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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에 대하여이 갑상선의 정상조직을 떼어 내어 현미경으로 보면 이 기 관의 기본단위인 여포가 확인되는데 이의 크기는 0.2 mm 정 도이다. 이 기관에 면역학적 이상, 염증 및 종양이 발생되면 전신적으로도 많은 증상을 초래하게 된다. 결국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타이록신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갑상선 기 능항진증 이 되고 이 호르몬이 부족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 이 나타나게 된다. 갑상선 기능항진성의 병이 생기게 되면 정상적으로 25 g 이던 조직의 무게가 100 g 에도 이를 수 있다. 이런 경우에 는 목의 아랫부분이 튀어 나오고 , 눈이 튀어 나오는 안구돌 출증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병에 시달리는 환자들은 식욕 이 좋은 점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어드는 기현상이 있게 된 다. 또한 더위를 아주 못 참게 되고 , 땀도 많이 난다. 심장 이 두근거림을 호소하게 되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놀라게 된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적게 분비되면 쉽게 피곤해 지고 전신에 힘이 다 빠진 듯한 전신무력감이 나타난다. 그 외에 피부가 건조해 지고 , 거칠어 지며 두꺼워 진다. 또한 눈 주위의 안면이 푸석푸석하게 붓기도 하는데 이런 병적 상 태를 점액수종이라고 말한다. 갑상선 질환이 의심될 때에 의사들은 환자의 목의 아랫부 분을 잘 진찰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혈액에서 요오드화된 타이로신을 측정하게 되는데 이를 갑상선 기능검사 라고 일컫는다. 또한 그 부위를 각종의 영상장치로 사진을 찍어 판 독하는데 , 이 영상적 진단에 이용되는 것으로는 방사성 동위 원소 스캔, X-선 장비, 초음파검사, CT 및 MRI 가 있다. 이 런 기능검사와 영상적 장치를 통하여 얻은 자료를 기초로 하여 조직검사도 하게 되는데 조직검사에 의한 최종진단으 로 면역적 이상, 염증, 양성 종양 및 악성 종양 등이 잘 감별 되어 진다. 이런 정확한 진단에 의하여 수술적 치료나 약물 치료의 정확한 방침이 결정된 후 그대로 치료하면 대개의 경우는 쾌유된다. 그러므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거나 목의 아랫부분이 튀어 나오는 듯하면 갑상선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분야의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할 것 이다.
갑상선
갑상선 [甲狀腺, thyroid gl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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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항진증이 성장발달과 밀접한관계가 있나요?비공개 2008.05.19 18:43 |
답변 5 조회 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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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8살 여자 입니다.
2년전부터 제가 갑상선 항진증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갑상선 항진증 증상을 보니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고. 살이 안찌고, 더위를 잘타고 등등 그런다는데
딱 제 증상하고 맞는거에요. 그래서 지금까지 약을 먹고 있습니다
5개월 전쯤에 갑상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서 1-2달동안 경과를 지켜보다가 약을 끊은적이 있었는데요
몇달안되서 다시 재발해버렸네요..ㅠㅠ
아무튼 제가 아직 갑상선항진증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인데
제 또래에 비해 신체 성장이 느립니다
키는 보통이거든요?
근데 가슴은 완전 초등학생급이에요
저희엄마는 보통이거든요?
갑상선과 성장발달이 관계가 있다면 갑상선이 완치되면 낳아질까요?
그리고 안구돌출말인데요
제가 그렇게 심한 안구돌출은 아닌데 그래도 신경이 쓰여서요
안구돌출은 갑상선이 다 낳아도 안들어간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손으로 누르면 눈이 들어가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가끔 손으로 눈을 지그시 누르거든요? 근데 눈을 누르면 눈알이 찌그러진다는 말도 있어서....ㅠ
결과적으로 제가 궁금한건
1.갑상선 항진증이 발육부진이 될수 있나요?
2.안구돌출은 들어가게 하는 방법없나요? (수술말고)
3.눈을 손으로 누르면 않좋나요?
4.주의햐할 음식이나 몸관리법(피로하면 안되나요?)
