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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동산같겠고
(이사야 58장 9절-12절)
지난 주일 우리교회는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생수의 물을 마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로 오면 영혼의 샘물이 흐르고 사랑의 샘물, 은혜의 샘물, 기쁨의 샘물이 흐르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먼저 영혼이 잘되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아버지와 인격적인 만남이 일어나야 합니다. <주께서 내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셨나이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영혼에 물댄동산이 되어 주십니다. 오늘 본문 이사야 58장 11절에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수 없듯이 성도는 하나님을 떠나는 살수 없습니다. 성도가 예수님을 떠나 행복하게 살수 없습니다. 성도가 성령님이 없이 기쁘게 살수가 없습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사랑의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이시고 사셨다는 믿음의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나의 연약함을 도와주신다는 소망의 회복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왜 물이 없을까요?
아모스 8장 11절에서 <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오늘을 살아가면서 육체를 살기 위해 근심보다 더 영혼의 배부름을 위하여 근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물이요 생명의 떡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의 양식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날마다 말씀을 먹으므로 영혼이 살찌고 배부른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께서는 우리성도를 항상 인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9절)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을 항상 인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편 32편 8절에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가는 길을 가르쳐 보이고 나를 주목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주목하고 계십니다.]
왜 물댄 동산일까요?
물이 없기 때문에 물을 댄 것입니다. 물이 없는 곳에는 풀이나 나무가 자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동물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물고기가 있을 리가 없습니다. 황폐한 사막입니다. 그 곳에 물을 댔습니다. 동산에 물을 대면 풀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동물이 찾아 오기 시작합니다. 물속에 물고기들이 놀기 시작합니다. 한 마디로 황폐된 곳이 회복에 역사가 일어 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님들에게 물을 대 주셔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회복 건강의 회복 물질의 회복 인간관계의 회복 꿈의 회복 의욕의 회복 이런 회복이 물댄 동산과 같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신앙이 나태해 졌던 것을 회복하여 예배가 살아는 믿음이 되고 삶의 지체 있고 만사가 힘들어질때 기도가 살아 움직이는 믿음이 회복되고 사업이나 직장이 잘 풀리지 않을때 만사형통하도록 형통의 복이 회복되기를 원하십니다.
[믿음을 회복합시다] [기도를 회복합시다]
본문 9절에서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를때 하나님은 응답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여기 있다>고 말씀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면 물댄 동산과 같이 하나님의 능력이 흘러 들어 와서 믿음이 회복됩니다. 기도가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을 말씀과 기도로 항상 인도하십니다.
사도행전 27장에 사도바울이 배를 타고 갑니다. 바울을 로마로 재판하려고 데리고 갈 때 배에 276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유라굴라라는 태풍이 불어서 14일 동안 바다를 헤메고 있었습니다. 배를 가볍게 하려고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뱃사공들은 자기들만 살려고 도망치려고 하였습니다. 모두가 절망이었습니다. 이 때 바울 한 사람만은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살려 줄 것이라는 계시를 주었습니다. 바울은 담대히 선포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7장 22절-25절에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 뿐이리라.나의 속한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물댄 동산과 같은 일을 합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기도의 사람 바울이 모두를 살렸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안심하라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중병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시는 것을 보시고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소쟈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내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두해를 혈루증을 앓은 여자에게도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져도 내 병이 났겠다는 예수님께 믿음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위에 걸으신 것을 보고 무서워하는 제자들을 보고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이 나에게 나타날려면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안심해야 합니다.
믿음과 기도가 회복하면 영혼이 삽니다. 영혼의 기쁨이 옵니다. 죽었던 사명이 회복됩니다. 삶의 상실이 은혜로 변화됩니다.
2.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이 만족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9절)
물댄 동산은 만족이 있는 곳입니다. 삭막하였던 곳에 물을 대면 모든 것이 회복되고 만족하게 되는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아무리 마른 곳이라도 물을 대면 만족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물이 없던 곳이라 물만 있으면 모든 것이 되살아 나면서 풍성하여 집니다. 그래서 만족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편 103편 5절에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 소원을 만족케 하십니다.
