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선 교우님 고락에 대한 법문 강연
원기 89년 4월 30일 화요공부방에서는
이제선 교우님께서
고락에 대한 법문을 강연해 주셨습니다.
* * * *
제 14장. 고락에 대한 법문
1.고락(苦樂)의 설명 대범, 사람이 세상에 나면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괴로운 고요 둘은 즐거운 낙이라,
고에도 우연한 고가 있고 사람이 지어서 받는 고가 있으며,
낙에도 우연한 낙이 있고 사람이 지어서 받는 낙이 있는 바,
고는 사람 사람이 다 싫어하고 낙은 사람 사람이 다 좋아하나니라.
그러나, 고락의 원인을 생각하여 보는 사람은 적은지라,
이 고가 영원한 고가 될는지 고가 변하여 낙이 될는지
낙이라도 영원한 낙이 될는지 낙이 변하여 고가 될는지 생각 없이 살지마는
우리는 정당한 고락과 부정당한 고락을 자상히 알아서
정당한 고락으로 무궁한 세월을 한결같이 지내며,
부정당한 고락은 영원히 오지 아니하도록
행.주.좌.와.어.묵.동.정간에 응용하는 데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할 것이니라. 2.낙을 버리로 고로 들어가는 원인 (1)고락의 근원을 알지 못함이요, (2)가령 안다 할지라도 실행이 없는 연고요, (3)보는 대로 듣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자행 자지로 육신과 정신을
아무 예산 없이 양성하여 철석 같이 굳은 연고요, (4)육신과 정신을 법으로 질박아서 나쁜 습관을 제거하고 정당한 법으로 단련하여
기질 변화가 분명히 되기까지 공부를 완전히 아니한 연고요, (5)응용하는 가운데 수고 없이 속히 하고자 함이니라. * * * *
* 발을 헛디딤에 관하여..
한의원에 찾아오시는 분들 중에 넘어져서 발목을 다친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에게는 두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정말 깜깜한 계단같은 데서 더듬더듬 내려오다 넘어지신 분이고,
또 다른 분은 대낮에 길을 걷다 전혀 예상치 못하게 넘어지신 분입니다.
전자는 어둠을 알고 있으므로 온몸의 근육이 그에 대비를 하여,
간단한 염좌 등에 걸리는 데 불과하지만,
밝은 낮에 길을 걷다 전혀 대비하지 못하고 넘어진 분은
뼈가 부러지는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우리는 이 법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으니
미리 조심하여 넘어져도 염좌 정도만으로 가볍게 털고 일어나도록 합시다!
★ 질문과 답변
Q. 김명성 : 영육쌍전이 어렵다.
A. 이제선 : 너무 성급하게 잡지 말고 차근차근 해나가자.
A. 박윤호 : 보통 영만 완전히 하면 5, 육만 완전히 하면 5, 합해서 10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한쪽에 편수하면 그냥 0인 것 같고, 반드시 영과 육은 쌍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A. 이제선 : 불공법에 보면, 기간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각각의 일에 따라 달성될 기간이 다르다고 하셨다.
그런데 이 불공이 꼭 남에게 하는 불공 뿐 아니라,
나에게 하는 불공도 포함이 된다.
내가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자 할 때 어느 정도의 정성과
시간을 들여야 하겠는가 생각해보라.
예를 들어 내가 만일 이 생에 불보살이 되겠다 하면
될 수도 있겠지만 안 될 수도 있다.
이 분야에서 내가 전생에 1밖에 안 쌓아놓았는데
이번 생에는 5밖에 쌓을 능력이 안된다고 한다면,
최선을 다하고, 다음 생에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어야겠다.
Q. 김명성 :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목표 잡은 것이 있는데 이번 생에 이것까지밖에 못하나 하면 실망스러울 것 같다.
A. 김명균 : 목표를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예를 들어 임용고시를 보더라도,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는 목표와, 임용장 하나만 바라는 목표는,
행위는 똑같지만 다르다.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는 사람은 떨어져도 크게 낙망하지 않고
다음 시험을 준비할 것이다.
Q. 김명성 : 가난한 사람이 굉장히 성공하거나, 부자가 망하는 것은 노력 여하에 달린 것이다.
그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교무님 : 힘든데 그것이 지름길이다. 그것을 알아야 한다.