5.저같이 어린나이에 갑상선이 걸린 사람이 많나요?
x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저에게 갑상선에대한 지식을 주세요.T-T
unionasone님의 지식을 나누어주세요!
답변하시면 내공 1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내공 75점(채택25+추가50)을 드립니다.
re: 갑상선항진증이 성장발달과 밀접한관계가 있나요?kin_expert2 2008.08.28 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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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고민이시군요.
그레이브스 병(미만성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자가 면역성 질환이며, 젊은 여성에서 꽤 흔하게 발견됩니다. 주로 20-50세에 발병을 잘하며, 남자보다 여자에서 4배 가량 많은데, 어떤 책에는 10배 가량 많다고 보고되기도 합니다. 자가 면역성 질환이기 때문에 나았다가도 재발을 잘 합니다.
자가 면역성 질환을 쉽게 설명하면, 우리 몸에 면역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는데, 외부에서 병균이나 기생충, 바이러스 등 해로운 단백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우리 몸의 면역부서에서는 공격명령을 내려서 이들을 죽이거나 움직이지 못하게 체포합니다. 자가 면역성 질환은 이런 면역부서가 판단착오를 일으켜 우리 몸에 있는 정상적인 물질을 외부에서 들어온 적군이라고 오인하고 공격을 개시하여 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1.갑상선 항진증이 발육부진이 될수 있나요?
- 갑상선 질환이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오는 경우에, 임상적인 증상은 성인과 큰 차이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키의 성장속도는 빨라지게 됩니다. 유방의 발달은 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담당을 하는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시 이들 호르몬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월경량이 줄거나 무월경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유방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뚜렷이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2.안구돌출은 들어가게 하는 방법없나요? (수술말고)
- 그레이브스병에 수반되는 안구돌출은 정확한 원인과 병태생리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안구돌출이 있다면 안과의사의 진료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특별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일단 환자의 갑상선 기능 상태를 가능한 한 빨리 정상상태로 만들어 계속 유지시켜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사선생님의 처방대로 항갑상제를 잘 복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눈을 손으로 누른다거나, 어떤 건강 식품 같은 것으로 눈을 들어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안구돌출이 무척 심한 경우에는 눈에 방사선을 조사한다거나, 전신적인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등의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모두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해서 결정할 일입니다.
3.눈을 손으로 누르면 않좋나요?
- 손으로 세게 누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런다고 들어가지 않습니다. 각막이나 안구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4.주의햐할 음식이나 몸관리법(피로하면 안되나요?)
- 해초류를 주의해야 합니다. 해초류에는 요오드 함량이 무척 많고 이렇게 섭취된 요오드들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데 이용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항진증환자는 기초 대사량이 증가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한 활동은 좋지 않습니다. 적당한 휴식을 필요로 합니다.
5.저같이 어린나이에 갑상선이 걸린 사람이 많나요?
- 대개 갑상선기능 항진증은 청장년기에 많고 어린 나이에는 흔하지는 않습니다.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리셨는지요? 계속 의사선생님의 지시대로 약을 잘 복용하고,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좋아지면 몸의 기능도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개는 갑상선 기능이 잘 조절되면 안구병증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진행된 경우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위 답변은,
re: 갑상선항진증이 성장발달과 밀접한관계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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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인사 그동안 궁금했던게 다 해소되었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_^**
안녕하세요..도움이 되셨길..
우선 갑상선 질환은 재발률이 높습니다..약을 복용하다,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님과 같이 한두달 정도 복용을 중지하고..경과를 지켜보는데,이 과정에서 다시 호르몬 상승하는 일이 빈번합니다..투약을 중단시 정상치에 계속 머물러야 완치라 볼수가 있고,치료기간은 몇십년이 될수도 있습니다..너무 조급해 하지 마셨으면 하고..약만 잘드시면 충분치 완치가 될수 있으니..약을 거르지 않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그럼 님께서 올리신 질문에 답을 하겠습니다..제 답변이 정확한 것은 아니니,참고 정도만 하시고 정확한건 의사에게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갑상선 항진증이 발육부진이 될수 있나요?
