선답자들을 일으켜 세우다!!
임호빈님,소주한잔님, 강사랑 물사랑님,늦바람님, 그리고 빈손님,
▲55. 골프장도 옆에 있다...
▲56.철조망을 빙 돌아간다...
어차피 막지 못 할 길을 뭐할려고 돈들여 철조망을 세웠는지 모르겠다....
▲57. 요~~~래 좋은 길도 나온다..
▲58.조~~래 생긴 길을 지나왔다..
▲59. 농협대학
▲60. 염화칼슘 포대있는 곳에서 나오게된다..
▲61.염화칼슘 포대에 앉아서 공부를 한다...도로 맞은편은 철조망이 쳐져있다...
그럼 어디로 가야할까?? 고민이된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복사를 해오기는 산에 다니고 부터 처음 있는 일이다..
▲62. 저~~~~기~~로 가면 종마목장 이다..
▲63.
▲64.내리막길을 자전거는 잘 굴러내려온다.. 여기까지는 3분정도 걸렸다..
배가고파서 그런지 "보리밥집 간판" 이 유난히 크게보인다..
▲65. 쥐눈이 콩마을은 2km남았고 보리밥짐은 1km를 가리킨다..
이지점에서 배가고파 죽겠는데 어느집으로 먼저 들어 가겠는가??
▲66.선답자들의 산행기에 자주 등장하던 낚시터도 지난다..
낚시터는 얼음이 얼어있어서 그런지 낚시꾼은 아무도 없다..
도로를 따라 진행하니 드디어 보리밥집이 나타난다..
▲67.보리밥집 큰방에서는 한무리의 YL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작은 방에서는 황태 포떠는 작업을 하는 모습이다..
반찬하고 밥을 싹쓸이 했다.....물도 보충하고~~
소주한잔님이 전화가 온다..
소주한잔님:어디쯤이세여?
나: "밥먹어여!!" 보리밥집이라여!!
소주한잔님; 왜이리 늦어여?
나: 늦게 출발했으니 늦지요!!!
▲68. 밥을 묵고 딩가딩가 달린다...
공자(孔子)는 대로행(大路行)이다!!
▲69. 괜히 산으로 들어섰다... 도로를 따르면 집앞쪽에서 만나는데~~~~~
▲70.직진이다..
▲71. 굴다리 통과
볼록거울 옆 축사에서 소똥냄새가 지독하다..
요즘 소들은 사료를 먹여서 유난히 똥냄새가 향기롭다..
▲72. 39호 국도
알로에 농장에 고개를 삘끔 들이대니 주인아저씨가 불쑥 나타난다..
알로에 쥬스한잔 먹고가라면서 요구르트에 알로에를 한토막 넣고 믹스기에 갈아준다..
▲73. 알로에 농장
남쪽 지방에서는 난방을 안하고 재배하는데 기름난로로 난방을 해서 재배를 한다..
알로에 한그루에 5년생은 5만원,7년생은 7만원,10년생 알로에는 10만원이란다..
그리고 알로에를 1년에 한번씩 옯겨 심어야 한단다...
▲74. 알로에 꽃이다..
▲75.
▲76. 허브랜드와 쥐콩눈이마을 간판은 39호 국도에도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서삼릉 간판도,,...
▲77. 알로에 농장에서 무단횡단을 한다...
Mobill통행이 많으니 돌이돌이 를 여러번 해야 한다..
골동품 거북이 석재조형물이 있는 좁은 길을 통과한다..
▲78. 옷을 홀라당 벗고 있는 여인네 조형물이 있다..
껌둥이 개한마리가 짖어댄다...
껌둥이는 목에 줄이 매달린걸 잊었는지 덤벼들다가
탄력에의해서 뒤로 자빠진다.. 저걸보고 "개대가리" 라고 한다.....
▲79. 녹슬은 기찻길
비탈진 언덕을 내려서니 기찻길이다..
경부선? 호남선? 경의선?
▲80.
▲81. 10여미터 되는 언덕을 낑낑대며 올라오니 ~~
▲82. 요~~래 생긴길을 따라간다..
한참가다가 이상해서 다시 돌아나올려고 했다...
계속 진행을 하니 바리게이트가 보인다....
우측 산비탈에 리본이 보인다..
나뭇가지에 표지기를 한장 걸어둔다..
▲83. 조~~래 생긴길을 ~~
▲84. 고통스러운 표정의 ~~
▲85. 전주李씨 묘지들이 많음..
▲86.
▲87.
▲88. 쭈~~~~욱 진행
▲89. 저녁 노을이 !!
▲90.
▲91. 광목장 입구 로 가지말고 !!
▲92. 좌측으로 보면
[사격시 입산 금함]으로 진행.
▲93. 현달산에서 조망.
▲94.역시 현달산에서 조망.
▲ 95. 현달산에서 계수나무와 토끼 못봄.
▲ 96. 현달산에서 내려다본 야경.
▲97. 현달산에서 바라본 고봉산.
▲ 98. 동국대 병원 포장도로를 따라~~쭈~~~욱~~가다보면
▲99.예빛교회 간판이 보인다..
갑자기 우측 비포장 길로~~
고양이 한마리가 렌턴에 비친다...자전거로 쫓아간다..
고양이 따라가다가 엉뚱한길로 빠질뻔 했다..
▲100. 성동재
석수오리 간판이있고, "중산동"이라는 팻말이있고,
시내버스 정류장이있고,
그외 식당들이 휘황찬란한 불을 밝히고 있다..
물론 고봉산 진입로는 석수오리간반 세멘트 포장길이다..
고봉산을 넘을까? 말까? 고민 하다가!!! 말았다...
솔고개에 있는 차량회수를 위해 페달을 돌려야 했다..
이제 거리상으로 절반을.....ㅎㅎㅎ
▲101.원당역을 지나고~~~
▲ 102.
▲103. 달은 왜 자꾸만 따라오지?
▲104. 요래~~~조래~~~ 가다보니 통일로와 만난다..
▲105. 구파발을 지나 기자촌 삼거리를 지난다..
구파발까지 시속20km로 달렸다...
구파발을 지나면서 시속 9km로 속도가 뚝 떨어진다..
발도 시리고 ,귀떼기도 시리고, 손도 시리고, 얼굴도 시리고
전부 시린것 뿐이다..
배도 고프다...효자파출소 앞 "남원추어탕"에 들어가서 추어탕 한그릇 싹 비웠다..
▲106. 추어탕이다....유기그릇에 밥이 소복하게 담아져 있다..
냠~~냠~~~
▲ 107.낮에 지나왔던 노고산 꼭대기의 군부대 불빛이다..
감회가 새롭다..
▲108. 달은 여기까지 따라왔다...
▲109. 솔고개 도착~~~
정맥길하고, 도로는 불과 1km남짓 차이가 나는데 정맥길은 왜 8시간 남짓 걸리고,
도로는 2시간30분이 걸리지?
이거 너무 불공평 한거 아니야??
성동재-장명산 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올해 마지막날 장명산 정상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한북 정맥을 땡칠 수 있겠지!!!
▲ 110. 자전거는 니발이 등에 업혀서 편하게 다니다가도 잘못걸리면 쌩고생을 하기도 한다..
만약에 자전거와 자동차가 말을 할줄 안다면 둘은 엄청 싸울것이다..
"니발아 업어주라?" "못 업어준다"' 자전거 너도 바퀴 달려있잖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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