Q. 임법선 : 인과의 법칙으로만 보자면, 세상이 순응주의로만 가지 않을까.
현생에서 못된 짓을 해도 잘사는 사람도 있고, 착한 일을 해도 못사는 사람이 있다,
이것을 인과다 하여서 받아들이고만 있다면,
내가 볼 때는 모두 순응주의자가 되어서 이 사회가 발전된 방향으로 갈 것 같지 않다.
제도가 선인을 만들어가느냐, 선인이 제도를 만들어가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나는 후자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좋지 않은 제도 때문에 현생에서 불합리한 일들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면 바꿔야 하지 않나.
A. 서혜원 : 어떤 사람은 도덕적인 면에서는 사람좋다 소리 듣지만, 현실적으로는 일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Q. 임법선 : 때로는 갈등이 있는 것이 오히려 사회를 발전시키지 않을까.
이렇게 좋은 진리에 근간하여 분발심을 내는 것도 좋지만,
나쁜 사람은 응징의 처벌을 주고, 나쁜 제도는 바꿔야 하지 않나.
A. 오은진 :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나도 인과를 마음 편하게 하는 것으로 믿고 있었다.
그리하여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에, 세상을 좋은 것으로 보려고 노력했고,
고통도 사은님께서 주신 것으로 보아서 그냥 막연히 돌리려고만 노력했다.
그런데 오늘 깨달은 것이 많다. 예전에는 고통이 오는데 그것이 정당한 고인지 부정당한 고인지 알지못했다.
그러나 오늘, 인과도 그냥 나를 기분좋게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과
고통의 정당성과 부정당성에 바탕해 생각하는 것이 생산적이고 사실적인 인과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 김도진 : 나는 법선교우님 말씀에 동감한다.
그런데 문제는 누구나 원근친소에 끌린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임법선 교우님이 원근친소에 끌려
김도진이라는 사람의 장단을 안보고 무조건 좋다고만 생각할 수 있다.
다른 사람도 가까이서 잘 알고 보면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사정이 있지 않을까. 히틀러조차도 말이다.
우리가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 그 사람을 단죄하고 제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 마음에 가져다 놓고 이해해 보는 것이다.
Q.박윤호 : 궁극적인 질문, 영원히 행복하다는 것이 가능한가요?
A. 이제선 : 대 자리에서는 가능한데 소 자리에서는 변하지 않을까.
A.김도진 :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A.김명균: 영원히 낙만 있으면 지루하지 않을까? (웃음) 교전을 읽으면서 항상 느끼는 것인데
항상 "긍정적인 삶을 살자"는 것 같다. 고락에 대한 법문의 요지도 결국은
"고가 오든 낙이 오든 긍정적인 태도로 살자"가 아닐까.
감사합니다! 정성스런 강연 정말 감솨드리옵나이다~!
★ 전농의 피아니스트, 박효인 교우님의 피아노 선율..가곡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꽃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 건너마을 젊은 처자 꽃 따려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봄이 오면 하늘 우에 종달새 우네 종달새 우는 곳에 내 마음도 울어 나물캐기 아가씨야 저 소리 듣거든 새만 말고 이 소리도 함께 들어주. 나는야 봄이 오면 그대 그리워 종달새 되어서 말 붙인다오 나는야 봄이 오면 그대 그리워 진달래꽃 되어 웃어 본다오.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에 우리들의 가슴은 젖어들었습니다. 효인교우님.. 감사합니다*^^*
★ 김제원 교우님 설법
산에 들에는 진달래도 개나리도 산수화도, 우리 교당 앞에는 목련도 피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바람이 쌀쌀하게 불었는데, 우리의 마음에는 진리의 꽃이 피어있는가 모르겠습니다.
산천에는 꽃이 피어 생생약동한 우주의 기운이 살아나고 있는데,
여러분 중 혹시 아직도 잠에 깨지 않아서, 봄이 오는지도 모르는 자가 있다면 봄이 온 것을 잘 깨닫기 바랍니다.
이제선 교우님께서 준비를 잘 해 주셔서 재미있게 들었지요?
사실은 이 고락에 대한 법문만을 가지고 며칠 동안은 해야 합니다.