- 갑상선 호르몬이 성장에 있어 영향을 주기는 하나,발육부진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할때 입니다..키는 보통이라 하시니 갑상선 질환으로 인한 발육부진은 없는듯 합니다..가슴은 모든 여성이 큰 건 아닙니다..가슴이 작은 사람이 있고,가슴이 큰사람이 있듯이..죄송한 말이지만 님께서는 작은편에 속하는것 같습니다..학생한테 이런말 하긴 쫌 그렇기지만 만난 여자들 중엔 가슴 큰여자 보다 작은 여자가 더 많았습니다..
2.안구돌출은 들어가게 하는 방법없나요? (수술말고)
- 한번 돌출된 눈은 제자리로 돌아가기 힘듭니다....약을 복용하며 눈주위의 붓기가 빠지며 조금은 들어가는것 같지만..돌출된 안구가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사실상 치료는 수술밖에 없는데,수술도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이 된 상태에서 받아야 하고,눈이란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해 민감하고 약한 부위라 수술시 잘못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안구돌출의 수술로는 간단하게는 눈의 끝쪽을 봉합하여 작게 보이게 하는 수술이나,안와 벽 감돈술을 시술받아야 합니다..안구돌출의 주 원인은 흡연인데..되도록이면 담배냄새 나는곳엔 근처도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3.눈을 손으로 누르면 않좋나요?
- 좋지 않습니다..눈을 손으로 심하게 압박할 경우..안압의 불균형이 생길수 있습니다..안압은 쉽게 말해 축구공에 들어간 바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축구공에 바람이 빠지거나,바람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제대로 사용할수 없습니다..그처럼 눈 또한 압력이 불균형을 이루게 되면 녹내장이라 던가 심한 안구질환이 생길수 있습니다..눈의 외부에 있는 각막이나 동공에 손상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4.주의햐할 음식이나 몸관리법(피로하면 안되나요?)
- 주의해야할 음식으로는 요오드가 들어간 음식은 드시지 않아야 합니다..갑상선은 음식을 통해 들어온 요오드가 합성하여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데,정상보다 호르몬이 많은 항진증 환자에게는 말그대로 청산가리랑 똑같습니다..요오드가 많이 들어간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김,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 이고..버터,요플레 같은 유제품..황도같은 과일 통조림..천일염이 많이 들어간 젓갈류,장아찌..호밀빵..인스턴트음식..스낵류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평소엔 과일을 종종 드셔서 비타민을 보충해 주시고..칼륨을 보충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몸안에 칼륨이 부족하면 주기성사지마비라 하여 몸에 마비가 옵니다..이는 탄수화물을 과잉섭취하거나 칼륨이 부족할때 잘 나타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유의사항으로는 술담배를 하지 않아야 하는데 학생이시니 안할거라 믿습니다..잠을 충분히 자야 합니다..항진증이 있을경우 잠을 잘 못자거나,숙면을 취하지 못하는데..이런 순환이 반복되면 없는 병도 생깁니다..자기전 가벼운 운동이나 따뜻한 물에서 샤워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5.저같이 어린나이에 갑상선이 걸린 사람이 많나요?
- 이런 말을 하기 민망하지만..초경이 언제셨는지 궁금합니다..님께서 써주신 글로는 16살때 발병을 하신것 같은데..그전후로 초경을 하셨다면 사춘기의 영향일수 있습니다..여성의 경우 사춘기나 임신하여 유선의 생성될 시기에 호르몬 급변화로 발병하기도 합니다..10~15세 의 사춘기 시에 갑상선 질환의 발병율이 가장 높습니다..남성에 비해 여성의 경우 특히나 높구요..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환자중 30% 정도는 소아때 발병을 하고,사춘기 시기에 40% 정도 발병하며..30%는 성년이 되어 발병합니다..지식에서 갑상선 질환쪽은 빠짐없이 답변을 하는데,님과 같이 사춘기 시기에 발병 하는분들이 많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다른 궁금한점 있으시면..언제든 멜 보내 주시면 답장해드리겠습니다..