우리 성도들이 물질이 많아져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교회 성도들이 많아져서 만족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성도들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습니다.
우리성도들이 살다가 보면 사방에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사람에게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장 5절-6절)
콜럼버스는 <만일 대서양을 선원의 투표에 의하여 항해하였다면 3분의 1도 건너지 못 하였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선원들은 날마다 돌아가자고 주장하며 콜럼버스 선장을 위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콜럼버스는 전진명령을 내렸습니다. 선원들은 의심과 두려움으로 돌아갈 것을 늘 주장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고집이 아니라 믿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전진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콜럼버스는 제4자 항해를 1502년에 마친 후 스페인 국왕 페르난도르와 왕비 이사벨라 앞에 보낸 보고서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신천지를 발견한 것은 나의 수학의 힘이나 항해술때문이 아닙니다.그것은 나의 믿음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만족한 신앙생활을 할려면
멍에를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태복음 11장 29절)
어느 날 한 새가 날개가 짐처럼 느껴졌습니다. 날개만 없다면 몸무게가 더 가벼워져서 창공을 더 활기차게 날라갈 수 있을 것같았습니다. 그래서 날개를 떼어 버렸습니다. 그 후부터 그 새는 하늘을 날지 못 하는 새가 되었습니다.
새의 날개는 멍에가 아니라 도구인 것처럼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멍에는 방해물이 아니
축복의 징검다리입니다.
멍에를 메고 예수님을 배우는 것입니다.
돈이 멍에일 수가 있습니다. 질병이 멍에일 수도 있습니다. 이성일 수도 있습니다. 게으름일 수도 있습니다. 술이나 마약, 오락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을 움켜쥐고 있는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와서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돈문제를 어떻게 이기셨습니까? 예수님께서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브리서 13장 5절) 고 하셨습니다.
누구나 약점이 있고, 누구에게나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려니 하여야 합니다. 다 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손가락질 받는 것은 무엇일가?> 남을 흉을 보기전에 자신을 볼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하여 보아야 합니다. 손가락질 당하는 것을 제하여야 물댄 동산이 됩니다.
허망한 말이란 어떤 말입니까? 한 마디로 말하면 진실성이 없는 말입니다. 허풍떠는 말입니다. 과장하는 말입니다. 꼭 할 말만 하여야 합니다. 정확한 말, 실천할 수 있는 말, 책임질 수 있는 말만 하여야 합니다.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면 물댄 동산이 됩니다. 이같이 이사야는 세 가지를 제하여 버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야 물댄 동산이 됩니다.
3. 하나님께서는 우리성도들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견고하여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10절)
이사야는 황폐한 동산에 물을 대면 견고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26장 3절에 <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심지가 견고한 사람에게 평강에 평강으로 지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은 우리성도들에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린도전서 15장 58절)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괴로워 하는 자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면서 사람을 사랑하여 주면 물댄 동산과 같아서 풍요하여 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냉수한그릇을 대접합시다.]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교회를 통해 큰일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시고 주일을 행복하게 지내기를 원하십니다. 어두움에 있지 않고 빛가운데 생활하기를 소원하십니다. 물이 끊어지지 않는 물댄동산같이 살기를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의 빛이 우리성도들의 흑암중에서 발하여 성도의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것입니다. 빛이 오면 어두움이 살라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생명의 빛이 왔습니다. 능력의 빛이 왔습니다. 믿음의 빛이 왔습니다. 이 빛을 받고 어두움이 살아지고 물댄동산이 되어 시원한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의 물댄동산이 되도록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빛이 오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어두움이 살라지도록 기도하고 괴로움을 당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기 위해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도록 자신을 쳐 기도해야 합니다.
[물댄동산같이 기도하자] 내가 기도하면 내아내의 얼굴이 빛납니다. 내가 기도하면 내 남편의 생활이 신바람이 납니다. 내가 기도하면 내자녀들이 건강합니다. 내가 기도하면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일이 나타납니다.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의정부를 변화시킵니다.
우리 성도가 물댄동산같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을 항상 인도하여 주시고 하는 일마다 만족케 하시고 힘들고 지친 일에도 흔들림이 없이 견고하고 전진하는 믿음으로 생활하는 온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