◈ 종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간세의 고락의 문제"
성자들이 많은 종교를 내신 이유가 고락 때문이기도 합니다.
노자께서는 무위법을 주장하시어, 우리가 느끼는 고와 낙이 원래 없다 하는 것을 강조하시었습니다.
공자께서는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를 알려주시어, 우리가 고통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하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을 대속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종교라 하는 것은 고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인생은 고해(苦海)다, 즉 고통의 바다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 대종사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세상은 은혜입니다. 그런데 인생은 고락이라고 판단하신 것입니다.
◈ 인도는 고와 낙이 상반
육도 사생 중에서
천도는 고락을 넘어서서 고락을 수용한다고 하고,
인도는 고와 락이 상반이라고 합니다.
인도는 왜 고와 락이 상반인가. 이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12시까지 해야 하는디..) (웃음)
(김도진 법우님 : "밤새요!") (또 웃음)
여러분, 대종사님은 고와 낙도 얼마나 간단하게 얘기해 주셨나 몰라요.
고는 싫어하는 것이요, 낙은 좋아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 저는 인과같이 은혜요 자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인과의 이치가 어그러져 버렸다면 그것같이 이 세상을 혼란하고 불합리하게 하고, 해독을 주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4고 8고 3락
고
4고
생(生) 로(老) 병(病) 사(死)
자연적 고
8고
생(生) 로(老) 병(病) 사(死) +
애별리고(愛別離苦) 원증회고(怨憎會苦)
구부득고(求不得苦) 오음성고(五陰盛苦)
자연적 고 + 작용적 고
락
3락
인간락 천상락 극락
1. 자연적 고 = 생(生) 로(老) 병(病) 사(死) : 사람의 몸을 받으면 오는 자연적 고.
사람의 몸을 받으면 여기에서 피해갈 사람이 없습니다. ① 생(生) : 태어날 때도 고통입니다. 아기가 태어날 때는 산모의 고통의 몇 배를 겪는다 합니다. ② 로(老) : 늙는 것도 고통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 피부를 보니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웃음) ③ 병(病) : 늙는 것에 같이 따라붙는 것이 병고입니다. 육신으로 보면, 지옥이 병고일 것 같습니다. 전에 우리 아버지가 수술을 하셨는데, 법사단으로 거의 해탈을 하신 분이 병이 너무나 고통스러우니 "죽고싶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4고 중 가장 큰 고통은 병고라고 하였습니다. ④ 사(死) : 사(死)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허망함, 허전함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결국 생사가 돌고 돈다 하는 이치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이 고통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상의 고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으므로 자연적 고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보왕삼매론이 있습니다. 늙는다고 한탄하지 말라, 아프다고 피하지 말라, 모두 받아들여라 하는 것입니다. 남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로,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고통스런 것이 무엇이냐. 이따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람의 몸을 받으면 여기에서 피해갈 사람이 없습니다.
① 생(生) : 태어날 때도 고통입니다. 아기가 태어날 때는 산모의 고통의 몇 배를 겪는다 합니다.
② 로(老) : 늙는 것도 고통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 피부를 보니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웃음)
③ 병(病) : 늙는 것에 같이 따라붙는 것이 병고입니다. 육신으로 보면, 지옥이 병고일 것 같습니다.
전에 우리 아버지가 수술을 하셨는데, 법사단으로 거의 해탈을 하신 분이 병이 너무나 고통스러우니
"죽고싶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4고 중 가장 큰 고통은 병고라고 하였습니다.
④ 사(死) : 사(死)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허망함, 허전함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결국 생사가 돌고 돈다 하는 이치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이 고통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상의 고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으므로 자연적 고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보왕삼매론이 있습니다.
늙는다고 한탄하지 말라, 아프다고 피하지 말라, 모두 받아들여라 하는 것입니다.
남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로,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고통스런 것이 무엇이냐. 이따가 알려드리겠습니다.
2. 작용적 고 = 인간의 심신작용으로 나타나는 고.