re: 갑상선항진증이 성장발달과 밀접한관계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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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같은증상이네요 저한테쪽지주세요
저는님보다 한살어려요 저도 성장이느린편이에요 저는키도작아요 160도안되요ㅠㅠ
가슴도 초등학생 동생보다 작아요--
저는 어렸을때 뭣모르고 눈튀어나온다는소리에 눈을많이 압박했었어요
그래서 보기엔안그런데 눈을자세히만지거나 할때 약간 들어갔어요
병원에 갔는데 이제 그러지말래요 이상은없다고 그런데 그것땜에 한쪽눈만 약간 시력이떨어져요
저는 병신같은의사를만나서 요오드를많이 먹으라고해서 미역많이먹었죠 --
항진증인데 저항증인줄알았나봐요 어쨋든 님저한테 쪽지주세요~
같이아픈사람이잖아요
갑상선 항진증?저하증?비공개 2008.07.12 13:36 |
답변 1 조회 14,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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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남자고요 ..일단 제 증세가 갑상선 질한인건 거의 확실한것 같은데요~만약 갑상선
질환이 의심된다면 항진증인지 저하증인지요?
8월초 휴가때 병원가서 검사 받아볼 생각이고요..
주 증세는 피로감,여름인데도 양말을 안싣으면 발이 추워요..뻗뻗해 지면서 발이
굳어 버리는듯한 느낌도 들고요.. 손은 그냥 그럭저럭~..손발 찬거 정도면 한방에서 수족냉증 정도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여름에 비정상적으로 땀을 무지 흘려요.. 마치 체내 온도 조절 장치가 고장난것 처럼 비정상적으로요..
궁굼한점
1.갑상성 질환 의심되죠~? 2.의심된다면 항진증과 저하증증 어떤게 더 의심이 되는지요~?
3.상싱적으로 생각해 볼때..항진증이란,기능이 넘쳐서 그걸 억지로 억제 시켜야 하는거고
저하증은 기능이 부족해서 그걸 보충해 주며 될것 같은데.. 제 상식적으로 두개중
하나라면 저하증 치료가 부작용이 덜할것 같은대요..
4.항진증이건 저하증이건 완치는 없고 그냥 평생 관리 개념이죠~?
5.제가 올해 2월에 당뇨 간염등 기본적인 피검사 대학병원에서 했었는데..다 정상이라고
했었는데..돌이켜 생각해 보니 이런 증세가 나타난게 작년 봄 부터 였었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피검사 할때 갑상선 검사 같이 하는것 아닌가요~?
아님 갑상선 검사는 피검사가 아닌 초음파 같은 걸로 하는건지~?
미리답변 감사 드리고요~..
저의 글만 보고 판단하시기 그렇겠지만~아는선에서 답변주시고요
전 답변
채택 꼭 합니다~답변 부탁드려요~^^.
unionasone님의 지식을 나누어주세요!
답변하시면 내공 10점을, 답변이 채택되면 내공 40점(채택25+추가15)을 드립니다.
re: 갑상선 항진증?저하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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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인사 와우~,성실하고 참 좋은답변 감사 드립니다~모든 궁굼중 해결 하였고요..병원가서 검사 받아봐야 겠네요~..즐거운 한주 보내세요~감사^^.
안녕하세요..도움이 되셨길..
먼저 쪽지를 다른분으로 착각해서 보낸건 정말 죄송합니다..대신 제가 아는 선에선 빠짐없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다른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면 멜 보내주시구요,그럼 님의 질문에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답변의 내용이 100%정확한 것은 아니니,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1.갑상성 질환 의심되죠~? 2.의심된다면 항진증과 저하증증 어떤게 더 의심이 되는지요~?
- 질문의 내용과 쪽지를 보내주신 내용을 합쳐서 본다면 항진증 저하증,반반 입니다..더위를 많이 타거나,맥이 빨리는 느낌이 드는 증상은 항진증의 증상이지만, 변비,손발이 차고,피로감,등의 느낌은 저하증의 증상입니다..증상이 조금은 복합되서 나타나는데,갑상선 질환이 아닌 혈액순환이나 소화기관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진료를 받아보시고, 항진증과 저하증의 증상을 몇가지 더 알려드릴테니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1. 더위를 많이 타고,땀을 많이 흘린다..