①애별리고(愛別離苦) :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고통 부모, 자식, 형제, 젊은 때는 애인 등 가까운 인연들로부터 헤어져야 하는 고통이라 하겠습니다. 원인은? 착심 때문에. 경험을 하지 않은 사람은 이 고통을 잘 모르더라고요. 그런데 이 고통 때문에 인생이 단축될 정도입니다. 통계에서 자신의 부인이 죽으면, 그것으로 느끼는 압박과 고통으로, 일생에서 수명이 8년이나 단축된다고 합니다. 제가 원남교당에 다닐 때, 어떤 분이 잘 다니시다가, 당신 자녀가 갑자기 죽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원망이 많이 들었는데, 천도재를 지내면서 집착을 놓아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애별리고의 경험이 없다 하시는 분들도 앞으로 언젠가는 이러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②원증회고(怨憎會苦) : 보기 싫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고통입니다. 이것도 원인은? 착심입니다. 보기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고통이 아닌데, 보기 싫은 사람을 만나야 하니 고통입니다. 대종사님은 결혼 후 배우자를 잘못 만났다고 생각하는 제자에게 "오직 무심으로 대하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무심으로 대하는 것이 사실 대단한 경지거든요? 애착과 원증에 끌리지 않고 무심으로 하는 것은 대단히 힘이 듭니다. ③ 구부득고(求不得苦) : 구하는 데 안 구해지는 고통 한마디로, 세상 일이 마음대로 뜻대로 안 되어질 때.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나쁜 것만 고통이 아니라, 좋은 것도 안 좋은 것도 안 구해지면 고통입니다. 저도 요즘 이 고통이 심합니다. 너무 고민을 하어 눈에 핏줄이 터져 버릴 것 같습니다. 교무가, 낙 생활을 하여야 하는데 이렇게 고통을 겪고 있으니 저는 교무를 잘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러나, 고통 없이 복지부동하겠다는 공무원의 삶이 결코 바람직한 삶이 아닌 것처럼. 고를 피하며 낙만 찾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히려 고 속에서 낙을 찾는 방법이 무시선이라 하겠습니다. ④ 오음성고(五陰盛苦) : 오음이 왕성한 고. 특히 육신이 왕성해짐으로써 색에 끌려서 괴로운 고입니다. 여러분들 많지요.. "잠 못이루는 밤".. 나이먹으면 잠은 잘 옵니다(웃음)
①애별리고(愛別離苦) :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고통
부모, 자식, 형제, 젊은 때는 애인 등 가까운 인연들로부터 헤어져야 하는 고통이라 하겠습니다.
원인은? 착심 때문에.
경험을 하지 않은 사람은 이 고통을 잘 모르더라고요.
그런데 이 고통 때문에 인생이 단축될 정도입니다.
통계에서 자신의 부인이 죽으면, 그것으로 느끼는 압박과 고통으로, 일생에서 수명이 8년이나 단축된다고 합니다.
제가 원남교당에 다닐 때, 어떤 분이 잘 다니시다가, 당신 자녀가 갑자기 죽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원망이 많이 들었는데, 천도재를 지내면서 집착을 놓아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애별리고의 경험이 없다 하시는 분들도 앞으로 언젠가는 이러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②원증회고(怨憎會苦) : 보기 싫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고통입니다.
이것도 원인은? 착심입니다.
보기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고통이 아닌데, 보기 싫은 사람을 만나야 하니 고통입니다.
대종사님은 결혼 후 배우자를 잘못 만났다고 생각하는 제자에게 "오직 무심으로 대하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무심으로 대하는 것이 사실 대단한 경지거든요?
애착과 원증에 끌리지 않고 무심으로 하는 것은 대단히 힘이 듭니다.
③ 구부득고(求不得苦) : 구하는 데 안 구해지는 고통
한마디로, 세상 일이 마음대로 뜻대로 안 되어질 때.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나쁜 것만 고통이 아니라, 좋은 것도 안 좋은 것도 안 구해지면 고통입니다.
저도 요즘 이 고통이 심합니다. 너무 고민을 하어 눈에 핏줄이 터져 버릴 것 같습니다.
교무가, 낙 생활을 하여야 하는데 이렇게 고통을 겪고 있으니 저는 교무를 잘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러나, 고통 없이 복지부동하겠다는 공무원의 삶이 결코 바람직한 삶이 아닌 것처럼. 고를 피하며 낙만 찾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히려 고 속에서 낙을 찾는 방법이 무시선이라 하겠습니다.
④ 오음성고(五陰盛苦) : 오음이 왕성한 고.