2.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진다.금새 허기가 진다..
3. 심장이 빨리 뛴다..
4. 성격이 예민해 지고,쉽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5. 모발이 가늘어 지고,피부가 윤택하다..
6. 근력이 약해진다..
7. 배변 횟수가 많고,설사를 많이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1. 추위를 많이 탄다..
2. 손발이 차고,저리다..
3.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가 있다..
4. 체중이 증가한다..
5. 탈모가 있고,피부가 거칠어 진다..
6. 심장이 느리게 뛰는듯 느껴진다..
7. 무기력과 권태감이 있다..
3.상싱적으로 생각해 볼때..항진증이란,기능이 넘쳐서 그걸 억지로 억제 시켜야 하는거고
저하증은 기능이 부족해서 그걸 보충해 주며 될것 같은데.. 제 상식적으로 두개중
하나라면 저하증 치료가 부작용이 덜할것 같은대요..
- 님께서 갑상선에 대해 아시는 상식은 정확한 것이고,생각하시는 대로 저하증이 항진증 보다는 치료중의 부작용은 덜 합니다..항진증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갑상선제의 경우 간이나 위 백혈구감소등 문제가 부작용이 꽤 많습니다..임신중에 여성이 이 약을 먹으면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줍니다..반면 저하증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갑상선 호르몬제의 경우 심계질환이나 당뇨병 환자만 주의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임신을 하고 복용해도 태아에게 큰 영향은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항진증 보다는 저하증이 합병증도 많고, 치료기간이 더 깁니다..저하증에선 치료를 하지 않으면,지방을 분해는 능력이 떨어져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고,방치할 경우 고지혈증에서 심화되면 동맥경화 까지 됩니다..또한 저혈압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데,저혈압이 고혈압보다 위험성이 많습니다..선천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약하거나 유아기때 저하증이 발병하면 아니는 저능아가 될수 있습니다..각각의 단점들이 명백하고,둘중 어떠한 질병이 괜찮다라는건 아닙니다..걍 병은 다 않좋습니다..
4.항진증이건 저하증이건 완치는 없고 그냥 평생 관리 개념이죠~?
- 100%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완치는 됩니다..약을 잘먹고,몸관리만 잘하면 짧게는 3~4개월에도 완치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항진증은 호르몬 과잉분비가 되는 것을 약을 통해 차단하고,저하증은 부족한 호르몬을 약으로 보충을 합니다..궤도가 어긋난 갑상선을 약으로써 본래의 자리로 되돌릴수 있습니다..
5.제가 올해 2월에 당뇨 간염등 기본적인 피검사 대학병원에서 했었는데..다 정상이라고
했었는데..돌이켜 생각해 보니 이런 증세가 나타난게 작년 봄 부터 였었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피검사 할때 갑상선 검사 같이 하는것 아닌가요~?
아님 갑상선 검사는 피검사가 아닌 초음파 같은 걸로 하는건지~?
- 혈액검사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검사하지 않으면,알기는 힘듭니다..특히나 남성은 여성의 비해 갑상선 질환의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적습니다..갑상선 질환의 남여 비율을 보자면 1대4~8 정도입니다..발병가능성이 낮으니 종합검진에서 대부분은 갑상선 호르몬을 검사하지 않습니다..혈액검사는 한번 뽑은 혈액으로 모든걸 다 검사하지는 않습니다..정해진 것만을 하게 되고,만약 백혈구에서 부터 다 검사하면 혈액검사 비용은 몇십만원씩은 할겁니다..
우선은 작은 병원에서 진료를 보셨으면 합니다..대학병원의 경우 갑상선 질환을 파악하는 검사를 하게 되면,비용은 20~30원 정도 나옵니다..혈액검사와 초음파 정도만 있으면 어느정도 알수 있습니다..요즘엔 작은 내과에서도 모두 검사를 받을수 있습니다..진료를 보신후 좋지 않다고 하면 그때 큰 병원으로 옮기시는 편이 좋습니다..갑상선 질환이 아니라면,종합검진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가보셨으면 합니다..쪽지를 잘못보내드린건 다시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