특히 육신이 왕성해짐으로써 색에 끌려서 괴로운 고입니다.
여러분들 많지요.. "잠 못이루는 밤".. 나이먹으면 잠은 잘 옵니다(웃음)
그런데 과연 세상에 고통만 있느냐. 잘 살펴보면 낙도 있습니다.
3. 삼락 -인간락 천상락 극락
인간락=유형의 낙
천상락=무형의 낙
극락=유무를 초월한 낙
① 인간락 = 오욕락 (다섯가지 욕심)
오욕이란, 재(財) 색(色) 명리(名利) 식(食) 수를 말합니다. 식욕(食慾)은 욕심 중에 하근한 욕심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원불교 학과에 다닐 때, 일주일에 딱 하루 목요일 저녁에 돼지고기가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마침 목요일 오후에는 보은봉공 시간이거든요. 그러니 열심히 보은봉공으로 하고 얼마나 배가 고픕니까. 그래서 식사시간에 평상시에는 줄을 서지 않다가, 목요일 저녁만 되면 식당 앞에 길게 줄을 섭니다. 세상에, 원불교 계문에도 있는 사육을, 중들이 퍼먹겠다고, 길게 줄을 서 있는 것입니다.*^^* 원불교 학과 시절에는, 식당에서 식비가 없으므로 세상에 일 주일에 두 번 계란이 나옵니다. 계란은 1인당 하나씩인데, 어떤 사람은 밥 가운데를 파서 구멍을 만들어 거기에 계란을 감추고 두개를 먹기도 합니다. 제가 보니 세 개는 들어가더라구요*^^* 먹는 것이 그렇습니다. 식욕이 하근기의 욕심이라고, 남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전무출신 한 사람들도.. *^^* 수면욕(睡眠慾)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쟁터에서 자기 친구가 죽어가는데도 잠이 들어버리죠. 그러면 이러한 오욕락이 나쁜 것이냐. 아닙니다. 분명히 이 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이 수단이 목적화되는 것이 바로 문제점인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막판에는 이것을 다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유형적, 형상있는 낙이라 하였습니다.
오욕이란, 재(財) 색(色) 명리(名利) 식(食) 수를 말합니다.
식욕(食慾)은 욕심 중에 하근한 욕심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원불교 학과에 다닐 때, 일주일에 딱 하루 목요일 저녁에 돼지고기가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마침 목요일 오후에는 보은봉공 시간이거든요. 그러니 열심히 보은봉공으로 하고 얼마나 배가 고픕니까. 그래서 식사시간에 평상시에는 줄을 서지 않다가, 목요일 저녁만 되면 식당 앞에 길게 줄을 섭니다.
세상에, 원불교 계문에도 있는 사육을, 중들이 퍼먹겠다고, 길게 줄을 서 있는 것입니다.*^^*
원불교 학과 시절에는, 식당에서 식비가 없으므로 세상에 일 주일에 두 번 계란이 나옵니다.
계란은 1인당 하나씩인데, 어떤 사람은 밥 가운데를 파서 구멍을 만들어 거기에 계란을 감추고 두개를 먹기도 합니다.
제가 보니 세 개는 들어가더라구요*^^*
먹는 것이 그렇습니다. 식욕이 하근기의 욕심이라고, 남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전무출신 한 사람들도.. *^^*
수면욕(睡眠慾)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쟁터에서 자기 친구가 죽어가는데도 잠이 들어버리죠.
그러면 이러한 오욕락이 나쁜 것이냐. 아닙니다.
분명히 이 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이 수단이 목적화되는 것이 바로 문제점인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막판에는 이것을 다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유형적, 형상있는 낙이라 하였습니다.
② 천상락 = 무형의 락
여러분은 이 낙을 아십니까. 언제 천상락을 느끼나요? 보통 사람들은 좋은 옷과 머리로 즐거움을 느끼잖아요. 그런데 천상락은 육신으로 느끼는 즐거움을 넘어선 것입니다. -법문 듣고 법열을 느낄 때 -좋은 성가를 부르며 환희를 느낄 때 저는 출가하기 전에 법문을 들으면, 가슴에서 법열이 넘쳐서 주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염불을 하여 자성자리에 합하였을 때 적적성성할 때 그러한 맛~! 그런데 이것 또한 불보살의 낙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이 낙을 아십니까. 언제 천상락을 느끼나요?
보통 사람들은 좋은 옷과 머리로 즐거움을 느끼잖아요.
그런데 천상락은 육신으로 느끼는 즐거움을 넘어선 것입니다.
-법문 듣고 법열을 느낄 때
-좋은 성가를 부르며 환희를 느낄 때
저는 출가하기 전에 법문을 들으면, 가슴에서 법열이 넘쳐서 주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염불을 하여 자성자리에 합하였을 때 적적성성할 때 그러한 맛~!
그런데 이것 또한 불보살의 낙은 아닙니다.
③ 극락(極樂) = 불보살의 낙
불보살의 낙은 바로, 고도 낙도 다 초월한 극락입니다! 이 자리에 갈 것 같으면 어떤 억울함도 분함도 유혹도 다 넘어설 수 있습니다. 억울함도 분함도 내가 받으니 억울하고 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는 억울하고 분함도 흔적이 녹아버립니다. 그래서 대종사님은 바로 이 자리를 알으라 하신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열을 받으면, 자버리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 회피적인 방법을 씁니다. 그런데 우리는 "심지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하는 생기기 이전의 자리로 가 버립니다. 고락의 초월은 수용이요, 수용은 자유라.. 초월한다 하여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하여, 걸림이 없이 자유해 버립니다.
불보살의 낙은 바로, 고도 낙도 다 초월한 극락입니다!
이 자리에 갈 것 같으면 어떤 억울함도 분함도 유혹도 다 넘어설 수 있습니다.
억울함도 분함도 내가 받으니 억울하고 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는 억울하고 분함도 흔적이 녹아버립니다.
그래서 대종사님은 바로 이 자리를 알으라 하신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열을 받으면, 자버리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 회피적인 방법을 씁니다.
그런데 우리는 "심지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하는 생기기 이전의 자리로 가 버립니다.
고락의 초월은 수용이요, 수용은 자유라..
초월한다 하여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하여, 걸림이 없이 자유해 버립니다.
다 같이 즐거운 낙이지만, 이처럼 재미있는 세계가 다 다릅니다.
진짜 불보살들은 인간락과 천상락을 무시하지도, 여기에만 국집하지도 않습니다.
인간락과 천상락을 알맞게 수용하지만, 이에 전적으로 근간한 낙은 아닙니다.
그러니 자식이 갑자기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 아들이 돌아가셨어도 태연합니다.
대종사님 당대에 조 송광이라는 분은 원래 한의사이셨습니다. 김제에서 교회까지 지으시고, 장로로 다니시던 분이
오히려 대종사님을 만난 이후로 한의원이 불타버렸는데도 아무런 흔들림이 없으셨습니다.
◈ 어떻게 했을 때 고가 되고 낙이 됩니까.
인과
고락
예
과거
우연한 고락
스스로 원인을 모르므로 우연이라 생각
불구, 천벌, 자신의 환경 등
지어서 받는 고락
원인을 아는 고락
빚 보증, 시험에 낙방
현재
정당한 고
낙으로 변함
성불하기 위한 수도,
제중하기 위한 이타.
정당한 낙
영원한 낙
공부잘하는 사람이
계속 공부를 잘하는 경우
부정당한 고
영원한 고
범법, 범계,
부정당한 낙
고로 변함
시험 전 잡기 등
미래
다음 시간에..
1. 과거-우연한 고락(원인을 모름) : 불구, 천벌, 자신의 환경 등.
-지어서 받는 고락(원인을 암) : 빚 보증, 시험에 낙방,
이번에 교당을 새로 옮기기 위해 현재 교당을 평당 600만원에 내 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덕무님께 "모르겄다 이영애가 오면 한 10만원 깎아주려나."하는 농담을 했었는데요..
이영애를 캐스팅하였으므로 드라마 "대장금" 시청률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영애를 시기심 내어 싫어하면 모를까, 객관적으로 시청률 오를 만 하지요?
그분은 좋은 환경이지요? 그것은 과거에 지어서 받는 고락입니다.
그런데 인과를 숙명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인과를 과거에만 국한시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과는 현재와 미래도 있으며, 현재에는 정당한 것과 부정당한 것이 있습니다.
2. 현재-지어서 받는 고락
전제 :고락은 주관적이다
똑같이 수도하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낙이요, 어떤 사람에게는 고통입니다.
① 정당한 고의 예 : 성불하기 위한 수도, 제중하기 위한 이타.
이타를 하면 좋을까요? 봉사를 하면 항상 건강하기만 하고 좋은 일만 있을까요?
저도 그럴 줄 알았더니, 몸도 아프고, 때로는 경제적 물질적 고통도 오더라 하는 것입니다.
② 정당한 낙의 예 : 공부잘하는 사람이 계속 공부를 잘하는 경우
③부정당한 고 : 범법, 범계
④부정당한 낙 :고로 변합니다.
어느날 구타원님 아드님께서 대종사님 방에 들어갔더니, 대종사님께서 거구의 몸으로 방을 직접 청소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놀라서 "누구를 시키시지 손수 하시고 그러십니까." 했더니, 대종사님, "나는 안짓고 복 받는다냐."
우리 성자께서도 복을 지으려고 하십니다.
대산종사님 법문에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순임금과 요임금이 당시 질그릇 만들다가 황제가 되셔서 당대에 복을 다 받아버리셨으므로 후대에 이름이 적게 남는다.
이분들이 매우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복이 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공자님 대종사님은 그 복을 당대에 다 받지 않으셨으므로 후대까지 이름이 남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까 행복을 찾기 위해 종교생활을 한다 하셨지만 어떤 것이 행복이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대종사님은 깨달으셨지만, 이후에 고통의 삶 속으로 뛰어드셨습니다.
자기만 편하게 깨닫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 자기와 삶의 실현을 하신 것입니다.
여기에는 육신과 연결된 나가 나이냐, 이 우주 전체가 나이냐 하는 깨달음이 바탕이 됩니다.
◈ 참회문
보통 고로 변하는 낙의 대표적인 예가, 담배, 술, 마약, 잡기 등입니다.
특히 잡기를 하는 기쁨이 매우 큽니다.
승리하는 기쁨. 저 사람보다 내가 똘똘하다는 기쁨. 내가 만약 원불교 안 만났으면 그 재미로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낙이 고로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명할 때는 알지만, 나가서는 금방 경계에 속아버리시더라구요.
이세상의 고통 중 진짜 고통은 바로 "부자유의 고통"입니다. 이러한 부자유는 불의에서 옵니다.
아까 안 할 짓거리 하면, 죽음의 고통, 병의 고통, 부자유의 고통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대종사님께서 참회문을 내놓으신 것입니다.
진리에 바탕하지 않으면 후회요, 진리에 바탕한 것은 참회입니다.
Q. 백상진 : 애별리고(愛別離苦)에서 이별도 과거에 지어서 받는 것입니까?
A. 교무님 : 그렇습니다. 그런데 회자정리라고, 만났기 때문에 자연히 이별이 오는 것입니다.
Q. 백상진 : 애별리고와 원증회고가 착과 관련있다 하셨고, 바로 이 착 때문에 고통을 오래 끌고 가는 것 같은데
그 고통을 어떻게 그만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교무님 : 다음 시간에 배웁니다. 꼭 나오십시오.(웃음)
Q. 오은진 : 고락에 대한 설명에서, "사람이 세상에 나면 고락이 있다" 하였습니다.
사람으로 나기만 하면 고락이 있다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A. 교무님 : 보통 사람은 그래서 사람 몸을 안 받기를 원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천상에서도 복진타락이라, 복이 다하면 타락되어 인도나 아니면 축생에 떨어지게 됩니다.
천상락은 복을 누릴 수 밖에 없고,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세생생 사람의 몸을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하겠습니다
Q. 김도진 : 조금 엉뚱한 질문으로, 사람 몸을 받는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렇게 생긴 것을 사람이라 인식하잖아요.
그런데 아주 옛날로 가면 사람이 태어나기 이전에도 무엇인가가 존재했잖아요?
진화론적 측면에서 어디까지 진화된 존재가 사람의 경계인가도 궁금하고,
만약 훨씬 미래로 간다면 더 진화된 종족도 사람이라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A. 교무님 : 진화론은 불교의 원리로 볼 때, 틀렸다고도 할 수 없지만, 맞았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진화론은 시작이 있습니다. 불교는 진화론을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 스타팅이 있는 진화론은 인정치 않습니다.
그리고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육도사생 태란습화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공부하고, 다음주에 또 공부합시다!
(다음주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다음주도 고락에 대한 법문을 계속해서 들으시겠습니다.
★ 새로 오신 분
오랫 동안 공부를 놓고 계시다 한 마음 돌려 찾아오셨습니다.
참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번에 오셨던 제선언니 후배님 모습입니다. 환영합니다*^^*
첫댓글 노래는 지난 3월 15일 원음방송 사리연구에서 김제원 교무님이 불러주신 "고락의 노래"입니다. 고락의 노래 좋지요? 교무님이 불러주시니 더 좋은 것 같은데... ㅋㅋ 원음방송 많은 애청 바랍니다. (교무님 불초한 제자 용서하소서*^^*)
교무님이 부르시는 고락의 노래~~ 너무 좋아요!!// 고새 깔끔 정리!! 너무너무 수고 많으신 울 순명교우님 감사합니다! ^^
교무님의 은은한 가락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글을 보니 어제의 제선교우님 명강연의 감동이 잔잔이 밀려옵니다. 세상에는 몰라서 지은 죄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단지 몰랐다고 그 죄가 용서되지는 않겠죠.여러 교우님덕분에 이 법을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감사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지은 수많은 죄는 어쩐담. ㅜㅜㅜ... 이제라도 고락의 원인을 알았으니 정당한 고락을 취사해야쥥~~~~~
순명 교우님 정말 깔쌈하고 세세히 잘 올려주셨네요 감사 복짓는 일은 알아가지고..!!
순명교우 감사해요~
ㅎㅎ... 교무님, 제선 교우님, 순명 교우님,, 감사합니다!!!!!!!!!! 교무님의 노래소리에 제선 교우님의 강연, 질의응답, 그리고 교무님의 설법, 우리 순명 교우님의 정갈하고 재치있는 정리... 존재 그 자체가 은혜인 순간이네요. 우리 모든 부처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은님 감사합니다. (^__^)
순명교우님!~ 참 수고가 많구나!~ 이 공덕으로 지혜가 더욱 밝아지리라 생각되는구나. 맨 미티 사진은 서도안(상록) 교우님이라네. 현재 서울 보화당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항상 정리해 주셔서 복습 잘~~~하고 있어여^^감사합니다~~
첫댓글 노래는 지난 3월 15일 원음방송 사리연구에서 김제원 교무님이 불러주신 "고락의 노래"입니다. 고락의 노래 좋지요? 교무님이 불러주시니 더 좋은 것 같은데... ㅋㅋ 원음방송 많은 애청 바랍니다. (교무님 불초한 제자 용서하소서*^^*)
교무님이 부르시는 고락의 노래~~ 너무 좋아요!!// 고새 깔끔 정리!! 너무너무 수고 많으신 울 순명교우님 감사합니다! ^^
교무님의 은은한 가락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글을 보니 어제의 제선교우님 명강연의 감동이 잔잔이 밀려옵니다. 세상에는 몰라서 지은 죄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단지 몰랐다고 그 죄가 용서되지는 않겠죠.여러 교우님덕분에 이 법을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저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감사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지은 수많은 죄는 어쩐담. ㅜㅜㅜ... 이제라도 고락의 원인을 알았으니 정당한 고락을 취사해야쥥~~~~~
순명 교우님 정말 깔쌈하고 세세히 잘 올려주셨네요 감사 복짓는 일은 알아가지고..!!
순명교우 감사해요~
ㅎㅎ... 교무님, 제선 교우님, 순명 교우님,, 감사합니다!!!!!!!!!! 교무님의 노래소리에 제선 교우님의 강연, 질의응답, 그리고 교무님의 설법, 우리 순명 교우님의 정갈하고 재치있는 정리... 존재 그 자체가 은혜인 순간이네요. 우리 모든 부처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은님 감사합니다. (^__^)
순명교우님!~ 참 수고가 많구나!~ 이 공덕으로 지혜가 더욱 밝아지리라 생각되는구나. 맨 미티 사진은 서도안(상록) 교우님이라네. 현재 서울 보화당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항상 정리해 주셔서 복습 잘~~~하고 있어여^^감사합니다~~